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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안양시는 오는 3월 1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3.1절 기념행사는 기억 . 미래 . 희망을 주재로 광복회원과 보훈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시립 및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VR아트의 공연으로 막이 올라, 기민독립선언문 낭독, 3.1절 기념 뮤지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사별관 홍보홀에서는 안양지역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기리는 사진전이 열리고, 3.1독립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기록물들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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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연중 내내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도민들이 순국선열 및 항일독립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연중 내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도가 추진하는 기념사업은 크게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제100주년 대한민국정부 수립 기념행사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대한민국사랑 태극기만들기 체험 ▲대한민국사랑 운동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 지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임정 100주년 기념 중학생 항일유적 답사 등 총 8개 사업이다. 먼저, 오는 3월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어 4월, 임진각 일대에서는 11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경기도 캠핑 페스티벌’과 사진전시회, 포토존, 체험부스 버스킹 등으로 꾸며질 ‘100주년 기념 복합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진 전시회’도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도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임시정부 수립 이후 100년간의 기록이 담긴 사진 전시를 통해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전시회는 도내 20개 광복회 시군지부 및 도내 초‧중‧고교에서 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사랑 태극기 체험운동’과 ‘대한민국 사랑운동’도 연중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도는 도내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에게 매달 30만 원을 지원하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 지원 사업’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명예회복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시각 정립을 위한 ‘2019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8월 이후)을 추진하는 한편 항일역사 교육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생 1,000명을 선발해 중국 등 해외 항일유적지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임정 100주년 기념 중학생 항일유적 답사’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들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나 단기적 사업 외에도 100주년의 의미를 계승하고 보다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라며 “보다 많은 도민들이 기념사업에 참여해 순국선열과 항일독립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역사의식과 나라에 대한 자긍심도 키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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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100주년 3.1운동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이천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10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00주년 3.1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독립유공자 후손, 기관사회단체 및 시민 등 800여 명을 초청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화합을 이루는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 항일운동 관련 영상 시청,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이천항일운동 관련 사진전시회 및 독립만세운동 체험 포토존, 손 태극기 나눠주기,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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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장병 할인업소’ 모집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포천시는 군장병 위수지역 폐지 및 평일 일과후 병 외출 전면 허용에 따라 ‘군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군 장병 할인 참여업소를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월 28일까지 식품안전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군장병 할인업소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관내 업소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책이 정착될 때 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할인업소로 신청한 업소에서는 군장병(부사관 이상 제외) 및 군장병과 동행하는 가족‧친구에 대해서 이용요금의 10% 이내에서 할인율을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참여업소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를 통해 홍보하고, 이용 장병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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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진흥원,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 ‘길 위의 나라’ 공연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3월 28일 진흥원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길 위의 나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나라’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1919~1932년 상하이 시대, 1932~1940년 이동시대, 1940~1945년 충칭시대 여정을 임시정부 독립운동가들의 일기와 회고록 등을 바탕으로, 임시정부의 활동과 생활 등을 병렬 구성으로 낭독과 재연하는 다큐멘터리 음악극이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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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다양한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은 1919년 3·1운동 당시 인천에서 처음 만세운동이 시작된 창영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모든 시민들이 역사적인 순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학생과 시민 100명의 소장품을 사전에 받아 타입 캡슐에 넣어 묻는 사전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시민사회단체가 직접 ‘시민 주권 선언문’을 작성 및 발표하고, 모든 시민이 3·1운동 정신을 재현하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1일 오전 9시 40분까지 동구 창영초등학교로 오면 함께 할 수 있다. 