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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중앙보훈방송=조남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동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포천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 중심의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과 서비스를 조성하기 위해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시도 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포천시는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관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외국인 명예 통역관을 위촉 ▲민원창구 코로나19 예방 투명 가림막 설치 ▲의사소통 불편 해소를 위한 양방향 통화시스템 구축 ▲연중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5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 ▲분기별 민원편람 정비 및 행정 전화번호부 어플 구축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건축‧공장‧농지‧환경 등 복잡한 허가 민원 상담을 위해 민원실 내 별도의 허가 민원 상담창구를 설치해 ONE-STOP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청 종합민원실은 지난해 12월 민원실 내‧외부 공간 운영과 민원행정서비스 실태를 종합평가한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벗어나 시대 흐름에 맞는 수요자 관점의 민원서비스 제공해 시민이 감동받는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남석 기자 jns@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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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연속 우수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가평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4개소, 시도교육청 17개소, 광역·기초 지자체 226개소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에 직결되는 3개 분야·5개 항목·18개 평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최고 가 등급부터 최소 마 등급까지 부여된다. 군은 평가항목 중, 국민신문고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그 외 분야에서는 나 등급을 받아 최종 ‘우수’등급으로 평가됐다. 군은 지난해 군민이 행복한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모니터 제도 운영을 통한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제보민원 311건 중, 191건을 완료하고 120건은 추진 중에 있다. 또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접수 29,501건 중, 법정처리일수 284,089일보다 55.4%(126,435일)를 단축했다. 이와 함께 이곡1지구 448필지 502,493㎡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대곡1지구(253필지 75,147㎡) 및 행현1지구(271필지 196,542㎡)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지정하는 등 지적공부 디지털화 및 지적공부 불부합지 해소로 토지소유자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아울러 토지특성에 맞는 개별공시지가 조사·결정으로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 가격기준 제공과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공공사업 추진 의사결정 자료 정보제공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예방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민원실 내 가림막 설치 및 주기적인 소독실시, 손소독제 비치 및 민원서류 접수 전·후로 민원인에게 손소독제 사용 안내, 민원대기의자 한 칸씩 띄어앉도록 거리두기 표시 부착 등을 조치했다. 군은 금년에도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민원모니터 제도 운영, 여권발급신청 및 무인민원발급기 등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 민원사무편람 현행화, 민원담당공무원 친절서비스 강화, 민원실 환경 개선 등 군민이 공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합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합민원 온라인 실무종합심의회 운영, 민원처리 옐로카드제 운영과 민원사무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운영 및 민원공무원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등을 통해 민원처리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관심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민원, 국민신문고, 법정민원 등 날로 증가하는 각종 민원의 신속·정확한 안내 및 처리와 민원중심의 선제적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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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기간 오는 6월말까지 연장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말까지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기간을 오는 6월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 인하기간을 연장하고 농기계 임대료 인하를 통한 영농현장에 농기계 사용촉진으로 일손부족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임대대상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중인 트렉터 등 총 53기종 269대 모든 농기계가 해당된다. 농기계 임대는 최대 15일 전에 전화 및 방문 예약이 필수로, 트렉터·콤바인·퇴비살포기 등 대형농기계는 운송을 해준다. 그 외 소형 농기계는 자가 수송이 원칙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말 임대농기계 보관창고를 660㎡ 규모로 증축하고 올해부터 대형농기계 및 작업기 등을 점차 늘려 적기 기계화 영농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료 인하 정책은 코로나19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영농철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기계 사용 촉진으로 일손부족 대처 및 적기영농 추진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인하 조치가 코로나19 로 힘들어하는 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근심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고품질 농업서비스를 확대해 군민의 영농편의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피해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금치 300g, 청경채 500g, 적채 250g, 계란 10개, 표고버섯 200g 등 총 5가지 상품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개발해 1만원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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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종료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0년 그린 뉴딜 시책 추진과 발맞추어 친환경에너지 선도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신재생에너지 보급(지역지원)사업·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실시했으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역지원)사업은 시 소유 공공건축물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9년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상반기 노동복지회관(둔야로 10)에 38kw 규모의 태양광 전력설비를 설치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은 당초 단독주택(3kw) 30가구 및 공동주택(10kw) 6개동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한국판 뉴딜과 더불어 의정부형 스마트 뉴딜사업 추진계획을 시행하면서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단독 주택 45가구 및 공동주택 8개동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공동주택 공용전기용 설비지원을 시범적으로 실시, 당초 공동주택 설비지원 단가를 kw당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늘려 보급 지원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여 하반기 참여율을 높였다. 