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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2 14:10:11
  • 수정 2019-09-16 21: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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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방학 기간 지역의 지질유산을 통해 지질학을 배우는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교육프로그램 지오스쿨(Geo-School)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가 무등산 증심사지구 지질공원탐방안내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오스쿨은 1년에 두차례 방학기간에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어려운 지질학을 무등산과 그 주변 지질유산에서 배우는 지질교육이다.


▲ 선생님과 초등학생들이 화산 실험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지구의 탄생부터 지진과 화산 등을 실험을 통해 배우고, 석고 모형으로 조개화석을 만드는 등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실습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 겨울방학에는 지난 115일부터 19일까지 9기 과정이 열린데 이어 122일부터 26일까지 10기 과정이 28명씩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교육은 강의와 실험을 통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실험을 도와주는 보조교사를 포함, 7명의 지질공원해설사 선생님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질학과 관련한 영화를 상영하고 이를 해설해주는 지질교육프로그램으로 토요일 오전 10, 오후 2시 지오시네마(Geo-Cinema)도 운영하고 있다.


시 푸른도시사업소 관계자는 지질공원뿐만 아니라 실험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지질학 전반에 대한 중학교 과정을 심화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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