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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9 11:02:58
  • 수정 2019-03-04 11: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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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연극회가 50주년 기념으로 극단 실극에서 제12회 정기 공연이 펼친다.


러시아의 소설가 겸 극작가인 안톤 체홉의 작품 잉여인간 이바노프를 전훈 연출가가 재해석해 공연한다.


공연은 201821()~4()까지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진행한다.


▲ 공연 연습 장면. ⓒ극단 실극



잉여인간 이바노프19세기 말 러시아를 시대적 배경으로 농장관리 공무원으로 일하는 이바노프가 불치병에 걸린 아내 때문에 고민하고, 자신의 생각 그리고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방황하는 과정이 배우들에 의해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서울공대연극회의 출범은 1967123일 남산드라마 센터에서 노만 바라슈/캐롤 무어의 합작인 꽃을 사절합니다(弔花謝絶)’라는 연극이 당시의 서울공대생들에 의해 국내 초연을 하게 된 것이 시작이다.


기획은 박병회, 조장희, 김근미가 조연출은 한준휘, 무대감독 유경열이 맡았다. 이번 공연에는 이상헌, 김인수, 최기창, 정인범, 정창옥, 김광현, 박혜성, 조장희, 이해다, 이주미, 윤소연, 천현진, 염인섭, 박상민, 이태식, 김기호, 이우종, 이호, 이병호, 류종현 출연한다.


▲ 연극 ‘잉여인간 이바노프’ 포스터. ⓒ극단 실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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