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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8 12:59:43
  • 수정 2018-02-28 14: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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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돈(徐相敦 또는 徐相燉, 18511017일∼1913630)은 조선 말기의 기업인이자 관료이자 민족 독립운동가였다.


1871년 대구로 가서 지물 행상과 포목상으로 많은 재산을 모았다. 그는 정부의 검세관이 되어 조세곡을 관리하기도 했다.


1898년 독립협회(獨立協會)와 만민공동회(萬民共同會)의 간부로 활동하면서 러시아의 내정간섭을 규탄하고 민권보장 및 참정권획득 운동을 전개했다.


1907년 대구의 광문사(廣文社)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 금연으로 일본에 진 나랏빚 1,300만원을 갚자는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의하고 국채보상취지서를 작성 발표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9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대구시는 서상돈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중구 계산동 이상화(1901~1943, 시인) 고택의 옆에 있던 서상돈 고택을 복원하여 2008812일 개관했다.


[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 편집 : 오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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