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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9 14:06:07
  • 수정 2019-09-12 23: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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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원도심 재생사업 1호인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12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은 남구 숭의동 180-6번지 일원 총 90,075.7(27천평) 규모로 노후된 운동장과 낙후된 주변지역의 기능을 재배치하여 주거상업업무체육여가 등 복합기능의 명품타운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 면적의 69.4%62,528.9(19천평)가 운동장 및 파출소 등 기반시설로 조성됐으며, 주상복합부지 비율은 30.6%이다.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은 인천시가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추진해온 1거점 2축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중 가장 빠르게 추진되어 온 프로젝트로써 루원시티, 도화구역 등과 함께 원도심 재생사업을 선도하여 인천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앵커사업 명품 프로젝트로서 최초로 준공되는 사업이다.


숭의운동장구역은 20074월 구역 지정 및 20093월 실시계획인가, 201510월 운동장 및 파출소의 부분준공, 잔여부분 사업 마무리를 통한 전체 준공까지 총 109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


주상복합 주택사업[규모: 주택 34평형 이하 992세대, 오피스텔 250]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201610월 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 및 20175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1711월 건축심의를 완료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방식은 토지소유권 확보가 필수조건이나 그동안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되지 않아 소유권 확보를 할 수 없었다. 이번에 도시개발사업 준공으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해 짐에 따라 2018년 상반기 중 주상복합주택 부지의 소유권 확보 및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득한 후 2021년 상반기 입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초 목표 중의 하나인 노후불량한 운동장 시설의 기능 재정립은 20128월 인천축구전용구장이 준공 사용 중에 있어 이미 달성하였으며, 조합에서 추진 중인 주상복합 건립 등 사업이 최종 마무리 되면 주거상업업무체육여가 등 복합기능의 명품타운 조성 및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앵커사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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