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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국가유공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지원
【중앙보훈방송=조병관 기자】 경기 포천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위하여 독거 및 고령의 국가유공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관내 보훈단체와 협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훈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종합상담을 통한 주거, 생계, 건강, 보건, 문화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가 곧 우리를 대우하는 것이고,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유공자분들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더 섬세한 보훈․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생계 및 주거 등 어려운 국가유공자가 있을 시 주거지 읍면동 복지부서에 신청 후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병관 기자 khy62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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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몽양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개관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 몽양기념관(관장 이철순)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25일부터 노후화된 시설을 개편하고 새롭게 개관한다.
양평군에 따르면 몽양기념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텍스트 위주의 단조로운 전시구성을 벗어나 유물, 사진, 기록 등을 활용해 몽양의 패턴화와 이미지화를 시도했다.
새로운 상설 전시는 ‘평등과 애국계몽의 길’, ‘자유와 독립의 길’, ‘평화와 통일의 길’, ‘몽양 여운형의 길’이라는 4가지
주제로 여운형 선생이 지나온 길을 통해 선생이 보여준 정신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주제인 ‘평등과 애국계몽의
길’에서는 노비해방으로 실천한 평등정신과 고향인 양평에 설립한 광동학교 등 기독교 선교사 활동을 중심으로
한 계몽운동이 전시됐다. 특히, 기록으로만 전해지는 ‘광동학교’를 디오라마 모형을 통해 재현했다.
2주제인 ‘자유와 독립의
길’에서는 우리의 독립의 의지와 당위성을 전 세계에 알렸던 신한청년당 조직과 도쿄제국호텔연설 그리고
조선중앙일보 사장 시절의 활동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쿄제국호텔에서의 연설을 육성으로 재현해
생생함을 더했으며, 세계를 무대로 한 외교활동을 멀티터치스크린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했다.
3주제인 ‘평화와 통일의
길’에서는 독립과 함께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조직한 조선건국동맹과 조선건국준비위원회 그리고 좌우합작위원회를
조직해 남과 북, 좌와 우로 분열된 나라를 통일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선생이 신문, 잡지에 직접 기고하고 쓴 글에서 여운형 선생이 원했던
나라는 어떤 세상이었는지, 지금의 우리는 어떤 나라에서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4주제인 ‘몽양 여운형의
길’에서는 여운형 선생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통해 역사로만 남은 인물이 아닌 현재 우리에게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로서 재조명하는 전시를 구성했다. 피격의 현장에서 입고 있었던
혈의와 함께 소지했던 소장품들을 함께 전시하였으며, 마지막 장례식에서 여운형 선생을 보내며 사회 각층에서
만든 만장을 전시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몽양기념관의 리모델링은 개관 이후 10년간 자료를 연구하고 수집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몽양기념관의 상설 전시를 통해 여운형 선생의 삶을 대중에게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정신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운형 선생의 정신과 가치관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몽양기념관의 부속시설인 ‘몽양 교육‧아카이브관(가칭)’의 신축을 추진 중이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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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 보훈가족 위해 설 명절 온정 전달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로부터 관내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생활지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달식은 지난 21일 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충진 복지국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본사 및 관내 기업‧단체의 참여로 식료품(즉석밥, 즉석카레 등 10종), 극세사
이불, 쌀 10kg로 구성된 기부물품 50세트를 관내 13개 보훈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아동, 청소년 거주, 홀몸노인
등) 50명을 추천받아 설 명절 전에 대상자 자택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작년 6월부터 글로벌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 참여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본 사업은 기업·단체의 후원을 통해 보훈증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가정에 장학금,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인천지역후원회는 기업·단체 등으로부터 기부 받은
금액 중 30%를 매년 생활이 어려운 인천지역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할 방침이며, 인천시는 기부 기업‧단체 등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보전,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단체 들의 기부활동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은 “나눔의 향기는 만 리 까지 퍼지며
그 기쁨은 나눔을 실천한 사람에게 반드시 되돌아오리라 믿는다”며 “시민들과
더불어 살맛나는 인천 만들기에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택상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손실로 인해 최근 기부문화가 많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굿네이버스의 솔선수범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하면서, “시도 나눔과
기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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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철거 위기 ‘오희옥 애국지사’ 가옥 마련에 민관이 뜻 모았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철거 위기에 놓였던 오희옥(95세) 애국지사의 가옥이 지자체와
기업체, 보훈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재건립된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백군기 시장실에서 오희옥 지사의 거처 마련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우상표 용인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대표, 최종찬 용인지역 건축사회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오 지사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이곳에 가옥을 이전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용인지역 건축사회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건축설계를 맡고,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건축비용을 부담한다. 향후 이 가옥은 용인시를 대표하는 3대 독립운동가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광복회 용인시지회와 용인 독립운동 기념사업회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백 시장은 “유일한 생존 여성 독립애국지사인 오희옥 지사가 남은 여생을