이에 따라 신곡동 소재 한일유앤아이아파트 5개동과 호원동 소재 한주 1·2차아파트 3개동 옥상에 공용전기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의정부시 최초 친환경에너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하였다. 시는 하반기 추가적으로 직동공원 축구장 관람석에 태양광발전설비 30kw를 설치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사업공모한 2021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역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2021년 의정부 체육관(체육로 90) 주차장에 1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고현숙 지역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은 우리 시 에너지자립도 향상 및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The G&B City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2021년에도 주택용 태양광 보급사업·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사업 등 여러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긍정적 인식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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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차별화된 ‘귀농산어촌 유치정책’ 추진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남도는 ‘살고 싶은 농산어촌’ 구현을 목표로 귀농산어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남형 귀농산어촌 유치정책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이를 위해 추진할 올해 귀농산어촌분야의 핵심 사업은 귀농촌 유치지원을 비롯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 운영, 귀농산어촌 공공임대형 주택조성 등 12건의 사업으로 136억 원이 투입된다. 귀농촌 유치 지원사업은 농촌 이주 희망 도시민의 임시 주거공간 마련과 농촌 정보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에 33억 6천 600만 원이 투입돼 현장에서 귀농촌 유치활동과 더불어 정착지원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전국 최초 시행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예비 귀농산어촌인의 농어촌 문화 이해와 지역 정착을 도와주고, 마을주민 스스로 귀농산어촌 유치 활동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9억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는 수도권 예비 귀농산어촌인에게 정책홍보 및 상담, 사전 준비사항, 지역 정서 이해, 귀농산어촌 입문교육 등 귀농산어촌 정책의 중간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코로나 시대 특성에 맞는 비대면 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어 수도권 예비 귀농산어촌인의 활용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귀농산어촌 공공임대형 주택조성 사업은 귀농산어촌 초기에 가장 큰 걸림돌인 주거와 경작지 확보, 자녀 교육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신규 사업으로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이밖에 귀농산어촌 박람회 개최, 어울림 마을조성, 어울림 대회 등 귀농산어촌 유치활동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5억 원이 지원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함께 조기 은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전남의 내년 사업으로 귀농산어촌인 유치가 본격화되면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감소 해소 및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농업의 가능성과 전남 농촌의 미래시장에 매료돼 매년 4만여 명의 귀농산어촌인이 전남도로 들어오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유치지원정책을 통해 예비 귀농산어촌인들이 전라남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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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환경 보전 민간단체 지원사업 1월 12일까지 공모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남도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민간단체 육성 및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해양환경 보전분야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에 나섰다. 공모 기간은 1월 12일까지로, 지원 규모는 총 2억 원이다. 1일 도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전남도내 2개 이상 시·군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고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는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비롯 해양보전 홍보활동, 해양환경 조사·연구·교육 등이 해당된다. 사업을 희망한 민간단체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 해운항만과 해양보전팀(061-286-6853)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의 지역발전 수혜도 및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1월말 전라남도 지방보조금심의위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전라남도가 운용중인 보조금 지원 사업에 이중으로 참여한 단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9개 민간단체에 2억 원을 지원,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와 해양쓰레기 제로화 캠페인 영상 제작·홍보, 해양환경 보전 심포지엄 등의 사업을 추진해 민간 참여를 유도한 바 있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국가 및 지자체 주도로 매년 해양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넘쳐나는 해양쓰레기를 모두 처리하는데 역부족인 상황이다”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이번 공모에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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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을 위한 ‘2021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책자 발간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이나 제도의 변화, 새롭게 완공되는 도로나 시설을 안내하는 ‘2021년 달라지는 대전생활’을 제작 배포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달라지는 대전생활’은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연말마다 발행되는 책자로, 특히 꿈돌이, 한꿈이 등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읽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 책자에는 달라지는 시정 6개 분야 총 62개 사업이 담겨져 있다. 