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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3: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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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6·25참전 네덜란드 참전용사(가족) 10여 명을 초청한다.

 

이번 초청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네덜란드 총리 방한과 연계해 진행했다.

 

마크 루테(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와 참전용사(가족)는 네덜란드 횡성전투 참전기념비에서 추모행사를 가진다.

 

추모행사는 211, 로디 엠브레흐츠 네덜란드 대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 지역민 등이 함께 참여한다.

 

추모식에서는 국가보훈처가 ‘2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한 네덜란드 마리누스 덴 오우덴(Marinus P.A.den Ouden) 육군 중령의 유족을 대신하여 6·25참전 네덜란드 참전부대인 반 호이츠 부대대표에게 선정패를 수여하고, 네덜란드 총리는 네덜란드 역사학자가 네덜란드 참전용사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발간한 책 가장 잔혹한 전쟁을 국가보훈처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한한 6·25참전 네덜란드 참전용사(가족)9() 오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전쟁기념관을 찾아 먼저 간 전우들의 넋을 위로하며 헌화 참배한다. 오후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관람한다.

 

10() 오전에는 한복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갖고 오후에는 경복궁을 탐방한다.


11() 오전에는 강원도 횡성전투기념비에서 네덜란드 총리, 국가보훈처장과 함께 추모행사에 참석한 후, 덴 오우덴 중령 추모비에 헌화 참배한다. 오후에는 강릉으로 이동하여 네덜란드 선수가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트 경기를 관람한다.

 

12()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환영오찬에 참석한 후 오후에는 인사동을 방문한다.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사업은 1975년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되어 2010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국가보훈처에서 직접 주관해 지난해까지 32천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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