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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배화여학교 6인의 소녀들과 허은여사 등 177명 포상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의 감시 속에서 과감하게 3․1운동을 재현한 배화여학교 6인의 소녀들과 무장 독립운동을 지원한 석주 이상룡(李相龍) 선생의 손부 허은(許銀) 여사 등 177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93명(애국장 31, 애족장 62) 건국포장 26명 대통령표창 58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26명이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73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한다. 특히, 3․1운동 1주년을 맞아 교정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6명의 여학생들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된다. 1920년 3월 1일 서울 배화여학교 학생들이 일제히 학교 기숙사 뒤편 언덕과 교정에서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다 수십 명이 일경에 검거되어 재판(경성지방법원, 1920.4.5)에 회부되었다. 이 가운데 김경화(金敬和), 박양순(朴良順), 성혜자(成惠子), 소은명(邵恩明), 안옥자(安玉子), 안희경(安喜敬) 등 공적과 옥고가 확인된 6명이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치밀한 사전 준비를 거쳐 당일 등교하자마자 학교 기숙사 뒷산과 교정에서 일제히 독립만세를 외침으로써 1년 전의 거족적인 3․1운동을 재현했다. 포상자 6명은 거의 10대 후반의 어린 여학생들로서, 최연소자인 소은명 선생의 경우 16세에 불과하였다. 3․1운동 1주년을 맞아 일제가 만세시위 재연을 우려하여 서울시내 곳곳에서 철통같은 경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어린 여학생들에 의해 과감하게 결행된 만세시위라는 점이 주목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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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 위법‧부당행위 재발방지위원회」 발족 운영에 들어가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고 「국가보훈처 위법‧부당행위 재발방지위원회」를 8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는 보훈정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과제와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11일 발족된 자문기구로서 역사‧법학‧홍보 등 관련 민간전문가 13명으로 구성해 보훈정책 전반에 대한 혁신과제 및 개선방안 자문·권고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는 지난 8월 3일 열린 제7차 회의를 통해 “지난 시기 국가보훈처는 위법‧부당행위를 반복하여 보훈행정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자초하였고, 결국 조직의 위상이 추락하는 결과를 낳았으나,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당시의 정황 파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면서 “그동안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위법‧부당행위 재발방지위원회」를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국가보훈처 위법‧부당행위 재발방지위원회」는 6개월간의 운영기간을 통해 5‧18 기념식 파행, 정치편향적 나라사랑교육, 보훈단체 불법행위 등 과거 국가보훈처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한 경위 및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재발방지 시스템을 마련하여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에 제출하고,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는 동 내용을 검토해 국가보훈처에 권고하고 그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 피우진 처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서 과거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렸던 국가보훈처의 위법‧부당행위의 사실관계를 낱낱이 파악하여, 재발방지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가보훈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하면서,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충분한 지원과 함께 자료제출 요구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는 “앞으로도 국가보훈처와의 협의를 통해 보훈의 가치 재정립, 효창공원 독립공원화, 독립유공자 공적심사 체계 정비 등 미래지향적 혁신과제를 마련하여 권고할 예정으로 보훈정책이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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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헐버트 박사 서거 69주기 추모식,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내 백주년선교기념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대한제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와 맞서다 추방당한 미국 국적의 한국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Homer B. Hulbert) 박사. 헐버트 박사 서거 69주기 추모식이 8월 10일, 박사가 잠들어있는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내 백주년선교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김동진 /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지금 외국인 독립운동가 69명 중에서 임시정부가 있었던 중국인들을 제외하면 36분이 순수하게 우리 한국을 도운 분들입니다. 그 36분들은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는 분들입니다. 정의감과 인간애의 바탕에서 정말 양심에 의해서 한국을 도왔습니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영상시청, 추모공연, 헌화 등의 순으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박사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진영 / 서울지방보훈청장]“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우리나라의 학생들을 가르쳤고,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고자 국제사회에 나가 힘을 쏟으셨던 헐버트 박사님은 한국을 마지막 안식처로 정했을 만큼 우리나라를 사랑하셨습니다.” [로버트 랩슨 /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우리가 양국관계 강화를 위한 헐버트 박사님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을 기리면서 우리 공동의 가치를 통해서 그의 유산을 이어나가고 또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협력하도록 합시다.” 