우선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내년에는 충청권 51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이 최대 27%까지 확대되며, 앞으로 매년 충청권 인재 300여 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혜택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새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책임진다. 모바일 앱 도입, 배달 플랫폼 구축 등 부가기능을 추가하고, 할인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양적·질적 확대를 도모한다. 2021년은 명실공히 ‘과학도시 대전’의 원년이 될 것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과학부시장’은 경제·과학 분야를 총괄하며, 대덕특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설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의 우수한 기술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이언스 콤플렉스, 엑스포과학공원, 테마형 스마트시티, 갑천변 물빛길 등 과학문화벨트가 구축되어 시민 일상생활에도 ‘과학’이 친숙해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차량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이 본격 시행된다. 도심부 주요도로는 50km/h, 이면도로는 30km/h로 제한되며, 단속은 4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공영자전거 ‘타슈’는 스마트폰 앱으로 대여·반납하고 결제방식도 다양해지는 등 이용하기 더 편리해진다. 또한 현재 2천 9백 대 정도인 자전거를 5천 대까지 늘리고 대여소도 260여 개에서 천 개로 늘려 대전 도심 곳곳에서 ‘타슈’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홍도과선교 재개통, 한샘대교 건설, 수소충전소 확충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비치되는 책자로 확인할 수 있고,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도 가능하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시에서는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데, 시민들이 잘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을 생활밀착형 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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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2021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8일, 2021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 주요성과 및 2021년 역점추진사업을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생명의 위협과 침체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많은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언론인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0년 이룩한 주요성과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및 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통해 총 9천300명에게 4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해 지격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뉴딜사업과 연계한 단풍 어울길 조성사업, 부용시민정원 조성사업 등으로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G&B City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스탠리에 대형 E-Commerce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한국기원 이전 및 바둑 경기장 건립 MOU체결,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준공 등 군부대 및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을 통한 100년 먹거리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1월 여권발급 업무 개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부(16만 명) 전달 및 설치 건의 촉구,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포럼 및 토론회 개최 등으로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의정부시 미술도서관 개관에 이어 2021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음악도서관 준공 등 차별화된 전문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다목적 스포츠파크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수행, 권역별 복합체육센터 및 소규모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조성 추진, 고산 및 녹양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시민의 문화, 체육, 여가 생활 제공,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 24억 원, 의정부 녹양 생활지원복합센터 조성 59억 원, 추동 무장애 행복길 조성 50억 원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예산을 확보하고,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상급기관 평가 수상으로 부상금 2억1천900만 원을 확보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0년 코로나19라는 힘든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으며 2021년 새해에도 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현 위기의 조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약속하고 새해 주요 사업에 대해 밝혔다. 첫째, 의정부 100년 먹거리 마침표를 찍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의정부시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K-POP 공연장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과 방송 송출을 위한 복합시설을 함께 갖추어 한류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포함된 대형 E-commerce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조성 부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100년 먹거리의 다른 한 축을 담당할 최첨단 미래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 11일 반환 결정된 캠프 잭슨 미반환부지는 국제아트센터 등 문화예술을 테마로 하는 복합형 단지로, 금오동 유류저장소는 미래 직업체험관인 나리벡시티로 개발해 각각의 특성과 필요에 맞은 사업으로 의정부의 미래를 설계했으며 미반환 기지인 캠프 스탠리와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조속한 반환을 위한 노력 또한 멈추지 않겠습니다. 둘째, 46만 시민 모두가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2019년 6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가 2021년 말, 그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를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목표로 총 185개 사업 중 141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나머지 사업 또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구상한 이번 프로젝트는 의정부시 도시녹화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프로젝트의 싱크탱크인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으며 시민 누구나 주인의식을 갖고 꽃과 나무를 가꿀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와 연계해 그린 뉴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여러분께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해 더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를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2021년에도 