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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0 1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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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00세 시대 대비 총 38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320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노인일자리창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노인일자리창출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 노인일자리창출추진위원회 개최. ⓒ경남도청


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3개 분야로 나누어 저소득 어르신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우선 부여하고 추가 소득창출이 가능한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노노케어(건강한 노인이 다른 노인을 돌보는 제도),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관리, 경륜전수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으로 일회용 용기 접기, 전자부품 조립, 영농사업 공동작업, 실버카페, 실버택배, 스팀세차, 참기름 제조판매 등에 1,77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운영한다.


인력파견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민간 취업알선을 지원하거나 단기 인력 파견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1,600개의 일자리를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참여 노인들에게 수입원이 되는 것은 물론 삶의 원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해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노인 수는 증가하고 있어, 도는 지난해 1개소 추가 설치되어 8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올해 3개소 더 추가 설치한다.


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 사업외에도 다양한 시장형 사업을 발굴하여 시군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전체 일자리 사업의 21.8%6,530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 밖에도 구직 희망 어르신의 취업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직희망 취업교육비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르신 305명에 대하여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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