한편, 헐버트 박사는 아리랑을 최초로 서양식 음계로 만들어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과 함께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도입하고, 최초의 한글 교과서를 만든 한국문명화의 선구자입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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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 개최...6개국 43명 독립유공자 후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후손 및 외국인 독립운동가·부부독립운동가 후손, 미주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후손, 한 번도 초청되지 않은 국가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 등 6개국 43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방한한다. 올해는 특히 특별주기를 앞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특별 초청된다. 먼저 2019년 의거 110주년을 맞는 안중근의사의 후손이 방한한다. 안중근의사는 삼흥학교, 돈의학교를 설립해 인재교육에 힘쓰다 국권이 상실되자 연해주로 이주하여 의병운동에 참가했으며 1909년 단지동맹 결성 후 10월 하얼빈역에서 의거를 일으켰다. 가문 일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리스, 시카고, 하와이 등 미국 전역에 걸쳐 독립운동을 하여 7명의 독립유공자를 낳은 미주 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강명화 선생의 후손도 초청된다. 외국인임에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힘쓴 조지 애쉬모어 피치(George Ashmore Fitch, 미국)와 저보성(褚輔成, 중국)의 후손도 초청한다. 조지 애쉬모어 피치는 윤봉길의사 의거 이후 김구 일행을 보호하고, 1940년대 중국 정부에 임시정부 승인을 호소했으며 올해 1월 탄신일(1883.1.23.)에 맞춰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보성은 중국 정치가이자 사회활동가로 신해혁명 이후 항일 투쟁 활동을 펼쳤으며, 김구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들의 신변보호에 앞장섰다. 부부가 함께 독립운동을 한 오영순·이의순 선생의 후손과 장현근·신정숙 선생의 후손도 방한하며 또한 그동안 한 번도 초청되지 않았던 브라질에 거주하는 임평 선생의 후손이 방한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예정이다. 임평 선생은 1929년 광주학생운동 당시 서울에서 학생운동에 참여했으며 광복군 작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초청기간동안 후손들은 8월 13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 독립기념관 관람 및 통일의 종 타종 체험, 비무장지대(DMZ) 방문 등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분단과 화합의 역사,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일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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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미국을 방문해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군 참전용사 및 가족, 실종‧포로장병 유가족 등에게 감사를 전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8월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군 참전용사 및 가족, 실종‧포로장병 유가족 등에게 감사를 전한다. 유가족 위로연은 미국 실종자 및 포로자 확인국(DPAA,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의 연례총회와 연계해 개최하고 국가보훈처장은 6·25전쟁에 참전하였으나 아직도 유해를 찾지 못한 포로·실종장병의 유가족을 만나서 그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연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차원의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보스턴에서도 6·25전쟁 참전용사 70여 분께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고 참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미국에서의 첫 일정은 8월 8일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으로 시작한다. 국가보훈처장은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인 도날드 D. 노어런(Donald D. Noehren)의 묘, 워커장군 묘, 무명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한다. 도날드 D. 노어런 참전용사는 1950년 11월 미 본부 및 본부지원중대 전투공병 제2대대 보병 제2사단 소속 병장으로 북한 진영에서 싸우다가 철수 명령과 함께 후퇴하던 중 다른 병사들과 함께 포로로 잡혔다. 이후 11월 30일 실종자로 발표되었고, 55년 후인 2005년 4월 유해공동발굴단에 의해 북한 평안남도 운산지역에서 유해가 발굴되었다. 미국 실종자 및 포로자 확인국(DPAA)의 감식결과에 따라 신원이 확인되어 2017년 4월 3일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실종 당시 그의 나이 23세였다. 월튼 워커장군은 1950년 미 8군 사령관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는 등 많은 공을 세웠으며, “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끝까지 한국을 지키겠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 그 공을 인정받아 2012년 12월 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워커 장군의 아들인 샘 워커(Sam Sims Walker) 역시 1950년 아버지와 함께 6·25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명용사 묘역 참배는 미국군 6·25전쟁 실종‧포로장병 유가족 약 600명과 함께 헌화 참배하며 알링턴 국립묘지에 잠들어 계신 분들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명용사 묘역은 알링턴 국립묘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1, 2차 대전, 6·25전쟁, 월남전에서 전사했으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조성했다. 8월 9일 오전에는 워싱턴 디시(D.C.) 내 포토맥(Potomac) 공원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참배한다. 한국전 참전비는 정찰대를 형상화한 19개의 동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5년 제작되었다. 