고향에서 편히 보내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용인시도 오 지사 가문의 호국충절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오희옥 지사는 가족 3대가 원삼에 고향을 둔 독립운동가 출신이다.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게 잡혀 옥고를 치렀으며, 오광선 장군은 1915년 만주로 건너가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으로 활약했다. 오 지사도 만주에서 태어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 일본군 내 한국인 사병을 탈출시키는 광복군 일원으로 활동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8년 고향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오 지사의
뜻을 받들어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대 438㎡ 부지에 독립운동가의 집을 마련한 바 있다. 가옥 부지는 해주오씨 종중이 기부, 용인시 시민들과 공직자의 모금, 지역 기업체들의 재능기부로 ‘독립운동가’ 가옥이 완성됐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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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재현장서 순직한 故이형석·故박수동·故조우찬 소방관 8일 경기도청장(葬)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평택 신축공사장 화재진압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 이형석 소방경(50), 故 박수동 소방장(31), 故
조우찬 소방교(25)의 합동영결식이 8일 오전 9시 30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京畿道廳葬)으로 거행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장의위원장은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맡는다. 도는 8일까지 평택제일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故 이형석 소방경, 故 박수동 소방장, 故 조우찬 소방교는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경 발생한 평택 팸스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 내부에 고립되는 사고를 당해 순직했다.
정부는 고인들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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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에 매월 10만원씩 지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에게 매월 10만원의 ‘생활지원금’ 또는 ‘명예수당’을 올해 1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화운동 관련자가 사망했을 시에는 장례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인천광역시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민주화운동 관련자는「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사람이다.
‘생활지원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중위소득의 100% 이하인 가구(세대)의
관련자 또는 유족이며, ‘명예수당’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이다.
생활지원금과 명예수당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관련자가 사망한 경우, 장례비는 유가족 또는 실제 장례를 치르는 사람에게
지급하며, 생활지원금은 유족 한 가구에만 승계‧지급한다. 다만,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다른 법령 등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월 24일부터
거주지의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주화운동관련자증서
사본, 통장 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별도의 기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민주화를 위해 공헌한 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민주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민주화운동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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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현충탑 참배로 2022년 첫 일정 시작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는 안승남 시장이 지난 3일 오전 8시 인창중앙공원에 마련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차종회 부시장과 복지문화국장 등 각 국의 국장, 정책보좌관, 김종규 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 전평진 전몰군경유족회장이 함께 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임인년 새해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안승남 시장은 “나라를 위해 귀중한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속에 새겨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 위기를 함께 이겨낼 것”이라며, 방명록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구리, 시민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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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현충탑•정약용 묘소 참배로 임인년 새해 시작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이 지난 3일 오전 현충탑과 정약용 묘소를 찾아 헌화‧분향을 하고, 제2청사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조 시장은 가장 먼저 현충탑을 찾아 분향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고, 이후 정약용 묘소를 방문해 헌화·분향을 하며
선생의 실학사상과 애민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다산동으로 이동해 제2청사와 그 일대에서 근무하는 남양주보건소, 복지국, 교통국, 도시관리사업소의
직원들을 차례로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우리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상황이 언제 종식될지 확실치 않지만 지난 2년간 지혜롭게 극복해온 것처럼 올해도 서로 격려하며 함께 이 시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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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사 제12호 ‘인천항일독립운동사’ 발간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사 제12호로 ‘인천항일독립운동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인천항일독립운동사’는 식민통치 방식의 변화와 독립운동의
전개 양상에 따라 식민지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서술했다. 항일독립운동사의 내용은 제1장에서 청일전쟁 이후 외세의 침략 저지와 국권회복을 위한 의병항쟁을 살펴보고,
제2장에서는 교육계몽을 위한 사립학교 설립과 야학운동 등의 계몽운동을 수록했다.
또한 제3장에는 1910년
식민지가 된 이후 인천사회의 변화와 1919년 인천 각지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을 살펴보았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4월 2일 인천 만국공원에서 개최된 ‘13도 대표자대회’이다. 인천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계승한 한성정부
출범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4장에서는 1920년대 인천지역의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을 망라한 항일독립운동의 전개과정을 다루었으며, 마지막 제5장에서는 1930년대
이후 인천지역의 독립운동과 일제 패망 직전에 적지 않은 비밀결사가 조직되었음을 수록했다.