역시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시민 스스로 가꾸는 공동체 정원 확산을 위한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 우리 동네 곳곳에 탄생할 걷고 싶은 명품 나무숲길, 어린 아이들의 보행 환경 개선과 범죄예방 효과에도 탁월한 유니버설디자인의 도입, 미세먼지 저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규모 조림사업, 도심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호원천 복원사업,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추동근린공원 무장애 행복길 조성사업 등 2021년 새해에도 의정부의 구석구석을 변화시켜 어려운 시국을 헤쳐 나가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녹색의 싱그러움과 정성이 담긴 아름다움을 선사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의정부형 혁신교육 지원 및 지역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 공사 착공, 청년 교류 및 네트워크 공간인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해 미래 세대가 꿈과 희망을 품고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책 읽는 도시 의정부에 걸맞게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에 이어 고산 공공도서관 건립 착공을 통해 차별화된 전문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으며, 체육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여 생활체육인의 저변 확대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권역별 복합체육센터를 조성하고, 다목적 스포츠파크 조성,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복지 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및 신속하고 스마트한 교통편의 제공으로 시민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7호선 연장, GTX C노선 조기 착공, KTX연장, 교외선 운행재개 등 광역교통체계 구축사업과 의정부경전철 연장 및 지선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운송업체 재정지원과 주요노선 신설 및 조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하부, 동오마을 지하주차장의 조속한 준공과 고산지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국도39호선 송추길 착공과 국도3호선 연결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도시계획도로 23개 노선을 개설 확장하는 등 교통복지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누구나 행복한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복지 실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코로나19 위기가구를 위한 신속한 생활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겠습니다. 보훈명예수당(1만 원 이상) 및 위문금을 확대 지원해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겠습니다. 고산,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신규 건립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한 거점시설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겠으며,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경로시설 확충, 치매환자에게 전문적·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의정부시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신축공사를 완료하겠습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추가 설치 및 우수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정부형 어린이집을 육성 지원하고, 새시대어린이빚 대체신축으로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여섯째,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 30년이 경과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각고의 노력 끝에 적격성조사 간소화(안)가 통과됨에 따라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꾸준히 증가하는 고농도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 국가사업에 선정된 흥선마을과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신흥마을, 구)시민회관 일원 등 구시가지 일원을 누구나 살고 싶은 좋은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으며, 올해 9월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의정부녹양 생활지원복합센터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녹양동의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 및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이 되게 하겠습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보강해 내실있게 운영하겠으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수해 재발방지는 물론 친수시설 조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준비하여 의정부시의 비전과 위상을 드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의정부시는 한반도 통일시대 대비 의정부만의 고유한 특화사업 발굴 추진과 꾸준히 학습하고 연구하는 공직문화를 토대로 탄탄한 도시경쟁력을 키워왔습니다. 이를 토대로 의정부 포럼 및 한·중 포럼, 평화통일 국제포럼 등을 개최해 시민들과 국제사회가 소통 교류하며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과 당위성을 공론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해는 경기북부 숙원이며 국회에 법안으로 상정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 충분히 공론화하고 시민들과 연대해 상급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타결점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새해에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고난의 시기가 계속될 것”이라며 “현재 처한 위기를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꿋꿋하게 헤쳐 나가면 반드시 코로나19가 사라지고 평화로운 일상이 펼쳐질 것이며 46만 시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갖고 코로나와 당당히 맞서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천300여 공직자와 더불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신축년 한 해 늘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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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 아이디어 ‘톡톡’ 우수제안 7건 선정···군정에 적극 반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주정차 위반지역에 불법 주정차시 안내방송 시스템을 구축하자, 주차장에 태양광으로 된 차광막 시설을 확대하자” 2020년 하반기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군민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 18일에 하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5건 등 총 7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우수제안은 부서검토와 실무심사를 통해 상정된 일반제안 29건, 공모제안 27건 등 총 56건의 제안을 각 분야별 민간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향후 실무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일반제안 분야에서는 주차장 태양광으로 된 차광막 시설 확대, 관광객이 만드는 인생사진 명소 발굴, 메모리얼 벤치 설치, 도로교통위반 방지 시스템 구축, 노약자 등을 위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및 현황 구축 등 5건의 제안이 선정되었다. 