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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6 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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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하구곡, 의당 박세화의 사유공간’. ⓒ제천시청


제천시 사단법인 병산영당(도유사 안광영)용하구곡, 의당 박세화의 사유공간을 발간했다.


용하구곡(用夏九曲)은 대한 제국의 대유학자인 의당 박세화(毅堂 朴世和, 1834~1910) 선생이 충북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를 시작으로 16km에 용하동 일대의 빼어난 아홉 승경지에 붙인 명칭을 말한다.


사단법인 병산영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글자를 탁본하고 드론을 띄워 촬영한 사진 자료로 원광대 정경훈 교수의 해제를 붙여 우리나라 최초로 용하구곡 전문도록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도록은 모두 3부로 나누어 편집했으며 1부는 의당 박세화의 용하구곡으로 1곡부터 9곡까지의 매곡마다 사진과 탁본자료를 실었다2부는 용하계곡과 용하구곡, 3부는 박세화의 삶과 학문을 다루었다.


용하구곡은 현재 월악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관계로 평상시에 일체의 출입이 금지되었지만, 병산영당은 많은 어려움 속에도 불구하고 학술조사를 목적으로 탐방허가를 받아 이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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