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3-07 12:02:11
기사수정

국방부가 2018625전사자 유해발굴을 시작한다.

 

올해 유해발굴사업은 625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전국 82개 지역에서 33개 사여단 장병 연 10만여 명이 참가한다.

 

사업은 312일부터 1123일까지 총 8개월(8월은 혹서기로 인한 정비)간 임무를 수행한다.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참가하는 모든 인원의 안녕과 유해발굴의 원만한 진행을 다짐하는 개토식은 3631사단(전남 광양)을 시작으로 3735사단(순창), 3850사단(의성), 3950사단(문경), 해병1사단(포항) 순으로 진행한다.

 

국방부는 국민과 함께 성과 있고 품격 있는 유해발굴 사업을 지속 추진해 2018년에는 국군 전사자 유해발굴 500,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3,000, 신원확인을 통해 10위 이상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신다는 목표를 세웠다.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지난 2018년 1월 19일 파주 ‘2018 임진클래식’ 행사장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전을 열고 있다. ⓒ오재욱 기자


유해발굴사업은 2000625전쟁 50주년을 맞아 한시적으로 시작해서 2007년 국방부 직할 기관으로 유해발굴감식단이 창설되어 국군전사자 9,800여 위를 발굴하고 127위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대령 이학기)유해발굴 사업은 625세대와 유가족의 고령화 및 국토개발에 따른 지형변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와 국민의 약속이다,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을 하루빨리 가족의 품에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여러분들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15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1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