또한 ‘365일 36.5도 해남이 해냅니다’ 땅끝희망 슬로건과 대흥사·두륜산에 대한 원격수업용 교육콘텐츠를 보급하자는 도립공원 활성화 공모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되었다. 이밖에도 창의성이 다소 미흡하여 우수제안으로 채택은 어려우나 업무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는 22건에 대해서 노력제안으로 선정하고 해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해남군수라면 공모제안을 실시했으며, 직원 상호간 아이디어 교환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내부 직원 전용 제안톡(Talk)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해남 땅끝 희망씨앗 기념품 제작, 숙박업소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독거노인세대 비상연락망, 해남사랑상품권 전자화폐 도입, 산모유아에 대한 사후 관리 방문 프로그램 등이 채택되어 군정의 활력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활발한 제안제도 운영과 적극적인 군민들의 참여로 2년 연속 전라남도 제안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나가는 제안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또는 해남군 홈페이지(www.hae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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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제9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 선정
【중앙보훈방송=조남준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제9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 부문 ‘김용직 변호사’(사법시험 제22회), 단체 부문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2일 대한변협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내년 2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웨비나 형식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변호사공익대상은 인권 옹호 및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펼쳐 공익을 실현하고 공익문화 확산에 기여한 변호사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봉사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용직 변호사’는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과 지원이 척박한 대한민국에서 2006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단체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설립을 주도하고 현재까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발달장애인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섰고, 2014년 발달장애인법 제정에도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이외에도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설기관 설립 등 현재까지 꾸준히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고, 전체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공동대표를 맡아 활동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구제와 인권 신장에 헌신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은 이소아 변호사의 주도로 2015년 설립된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비영리 전업 공익변호사 단체로서 여성·아동·장애인·난민·비정규직 노동자 등의 인권보호 및 법률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특히 현재 공익변호사들의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데 비하여 지방 거점 공익변호사 단체 활동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공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호사의 공익문화 실천을 적극 권장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봉사와 상생 정신으로 한 단계 성숙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남준 기자 jnj@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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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성범죄 저지른 직원 두둔한 공공기관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 판결
【중앙보훈방송=조남준 기자】 아르바이트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직원을 두둔한 공공기관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22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공공기관 직원 A씨와 해당 공공기관에 대해 2,5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 대학원생 B씨는 2016년 여름 서울의 한 공공기관에 근무하던 중 같은 팀 A씨로부터 주말에도 근무하라는 다그침을 받았다. B씨가 집안내 상사(喪事)로 미뤄 놓았던 업무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지시였다. B씨는 평소처럼 A씨와의 재계약 권한이 자신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장례식 직후 상경한 B씨는 일요일임에도 사무실에 출근해 혼자 업무를 했다. 그날 오후 A씨도 사무실에 나타났다. 돌변한 A씨는 B를 성폭력하려 했으나 B씨의 격렬한 저항에 막혀 미수에 그쳤다. 범행 현장을 벗어난 B씨는 회사에 신고했으나 팀장 C씨는 이를 무마하기에 급급했다. C씨는 “A가 처벌받으면 나까지 불이익을 받게 된다”며 “그냥 넘어가자”고 말했다. C씨는 피해자 B씨를 도우려는 다른 팀원까지 회유했다. 급기야 B씨를 향해 “원래부터 목소리가 야했다”며 오히려 B씨에게 책임을 돌렸다. B씨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을 찾아 도움을 호소하면서 해당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공공기관은 범죄행위가 휴일에 단둘이 있을 때 발생했으며, 가해 직원은 인사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개인적인 일탈행위에 불과해 사무집행 관련성이 없고, 따라서 사용자 책임이 없다는 항변이었다. 아울러 평소 성희롱 예방교육, 성폭력 고충전담창구 운영 등 나름의 감독상 주의의무를 다하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법률구조공단의 송영경 변호사는 해당 사건이 공공기관 사무실에서 발생했고, 피해자는 가해자의 소개로 별도의 심사 없이 채용된 이후 업무지시를 받았던 점 등을 들어 사무집행 관련성을 적극 주장했다. 재판부는 원고측의 주장을 대부분 수용해 “가해자와 공공기관은 공동으로 2,5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송영경 변호사는 “회사직원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경우 회사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용자가 예견할 수 없는 성폭력 범죄에 대해 사용자 책임이 인정되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이번 판결이 사용자 책임의 기준 확립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가해자 A씨는 대법원까지 이어진 형사재판에서 징역 1년6개월의 형이 확정됐다. 조남준 기자 jnj@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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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온라인 시민과의 대화 “소통대전”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7기 남은 기간 동안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적극 확대해 ‘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대전MBC 공개홀에서 허태정 시장과 시민 100여 명, 장수찬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영진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 대표가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 「소통대전(大田)」을 개최했다. 