저녁에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군 실종‧포로장병의 유가족 650여 명을 초청하여 감사 위로연을 개최한다. 위로연은 미국 워싱턴 디시(D.C)에 위치한 르네상스 알링턴 뷰 호텔에서 19시부터 약 2시간 정도 진행된다. 국가보훈처장은 정부대표로 유가족들이 겪었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고 실종·포로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미국군 실종‧포로 장병을 대신하여 유족대표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수여한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975년부터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수여하고 있다. 8월 11일 오전에는 찰스타운 네이벌 쉽야드 공원(Charlestown Naval Shipyard Park)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미국군 참전용사를 위해 교민들과 함께 참배한다. 보스턴 국립역사공원에 위치한 한국전참전비는 1993년 건립된 것으로, 매사추세츠주 한국전 참전자들의 이름과 주요 전투가 각인되어 있다. 같은 날 13시에는 보스턴에 위치한 메사추세츠 주 의회 의사당 내 홀 오브 플래그(Hall of Flag)에서 개최되는 메사추세츠 주 정부 주관의 한국전 참전용사 평화의 메달 수여식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메사추세츠 주지사 및 의원, 보훈부장관, 한국전참전용사 등 약 150명이 참석하며, 국가보훈처장은 메달수여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한다. 이번 미국행에는 특별히 부산국립국악원 연주자들이 동행하여 워싱턴 디시(D.C.) 실종·포로장병 위로연과 보스턴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식에서 생소병주, 살풀이, 아쟁산조, 아리랑 등 국악공연을 펼친다. 워싱턴 디시(D.C)와 보스턴에서 연주될 우리나라의 전통음악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국가보훈처는 참전용사 본인 뿐만 아니라 6․25전쟁에서 남편, 아버지, 형제를 잃고 생사를 모른 채 슬픔과 고통 속에서 살아온 실종·포로장병 유족의 아픔 역시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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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중국지역 독립운동관련 시설에 대한 현지점검 추진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중국지역 독립운동관련 시설에 대한 현지점검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보훈처는 중국지역 독립운동 관련 시설 현지점검단을 8월 9일부터 14일까지 2개 전담팀으로 구성해 한중우의공원, 명동촌 윤동주 생가, 안중근 의사 전람관 등 중국의 흑룡강성과 길림성 지역 독립운동 유적의 보존실태를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재외공관에 광복절 전까지 독립운동관련 시설에 대한 보존상태를 확인하고 주변정리 상태를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지점검을 통해 훼손 또는 멸실 등이 확인된 시설 등은 개보수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국외 독립운동 시설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한인단체, 해외진출기업, 재외동표 등을 대상으로 현지 관리기관 또는 명예관리자를 지정 운영하는 등 보존관리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독립운동 관련 국외 현충시설에 대하여 여행객 및 재외동포 등이 제보·제안과 훼손·방치 사항을 실시간으로 신고 할 수 있는 ‘e-현충시설지킴이’(http://mfis.mpva.go.kr)를 운영 중에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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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7회 양평 물축제 및 대한민국 빙수 페스티벌, 양평면 옥천면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올 여름.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서는 ‘양평 물축제와 대한민국 빙수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옥천수 기우제를 시작으로 대형 옥천냉면 비비기, 물풍선 받기, 물싸움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정동균 양평군수]“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참 많죠.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기우제도 올렸는데요.” 축제가 열리는 옥천면은 옥천수가 마르면 나라에 큰 우환이 닥친다는 구전과 임금님 진상수로 귀하게 이용됐다는 구전설화로 유명합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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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가보상금> 지급...최소 1억 4천만원에서 최대 1억 8천만원 지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8월 6일부터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 유족에게 추가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는 2002년 당시 지급기준에 따라 ‘일반순직’ 보상금을 받았으나 2004년 1월 「군인연금법」 ‘전사’ 보상 기준 신설에 따른 추가보상금을 받을 수는 없었다. 정부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족에게 ‘전사’ 기준에 상당하는 추가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을 2018년 7월 17일 제정하고 시행하게 되었다. 특별법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 유족에게 당시 공무원 전체 기준소득월액 평균액 2,709,134원의 57.7배 상당하는 금액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사망보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 유족에게 1억4천4백만원에서 1억8천4백만원의 추가보상금이 지급된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는 故 윤영하 소령, 故 한상국 상사, 故 조천형 중사, 故 한도형 중사, 故 서후원 중사, 故 박동혁 병장 등 6명이다. 한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추가보상금을 지급하는 6일 오전 강원도 홍천에 거주하는 고(故) 박동혁 병장의 부모(부: 박남준, 모: 이경진)를 직접 방문해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머지 5명의 전사자 유족들의 추가보상금은 해당 지역 관할 보훈관서장들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지급·위로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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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창설 제57주년 기념일, 고(故) 문영욱 중사 유족 초청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창설 제57주년을 맞아 천안함 전사자 고 문영욱 중사의 외삼촌 문상희 씨를 초청해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고 문영욱 중사는 천안함 통신부사관으로 복무 중 2010년 4월 3일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했으나 당시 직계 유족이 없어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하지 못했다. 