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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9 12:30:39
  • 수정 2018-02-09 12: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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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이 6·25전쟁의 호국영웅인 오봉구 병장의 화랑무공훈장을 아들인 오상현씨(양평군 양서면 거주)에게 전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29일, 20사단 부대연병장에서 거행한 전수 행사는 국방부에서 진행 중인 6·25전쟁 참전용사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20사단에서 故 오봉구 병장의 아들인 오상현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도수여하고 있다.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상병 이신원


오봉구 병장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1211일에 군에 입대하여 국군 5사단 소속으로 고성지구 전투에 참전한 공적을 인정받아 1954420일자로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6·25전쟁 당시 오봉구 병장은 5사단 기관총 부사수로 52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동해안 고성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오상현 씨는 아버지의 공적을 잊지 않고 무공훈장을 전해주어 감사하고, 아버지처럼 국가를 수호하는데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을 공경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사단에서 故 오봉구 병장의 아들인 오상현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도수여한 뒤, 유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상병 이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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