이번 책은 인천의 항일독립운동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인천사람들의 의병항쟁과 계몽운동, 교육 언론활동, 실력양성운동
등과 부두노동자의 파업, 학생운동, 노동운동, 그리고 섬 지역을 거점으로 한 해상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불의에 저항하며 인천을 지킨 것이 인천사람들이었음을 알려준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그동안 인천의 독립운동 역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인천항일독립운동사’가 인천 독립운동사
연구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책을 통해 인천시민이 ‘인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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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2년 신년 현충탑 참배 새해 출발 다짐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일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해 자일동 소재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참배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정기준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 시의원, 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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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2022년 새해 맞아 현충탑 참배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
갑), 경기도의원 및 의정부 시의원들과 함께 2022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3일(월) 의정부시 자일동 현충탑을 참배했다.
김민철 의원은 이날 참배식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올해도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직심필수의 각오로 경기북부와 의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의원 일행은 현충탑 참배에 이어 의정부 시청 기자실을 방문하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언론을 통해 시민들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 이어서 안병용 시장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눴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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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삼일절 연휴 맞아 ‘삼일절 기억하고 쿠폰 받자’ 이벤트 진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2월 26일 금요일부터 3월 1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삼일절 할인 쿠폰 2종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번 쿠폰은 삼일절을 기리고 독립 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가입 회원이 직접 문구를 입력해 할인 쿠폰을 발급받는 형식으로 제공된다. ‘배달특급’ 앱 메인 화면 오른쪽 하단의 ‘더보기’ 탭을 누르면 나오는 쿠폰 메뉴를 클릭해 가장 아래 ‘쿠폰 등록하기’에 가입 회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입력하면 1,919원 쿠폰을 지급한다. 같은 방식으로 ‘삼월일일’을 입력하면 3,100원 쿠폰도 함께 발급받을 수 있다. 두 쿠폰은 26일 금요일부터 3월 1일 월요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2개를 한 주문에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이번 할인 쿠폰 발급 이벤트는 큰 액수의 할인보다는 삼일절과 연관 있는 금액을 제공해 삼일절을 기림과 동시에 우리 민족, 소상공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배달특급’은 지난 설 명절에도 회원들에게 ‘설날 세뱃돈’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배달특급’은 설 연휴 닷새간 약 1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도 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짧은 연휴를 맞아 소비자를 위한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연휴 간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서로 상생하는 기회는 물론, 뜻깊은 이벤트로 삼일절도 함께 기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혹은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가맹점 가입과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배달특급’ 공식콜센터(1599-9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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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조남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시장, 조용춘·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관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시 격전지로서 역사와 상징성을 간직한 구[舊] 38선 휴게소 일원을 역사·문화·관광 기반의 랜드마크로 재건해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은 옥정-포천 간 전철7호선 연장사업, 포천-화도 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사업 등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 시티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그동안 38선 휴게소 일원이 방치되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장기적인 지역발전 계획과 연계하고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어 하는 복합쉼터로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석 기자 jns@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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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보훈시책 추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에 대한 지원으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먼저 군은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매달 10만원씩 지급키로 하고 최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 공포했다. 복지수당은 참전유공자 사망 후 보훈 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 대한 예우 및 처우개선을 도모하고자 신설됐다. 이에 군에 주소를 두고 공포일인 2021년 2월 15일 이후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매달 15일 10만원씩 복지수당이 지급된다. 단, 2월 15일 이전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소급지급이 불가하다. 복지수당 신청은 국가유공자(유족 또는 가족) 확인서와 통장 사본을 지참한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19억여 원을 들여 관내 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훈시책도 추진한다. 보훈수당 지급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보훈단체 및 보훈행사 지원을 통해 호국정신을 계승키로 했다. 또 보훈단체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안정적 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보훈회관 운영지원 등 보훈시설물 관리에도 나선다. 한편 군에서는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한국참전국 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가운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영국 미들섹스대대·호주 왕실3대대·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연대)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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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 일본 ‘다케시마의 날’ 영유권 주장 철회 규탄 성명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독도역사수호대마도반환포럼 회원들과 함께 일본 ‘다케시마의 날’ 영유권 주장 규탄 성명대회를 22일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이날 성명대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단체 통일미래연대 심수연 부장의 사회로, 정대운 도의원을 포함해 포럼 임원진 김영일, 박세진, 김명호, 손대호 회원, 청소년 대표회장 염지윤 광문중학교 학생, 대학생 대표회장 이상현, 포럼 여성대표 이경숙, 오정옥, 김은정 회원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독도역사수호대마도반환포럼은 독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독도 수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NGO단체로서, 이번 성명대회는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여 2013년부터 매년 차관급 인사를 행사에 참석시키는 일본을 규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성명대회에서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고 정복수 할머니를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하여, 정현호 성악가수와 함께 ‘독도 홀로아리랑’을 합창했다. 