보훈처는 지난 6월에 고 문영욱 중사가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2018년 7월 23일 국가유공자(순직군경)로 등록 결정함으로써 고인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족을 위로·예우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국가유공자 증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항구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순직자 등에 대하여 유족이 없더라도 신속하게 국가유공자로 등록․결정하여 명예를 선양할 수 있도록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제도를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설 57주년 기념식 행사에는 국민의 시각에서 보훈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도입된 국민배심원단이 참여했고, 새내기 보훈공무원들은 독립·호국·민주 분야 신규 발굴 국가유공자분들께 무궁화 달아드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독립운동가 9명을 출생시킨 안동 임청각(보물 182호)의 보존에 애쓰시는 이항증 선생이 처 창설 축사를 맡았고, 여성독립운동가 고 최윤숙(‘17년 대통령 표창)님의 출신학교인 이화여자고등학교 후배 여학생의 감사 편지 낭독시간을 가졌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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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명의 대표 독립운동가’ 국민이 뽑는다...8월1일부터 31일까지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12명을 온라인 국민투표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후보 48명은 국가보훈처에서 지난 5년 동안의 빅데이터(뉴스, 블로그, 트위터) 139억 건을 분석한 결과 국민 관심도가 높은 순으로 지정했다. 온라인 국민투표는 전용 누리집(www.yourhero.co.kr)를 통해 8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전용 누리집에는 후보 48명의 독립유공자가 게시되어 있으며, 투표 참여자는 최대 5명까지 복수로 선택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선정된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는 학술회의, 특별전시 등을 통해 관련 공적과 희생을 알리고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관심도 상위 독립운동가 48명은 안중근, 김구, 윤동주, 유관순, 윤봉길, 안창호, 한용운, 박열, 김좌진, 신채호, 방정환, 남자현, 권기옥, 이회영, 최익현, 신익희, 안경신, 주시경, 서재필, 박은식, 손병희, 정정화, 이봉창, 박차정, 김상옥, 헐버트, 김상덕, 민영환, 이동녕, 나석주, 이상룡, 이범석, 김성숙, 심훈, 조만식, 주기철, 홍범도, 이시영, 김동삼, 신돌석, 정인보, 이위종, 유인석, 나운규, 김마리아, 지청천, 이상설, 양기탁 등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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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18년도 보훈문예작품 공모전’개최...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 수필, 웹툰, 이모티콘, 카드뉴스, 추모헌시, 보훈수기 7개 부문의 ‘2018년도 보훈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감사 및 예우증진 등 그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내용 ▲일제강점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국가의 소중함을 상기할 수 있는 내용 ▲6․25전쟁, 서해수호(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등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수호 의지를 다지는 내용 ▲2․28민주운동, 3․15의거, 4․19혁명 및 5․18민주화운동 등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내용 ▲따뜻한 보훈을 통한 국가정체성 확립 및 국가자긍심 함양 내용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독립기념관, 국립묘지 등 보훈현장을 탐방하고 느낀 소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소감 ▲독도 등 한반도 주변 국가의 역사 왜곡에 대한 역사 바로 알기와 관련한 내용 ▲독립·호국·민주유공자의 무용담, 전공담, 전우(동지)애 등을 담은 내용, 당시 상황의 일기 등(따뜻한 보훈 수기 부문)이다. 보훈처는 응모작 중 우수작 86편을 선정해 총 4,490만원에 해당하는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보훈문예작품 공모전 사이트(http://www.보훈문예물.kr) 또는 보훈문예작품 공모전 운영사무국(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1 2층)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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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1회 보훈 영상 공모전’ 개최...7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누구나 가능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1회 보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계승·발전하고자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훈 주제의 영상을 만듦으로서, 보훈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음을 느끼고 전 국민이 함께 이를 공유하고자 추진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보훈 영상 공모전은 ‘보훈’의 앞 글자를 이용하여 ‘「보」통 사람들이 그리는 「훈」훈한 나라사랑 이야기’ 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나라의 독립, 호국, 민주화와 관련된 주제를 담은 참신한 창작 영상들을 모집한다. 보훈 영상 공모전은 ▲시에프(CF) 부문 ▲영화 부문 ▲자유 부문 등 세 부문으로 진행하며 우수 작품 28편을 선정하여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총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와 보훈기념일 계기 홍보 영상, 청소년 학습 보조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는 7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www.bohuncontest.