대전MBC 연말 특별방송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올해 대전시의 주요 성과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질의에 허태정 시장이 답변하고, 전문가 패널들이 전문적 평가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대전’, ‘대전, 혁신의 도시’, ‘대전의 미래 100년’라는 3개 부문별로 총 9개의 다양한 시민들의 질의가 나왔고,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각 주제에 대한 대전시의 추진상황과 함께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시민이 행복한 대전’ 부문에서는 대전시의 공공의료체계 구축과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계획, 대전시티즌의 기업구단 전환에 따른 대전하나시티즌의 정체성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대전의료원은 정부의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될 것으로 예상돼 25년간 지연되어 온 공공의료원 건립이 조만간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한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마련은 물론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양질의 저렴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업구단 전환에 따른 대전시티즌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대전에 있는 시민들을 위한 구단”이라며, 향후 대전하나시티즌이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대전, 혁신의 도시’ 부문에서는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의 효과, 스타트업 파크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 특구 조성 및 온통대전 등 대전의 미래 먹거리와 관련된 시민질의가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은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에 대해서는 세종시 출범에 따른 인구·경제 유출 심화에 따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핵심과제였다”며,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규유입과 세수증대는 물론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채용기회가 확대되는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타트업 파크 공모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 특구 지정에 대해서는 그간 부족했던 대덕특구의 R&D 기술의 사업화 기능이 강화되어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가 형성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대전형 실리콘 밸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통대전에 대해서는 지난 5월 발행 이후 현재 인구의 34%인 약 50만명이 9천억 원을 소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4천억 원이 늘어난 1조 3천억 원을 발행해 시민과 소상공인,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생경제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대전의 미래 100년’부문에서는 허태정 시장의 대전발전을 위한 비전과 최근 밝힌 충청권 메갈로폴리스 등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힘있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도시경쟁력을 키워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대덕특구과 혁신도시, 대전형 실리콘 밸리 조성을 통한 첨단 미래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덕특구를 벤처·창업 사업화 중심의 신산업 클러스터로 재창조하고, 혁신도시에 과학기술 유관기관 유치를 통해 지식산업 벤처·창업 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2년 만에 시행사를 선정한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과 쪽방촌 도시재생 사업, 트램 건설 및 노선 주변 맞춤형 도시재생, 대전의료원 설립 및 제2시립도서관 건립 등 도시·경제·교통·문화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충청권 메갈로시티에 대해서는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과 함께 비대해진 수도권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대전·세종 통합은 물론 충청권 전체가 참여하는 초광역 지방정부 연합체가 필요하다며, 세종시·충남·충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세종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을 통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민주권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 등 지방자치 강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강화·운영하고,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민주시민교육, 공동체 강화를 통한 동 주민자치회 확산 등 “지방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강화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시정의 주요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다양한 시민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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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형 공공배달앱 명칭 공모' 시민 중지 모아 결정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여수형 공공배달앱’ 명칭 공모에 최종 509명이 참여해 759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접수했다. 시는 접수된 전체 명칭을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시민소통광장 설문조사를 실시해 60개 명칭을 선정한 후, 다시 설문조사를 거쳐 20개 명칭을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이후 상징성, 대중성, 적합성, 참신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발해 시상할 방침이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며,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여수형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명칭 공모부터 시민들의 중지를 모아 결정하겠다”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제안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일 ㈜만나플래닛,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명칭공모, 프로그램 개발, 가맹점 모집, 시민 홍보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여수형 공공배달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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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1년도 자연순환형 볏짚 환원사업 신청·접수