정대운 의원과 임원진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로 규정하고,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청소년 회장 염지윤 광문중학교 학생은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신라 지증왕 때부터 우리의 영토임을 언급하며 일제강점기 우리나라를 침탈한 사실을 인정하고 일본 내 중고등학생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 왜곡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대학생 이상현 대표회장은 “일본군 성노예, 강제징용에 대한 사과와 배상 없이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에 급급해 전방위적으로 일삼고 있는 일방적 무역 관계 파기 등의 보복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성대표단은 “일본 정부가 1930년대부터 2차 세계대전 말까지 점령지의 젊은 여성들을 일본 제국주의 군대의 성노예를 위해 강제 동원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정대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지만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지정에 대한 우리 회원을 비롯한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일본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고 있을 것”이라면서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지정 조례를 즉각 철회하고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대마도를 즉각 반환하며 동북아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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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5·18 민주화운동단체 운영 관련 정담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19일 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정희시 의원, 왕성옥 의원과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경기지부 관계자, 경기도 복지사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18 민주화운동단체 운영에 관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영봉 의원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는 ‘5·18 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 민주화운동공로자회 3개 단체가 공법단체로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앞으로 5·18민주유공자와 그 유족의 복지 및 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보훈사업을 펼치기 위해 개최됐다. 정담회를 주재한 이영봉 의원은 “5·18민주화운동은 권위주의 통치에 대한 민주적 저항의 구심력으로 작용했고, 국민 모두가 계승·발전 시켜 나아가야 할 위대한 유산이다” 라며,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지원을 통해 기념사업 추진 등 정책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기억할 수 있는 기념탑과 기념식 등을 추진하여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를 예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그간 이 의원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발의하였고,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18민주화운동 3법 조속 통과 및 5·18민주화유공자 권인 향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가족들의 권익향상에 이바지했으며 앞으로도 그들의 합당한 예우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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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 새겨진 ‘구리사랑카드’ 발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구리 출신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이 새겨진 구리사랑카드를 10,000매 제작하여 오는 2월부터 배부한다. 13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해마다 선생께서 나라와 겨레를 사랑했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고 후손들에게는 그의 업적과 정신을 알리기 위한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가보훈처에서 현충시설로 지정된 사노동 생가터(동구릉로389번길 55-11)를 작은 기념공간으로 조성하고‘노은 김규식길’이라는 명예 도로명도 부여하는 등 시민들에게 잊혀져 가는 역사를 알리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제작 배부될 예정인 ‘노은 김규식 선생’과 태극기가 그려진 구리사랑카드도 이러한 역사 계승 발전 사업의 하나로 독립운동 유공자 및 후손에게는 명예와 자긍심을, 시민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노은 김규식 선생은 20세 젊은 나이에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제국무관학교에 입학한 이후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수많은 독립운동 단체를 이끌었던 구리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이자 독립투사이다. 2021년에도 그 분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선양운동을 펼쳐 나갈 예정으로 이번에 제작되는 ‘노은 김규식 선생’이 새겨진 구리사랑카드는 역사를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도 담겨 있다.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이 구리사랑카드를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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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신축년(辛丑年)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4일 현충탑 참배 행사를 시작으로 2021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매년 신년 현충탑 참배는 보훈단체 및 유족들과 함께 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정하영 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등의 최소 규모로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기 위해 헌화와 참배를 한 정하영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신축년(辛丑年) 새해의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고의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시정 활동 및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모두가 소망이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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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올해부터 3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양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올해 1월부터 1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지난해까지는 7만원이었다. 안양시는 ‘안양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 수혜를 받는 국가보훈대상자 5천9백여 명에 이른다. 안양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가보훈대상은 국가유공자(유족)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부터 받아오고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액을 지급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나라위해 헌신한 분들을 쉽게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더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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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년 현충탑 참배 진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이재준 시장이 지난 4일 2021년 신축년 새해 업무에 앞서, 고양시 현충공원(일산서구 덕이동 소재)에서 신년 현충탑 참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신년 현충탑 참배는 보훈·안보단체장 및 간부공무원 등 70여명이 함께 참석해 참배 후 조찬 간담회를 통해 새해 인사를 나눴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해 이재준 고양시장이 시 공직자들의 대표로 참석해 참배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잃었던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108만 고양시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히며,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 강한 의지와 하나 된 마음으로 이번 위기상황도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