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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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폭염 대비 취약 '보훈가족' 현장 점검 실시...8월초까지 전국 5개 지방보훈청장 현장 점검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고령의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냉방용품과 보양식을 전달하는 등 계속되는 폭염으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폭염 현장방문은 쪽방촌, 지하 단칸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자,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7월 26일 오후 3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방문을 시작으로 8월초까지 부산, 대구 등 5개 지방보훈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 대나무 돗자리, 선풍기, 보양식(포장 삼계탕)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책 지원이 필요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재가복지대상 보훈가족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대비 건강수칙, 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특히 혼자 사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보훈섬김이가 일일 안전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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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의정부시 송산2동 자율방범대, 제13회 의정부시 1318 청소년 자율방범 체험활동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 자율방범대가 7월 23일부터 5일간 청소년 자율방범 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김원기 도의원 / 경기도의회 의정부 4선거구]“이 지역사회를 위해서 애써주신 분이 많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현주 시의원 / 의정부시의회 라선거구]“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에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요.” 이번 행사는 지역안전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하고 지역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며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이지은 학생 / 의정부시 송현고 3학년]“무서운 일이 생기거나 만약에 그런 일을 발견하게 된다면 방범대로 전화를 해야 되는 것이 더 빠른 일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요... ” [장정현 대장 / 의정부시 송산2동 자율방범대]“범죄예방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하고 우범지역에 대해서 우리 동네에 어느 곳이 우범지역이구나 하는 것을 우리 학생들이 인식할 수 있는 그런 것이 가장 보람 있고 또 특히 스스로 봉사활동이 이런거구나 하는 것을 인식했을 때가 가장 보람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학교나 학원가 주변, 어두운 골목길 같은 취약지역을 도보 순찰하며 청소년 다중이용시설과 등·하굣길 주변 위해요인을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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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유엔참전국 교사 평화캠프 열어 유엔참전용사 희생 및 공헌 알린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미국 역사 및 사회교사 등 30명을 초청해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 ‘2018년 유엔참전국 교사 평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이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은혜에 보답하는 모습을 전하고 전쟁이후 이룩한 오늘날의 발전상을 미국 교사들과 공유하며 국내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교육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평화캠프에 참가하는 교사들은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비무장지대를 둘러보며 남북 화해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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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17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가족 121명 초청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17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가족, ‘훈장 서훈자’와 참전용사 유족 등 120여 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방한하는 참전용사와 가족은 호주 11명, 벨기에 4명, 캐나다 8명, 콜롬비아 6명, 덴마크 2명, 에티오피아 6명, 프랑스 2명, 그리스 3명, 룩셈부르크 2명, 필리핀 1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2명, 스웨덴 1명, 스위스 7명, 태국 5명, 터키 6명, 영국 2명, 미국 44명 등 17개국 121명이다. 방한단은 7·27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엔군 참전의 의의를 상기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고(故) ‘콘라도 디. 얍’의 딸 ‘이사벨 리타 얍 아가논’씨가 6‧25전쟁 당시 아버지가 이룬 혁혁한 공으로 무공훈장을 수상하고 영국의 ‘브라이언 패릿’은 런던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수상한다. 고(故) 콘라도 디. 얍씨는 1950년 9월부터 1951년 4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필리핀 육군 제10대대전투단 전차중대장(대위)으로 참전해 1951년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율동 지역에서 중공군을 맞아 방어 진지를 끝까지 사수하고 장렬히 전사했다. 브라이언 패릿씨는 영국한국전참전용사협회 켄트지부회장으로, 한국전 관련 기념행사 개최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한편 한국전과 관련된 많은 저술활동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 참전용사들은 7월 24일 오전에 판문점을 방문해 남북 분단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오후에는 한복입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25일 오전에는 서울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인사동을 방문한다. 26일에는 오전에 창덕궁에 방문한 후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우들을 위해 헌화하고 기념관을 둘러본다. 27일 오전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국가보훈처에서 마련한 감사만찬에 참석한다. 