【중앙보훈방송=조남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논 토양 지력 증진을 위해 볏짚을 갈아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친환경 농법 실천 확대를 실천하는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2021년 자연순환형 볏짚 환원 사업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팀을 통해 내년 1월 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1일 포천시에 따르면 자연순환형 볏짚 환원 사업은 벼 재배농지에 볏짚을 절단하여 농경지에 환원할 경우 1ha당 30만 원을 지원해주는 친환경농법 유도 사업이다. 지급 상한 면적 5ha이며 지원대상은 포천시민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관내 농지 벼 재배 농가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참가자에게 장려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농업 유도 정착화, 화학비료 절감 효과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관내 수도작 농업인들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남석 기자 jns@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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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0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육성평가에서 자치단체 분야 최우수기관에 2년연속 선정되어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대 경지면적(3만 5,000ha)를 보유한 해남군은 친환경 인증 또한 최대 규모로 올해 5,410ha 면적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 친환경 유기 인증면적은 전년대비 1,174ha 증가한 2,374ha 면적으로 크게 늘었으며, 품목이 다양화 되면서 친환경 농업의 질적 향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군은 조직화·단지화를 통해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벼 이외에도 전체 인증면적의 44%(2,387ha)를 과수, 채소 등 96개 품목으로 인증 받는 등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에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평가를 통해 해남군은 인증 품목 다양화, 친환경농업 읍면 순회교육 등 적극적인 친환경농업 역점 시책을 추진, 유기농업 확산 및 품목다양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자치단체분야 최우수상 수상 외에도 민간분야에서도 북평면 김소영씨가 축산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명현관 군수는“앞으로도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친환경 농업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소득 향상에 나서겠다”며 “농산물 개방화시대에 발 맞추어 안전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항상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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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수상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결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1등을 차지함으로써 코로나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침체를 막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시·군의 경제시책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물가관리,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지원․육성, 농공단지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육성, 산업단지 활성화 시책에 대한 평가가 추가된 가운데 해남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으로 ‘협업과 상생을 꿈꾸는 해남읍 5일시장 조성’ 슬로건으로 여성전용 화장실 조성, 5일시장 노후전선 정비, 배송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주차장 신설 3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1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통시장을 비롯한 구도심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중소기업 우수시책으로는 올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운영이 높게 평가되었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조성해 농수산물 가공기반을 마련하고, 해남미소 상설 오프라인 판매장 개설함으로써 생산과 가공, 판매가 어우러진 6차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남군은 ‘소상공인 지원 천사 프로젝트’를 통해 8종 162억 1,900만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전남최초로 소상공인 등 전 사업자들에게 각 100만원씩 긴급경영안정자금을 63억여원을 지급했으며, 특례보증 5억원, 보증 수수료 1억원, 대출금 이차보전은 3억원까지 크게 늘려 지원했다. 점포 환경개선 개소당 200만원, 가업승계 창업 지원 1억원, e-커머스 창업 챌린지 지원 5,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군비를 투입해 지역상가 비대면 페스티벌 행사를 갖기도 했다. 올해 1,250억원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1,118억원이 팔리며, 2년 연속 전남 최대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해남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은 2차례에 걸쳐 지역내 소상공인 4,881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소상공인과 군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 한해동안 민‧관‧기업이 다 함께 협력하여 달려온 결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농민과 소상공인·기업인들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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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코로나19 극복 위해 스마트폰 일기 쓰기 제안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심각성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으니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스마트폰 일기 쓰기를 할 것을 제안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의정부시가 지난 1년간 밤낮없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매진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확진자로 인해 부족한 병상과 생활 치료시설, 역학조사의 한계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역학조사와 관련, 확진자와 확진일 이전의 밀접 접촉자나 방문지 등을 조사해야 하는데 바쁜 현대인들이 하루 이틀 전의 동선이나 접촉자를 기억하기는 쉽지 않아 역학조사가 늦어지고 접촉자 격리 등의 조치가 지연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의 사전차단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장인 제가 간곡하게 시민여러분들께 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스마트폰 일기 쓰기를 제안하고자 합니다”라며 “시민여러분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캘린더에 언제 어디를 갔고, 누구를 만났는지 등 하루일정을 기록해 혹시 확진자로 분류될 때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기록이 여의치 않으신 어르신들은 카메라 기능으로 동선에서 만난 분이나 장소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재의 코로나19는 전시에 준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시민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도움이 없다면 극복하기 어려운 중차대한 문제”라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동참과 호응을 부탁드리며 아울러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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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중앙보훈방송=조남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 도서관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8일 