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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30 1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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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안전체험관 방문객은 1311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관 원년인 201612155명보다 1988(9.14%)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방문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한다는 답변이 96.7%로 전년 대비 2.5%p 높아졌다.


이처럼 체험객 수와 만족도가 동시 높아질 수 있었던 데에는 현직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생동감 있는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 충남안전체험관. ⓒ충남도청


충남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체험 품질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강사들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강의 평가를 실시했다.


또 안전 체험 외에 청소년 대상 음주·사이버 중독 체험 시설을 추가, 체험 영역을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는 도교육청 주관 학생안전페스티벌과 연계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실물 중심 체험 시설의 한계 극복을 위한 가상 체험 설비 도입 등 체험시설 고도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성복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체험객을 14만 명 이상 늘리고, 만족도 역시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이어 재난 상황에서의 안전을 위해서는 몸이 반사적으로 반응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체험을 통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충남안전체험관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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