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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8 17:54:48
  • 수정 2018-02-28 17: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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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위원회가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를 17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신동학(89·) 상임대표는 지난해 10월 국채보상운동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키는데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 대표는 의사로써 여성전문병원인 여성메디파크병원과 동학어린이집을 설립해 운영하면서 여성과 아동의 복지를 위한 사회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 일하는 여성연합을 창립해 일하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복지증진,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에 노력해 왔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및 여성단체를 선발·시상하는 포상제도이다.



▲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가 제111주년 국채보상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더불어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지사)는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유관순횃불상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정하민(북일고), 백주연(문수고), 하은서(이화여고), 신유진(부안여고), 오유정(온양한올고), 이안빈(울진고), 변혜진(경기여고), 장정은(현일고), 양이슬(한국식품마이스터고), 김고은(광양고), 신민경(인천논현고), 표진(호서고), 권지윤(공주영명고), 김세연(상산고) 14명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건전한 학생문화 활동 등으로 공적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23일간 유관순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워크숍 활동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관순횃불상은 18세의 꽃다운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제정해 수여해 오고 있다.


17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시상식은 오는 410일 오후 2시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다.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5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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