포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 도서관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도서관 활성화, 도 중점사업 참여도, 이용자 만족도 조사, 코로나19 대응 도서관 시책 등 4개 항목 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선단도서관 건립과 일동도서관 리모델링, 영북도서관 만화·웹툰 전용 장서 열람 환경 조성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개방형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도서 예약 대출,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 발송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내년에는 선단도서관 개관으로 7개의 공공 도서관이 권역별로 운영되며, 도서관이 시민 소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더욱 분발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남석 기자 jns@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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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협회,‘제19회 법조봉사대상’시상
【중앙보훈방송=조남준 기자】 법조협회(회장: 대법원장, 부회장: 법무부장관, 법원행정처장, 검찰총장, 대한변호사협회장, 대한법무사협회장)는 17일, ‘제19회 법조봉사대상 시상식’을 수상자의 소속기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조협회에 따르면 이날 하재영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법무사, 김대하 대구고등검찰청 청원경찰, 오형근 수원지방법원 보안관리대원, 봉사단체 ‘사단법인 온율’에 봉사상을 각각 수여했다. 올해 제19회를 맞이한 법조봉사대상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법조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법조계에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법조협회가 2002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올해 수상하는 개인 3명과 봉사단체 1팀은 오랫동안 묵묵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온 법조계 종사자들로, 법조봉사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 법무부 강성국 법무실장)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봉사상 수상자인 하재영(62세,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법무사)은 2000년부터 서울중앙지법의 무료법률상담 지원 및 직접 상담해 왔으며, 2009년부터 자살예방 생명사랑 밤길걷기 참여 및 상담위원 활동, 2019년부터 강남노인복지관에서 매월 1회 무료법률상담을 해왔다. 또한, 사회복지관을 통해 바자회 및 결식어른 급식봉사, 소년소녀 가정 반찬배달봉사, 기타 배식봉사 및 나눔행사를 지원했다. 특히, 서울역 노숙자단체인 “프란치스코 한사랑 공동체”를 비롯하여 암환자단체, 양로원, 고아원 등에 10년 이상 정기후원(개인 후원금: 총 27,660,000원) 했다. 봉사상 수상자인 김대하(35세, 대구고검 청원경찰)는 2004년부터 헌혈을 총 202회(전혈 7회, 혈장혈소판 195회) 실시했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헌혈증서 200장을 백혈병 환자에게 기증했다. 또한, 2009년부터 대한적십자 외, 한부모 가정 지원, 아동 복지 후원을 위해 다수의 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총 484만 원)을 펼쳤고,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경북 울진의 후포중학교와 후포고등학교에 장학금 총 1,800만 원을 지급했다. 봉사상 수상자인 오형근(34세, 수원지방법원 보안관리대원)은 2012년부터 헌혈(17회) 및 양로원 자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또한, 2014년부터 한빛청소년대안센터에서 청소년 상담 및 진로코칭을 진행했으며 2015년 송파구, 2019년 수원시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봉사단을 창단하여 수도권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 청소년의 진로 코칭, 우범지역 청소년 비행 예방·선도 활동, 가출 청소년 쉼터를 운영해 왔다. 그리고 2019년 한마음 응급처치 봉사단을 창단하여 응급처치봉사를 했다. 봉사상 수상단체인 ‘사단법인 온율’(법무법인 율촌)은 공동체의 문제를 찾아내어 법제도 등을 개선하는 전문적인 활동과 각종 단체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2014년부터 하고 있는 공익법인으로 총 기부금 활용액이 31억 4,263만 원에 이른다. 그동안 성년후견 지원 및 관련 법제연구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치매·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공공 후견사업 지원, 무연고 치매고령자 등 공익적 성격의 후견사건 무료변론 등을 했으며, 성년후견 세미나 및 연구를 지원했다. 또한, 범죄피해청소년 지원 사랑의 손잡기 후원,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 법률지원, 범죄피해지적장애인 지원을 위한 후견신탁 모델 개발 등의 활동 등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공익법제연구, 기초법연구 지원, 생활법률지원센터 운영,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봉사활동, 시각장애인 마라톤 참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법원, 법무부, 검찰,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법조협회는 1949년 2월 16일에 설립된 이후 회원은 3만 5,000여명에 이른다. 조남준 기자 jnj@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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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하도상가 청년몰' 꾸준한 성과 거둬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창업가들의 지속적인 창업활동 결과, 청년몰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 지하도상가 청년몰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업체당 월평균 약 210만 원에 불구하였던 매출액이 2020년에는 305만 원으로 약 45% 증가했고, 특히 몇몇 업체는 1천만 원 이상의 월 매출액을 달성해 청년창업가들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부광장 내 위치해 유동인구가 부족한 입지적인 여건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매출판로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덕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낸 것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환철)이 2018년 5월 공동으로 조성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의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창업 공간을 만들어 낸 사업으로, 청년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상권중심지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고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해 의정부시는 청년창업지원 경험이 풍부한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청년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실전창업교육, 전문컨설팅, 멘토링 등을 통해 1:1맞춤형 관리를 추진하여 매출증대를 이끌어 냈으며 마켓데이, 다문화 음식체험,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성장자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또한, 공용공간에 폴딩도어를 설치하고 출입구에 공용간판을 설치하는 등 청년몰이 향후 자립할 수 있는 점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지우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창업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친 결과,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는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