감사만찬에는 마크 밀리(Mark A. Milley) 미국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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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71주기 추모식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조국 광복과 민족의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몽양 여운형 선생 71주기 추모식’이 7월 19일 서울시 강북구 여운형 선생의 묘소에서 열렸습니다. [여인영 유족 / 대중기계(주) 회장]“부끄럽게도 어리석은 후손들은 당신이 목숨 바쳐 그토록 염원하고 노력하셨던 통일을 지금까지도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서울노원구을]“한발의 흉탄은 한 평생 조국 독립을 위해서 피 끓었던 선생님의 심장의 박동을 멈추게 했을지는 모르지만, 통일된 조국에 대한 염원의 불꽃은 결코 꺼트리지 못했습니다.” 이날 추모식은 각계 인사,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봉도가,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윤종오 지청장 / 서울북부보훈지청]“선생님께서 걸어오신 길은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한 삶이었으며, 선생님의 위대한 발자취는 후대에도 영원히 기억되고 소중하게 간직될 것입니다.” [함세웅 회장 /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몽양 선생님의 그 삶이 또는 정신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이것을 생각하는 것이 몽양 선생님을 기릴 뿐만이 아니라 후대에 전하는 아름다운 가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여운형 선생은 일본의 패망을 확신하고 1944년 8월 비밀리에 건국동맹을 결성해 조국광복을 준비하였고 통일된 단일 정부를 수립하고자 좌우 합작 위원회를 추진하던 중 1947년 극우파의 흉탄에 맞아 서거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2005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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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21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고엽제전우회가 7월 1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제21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전우 만남의 장’ 행사에서는 회원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표창수여, 위문편지낭독, 대회사,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황규승 회장 / 고엽제전우회]“아직까지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참전기념일의 제정과 고엽제 후유의증 유족승계, 의료지원 확대 등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 ” [심덕섭 차장 / 국가보훈처]“고엽제전우회는 회원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해왔습니다.” 이날 광주 숭일고등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이 보낸 위문편지에 감명을 받아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장학금 일천만원을 기탁하고 위문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하현 학생 / 광주 숭일고등학교 3학년 1반]“전쟁은 문학 작품 속에서나 접할 수 있는 일인 줄로만 여겨왔고, 전쟁의 피해에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월남 전쟁에 참전하신 분들과 ‘고엽제 전우회’에 대해 알게 되면서 저희의 인식은 바뀌었습니다. 삶의 경계에 놓여 많은 고통을 겪고 오신 분들, 또 겨우 돌아온 조국의 품에서도 따뜻함을 느끼지 못하셨던 분들의 사연을 듣고, 저희들이 한 없이 작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16명에게 각 100만원씩의 생계비를 지원했고 다문화 가정 자녀 16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취재·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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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이준 열사 순국 111주년 추념제전 ... 서울시 강북구 수유리 이준열사 묘역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땅이 크고 사람이 많이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고, 땅이 작고 사람이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가 되며, 위대한 인물은 반드시 조국을 위하여 조국의 생명의 피가 되어야 한다.”(김영기 이준열사기념사업회 이사 / ‘열사가 남긴 말씀’ 봉독) 이준 열사 순국 111주년 추념제전이 서울시 강북구 수유리 이준열사 묘역에서 열렸습니다. ‘이준 열사’는 1905년 11월,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이 외교권을 박탈당하자 일제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고자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황제 밀사로 이상설, 이위종 선생과 함께 파견됐지만 일제의 집요한 방해와 열강들의 무관심으로 회의장에 발조차 들이지 못하자 애통해하며 할복 자결해 순국했습니다. 열사의 유해는 순국한지 56년이 지난 1963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안장되었고, 정부는 1962년에 건국훈장 대한국민장을 추서했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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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파주문화보존위원회, 파주시 법원읍 ‘해바라기 꽃밭 갤러리’ 축제 펼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서 ‘해바라기 꽃밭 갤러리’ 축제가 열렸습니다. 파주문화보존위원회가 주관하고 가야2리 등 3개 마을이 동참한 행사에서는 가족사진전시회, 버스킹 공연,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해바라기 꽃밭 갤러리’는 파주문화보존위원회가 농경지와 문화와의 만남으로 기획한 행사로 문화는 관광상품으로, 농산물은 농가수익으로 연결해 문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해바라기 밭을 만들었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