서울시가 서울의료원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4세 이상 북한이탈주민으로 5월31일까지 서울의료원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5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검사내용은 주로 감염성 질환과 대사증후군으로 검사 후 전문상담 클리닉도 함께 병행한다.
세부 검사항목은 ▲신체계측 등의 기본검사 ▲치과검사 ▲체성분검사 ▲심장검사 ▲흉부검사 ▲혈액검사(17종) ▲간기능검사(8종) ▲간염검사(A,B,C형) ▲당뇨검사(2종) ▲지질검사(4종) ▲신장검사(3종) ▲갑상선 검사(2종) ▲면역혈청검사(2종) ▲소변검사(17종) 등 이다.
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면서도 다양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 의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이자 서울시민인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서울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배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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