동인천역 북광장에서는 시민과 시민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대통합의 장이 마련된다. 강강술래, 미래 100년의 희망을 담은 태극기풍선 날리기, 일제 감옥과 고문기구 체험 및 화합과 통일의 비빔밥 만들기 등 체험마당이 시민 주도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계양구 황어장터, 강화읍 장터, 서구, 중구 영종도 등 인천의 3·1운동 주요 발상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애국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또 인천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연구하고 되새기는 다양한 학술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은 이민역사의 출발지로 해외 이민자의 아픔과 고통이 서려있는 곳이며, 만국공원(현 자유공원)은 3·1운동 직후인 1919년 4월 전국 13도 대표들이 모여 임시정부수립을 결의한 장소로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우는 기초를 마련한 장소다. 이에 시는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4월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인천에서의 항일운동의 역사를 고찰하고 인천의 항일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임시정부였던 한성정부를 선포한 곳이 인천의 자유공원이었음을 알리고 인천의 항일운동을 담은 한성정부와 인천 다큐를 제작·방영할 계획이다. 자유공원, 인천항 등 독립운동가의 피땀이 밴 인천의 역사적 장소에 대한 정비 사업과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송도 트라이보울, 인천개항박물관 등에서는 항일운동과 순국선열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월 15일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저자인 권보드래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열고, 연말까지 3․1운동과 관련된 희귀 문학 자료를 전시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송도 트라이보울에서는 매 달 문화가 있는 날에 항일운동과 관련된 가곡, 헝가리 무곡 등 민족주의 색채를 띤 곡들로 구성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립예술단은 문화예술회관에서 3월 1일부터 3일까지 “100년 후 꿈꾸었던 세상”을 선보인다. 그 동안 가려졌던 여성 독립 운동가들, 특히 유관순 열사의 스승이자 독립운동가인 김란사의 극적인 삶을 조명하는 음악극이다. 인천개항박물관에서는 5월 말까지 김구 선생의 인천항 노역 생활 및 인천 감리서 관리 자료 등 그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리며, 검단도서관은 3월 말까지 독립운동 관련 위인전을 전시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돼 더욱 뜻깊고 어깨가 무겁다”며 “인천은 우리나라 독립과 정부 수립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곳인만큼, 시민 모두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100년 전 역사의 날을 기리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데 한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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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동료 구하려다 희생된 故 윤지호씨 ‘의사자’ 인정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지난해 10월 소요산 등반 중 추락하는 동료를 구하려 몸을 던졌다 희생된 故 윤지호씨(향년 55세)가 보건복지부의 ‘2019년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의사자’로 인정됐다. 故 윤지호씨는 2018년 10월 25일 14시 18분경 소요산 등반 중 발을 헛디뎌 절벽에 굴러 떨어지던 동료 등반객을 목격하고, 사고자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다 함께 추락하여 헬기로 병원 이송 중 결국 사망했다. 이번 ‘의사상자심사위원회’의 의사자 인정결정은 故 윤지호 씨가 보여준 살신성인의 정신,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보여준 성실성과 책임감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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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대규모 기념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백년의 역사에서 천년의 미래로’를 주제로 31개 시군과 협력해 연중 내내 도 전역에서 다양한 기념사업과 공연, 탐방, 전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은 기념·기억, 성찰·발전, 포용·미래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기념·기억 분야 사업은 ▲시군과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경기도박물관 독립운동가 특별전시 ▲100주년 기념 문화공연 ▲항일운동 문화유산조사 및 항일유적 안내판 등 설치 ▲3.1운동 100주년 기념 민속경기 ▲경기도 3.1운동 기념 웹모바일 동영상 제작 등 6가지다. 성찰·분야에서는 ▲경기도의 재외 항일운동가, 3.1운동 관련 책자 발간 ▲기념사업 민간공모가 진행된다. 포용·미래분야에서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위대한 여정’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테마관광 코스개발 등을 추진한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0주년 기념사업이 단순한 기념식에 머물지 않고 1년 내내 도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경기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기념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역사의식과 자부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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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동참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여주시는 지난 2월 10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을 종로구와 자매결연 도시를 맺고 탐방에 동참했다. 이번 탐방의 여주시는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주시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큰별쌤’ 으로 알려진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100년 전 3·1운동이 그린 오늘’이란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 이어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시작으로 태화관, 3·1운동의 진원지인 탑골공원, 수많은 애국지사가 수감됐던 서대문 형무소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탐방했다.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종로구와 여주시의 자매도시 관계를 돈독히 할 뿐만 아니라, 3·1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확고한 독립의지,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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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둔지 군부대와 현장조사 실시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고양시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둔지가 있던 곳에서 항일유적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해당 군부대가 공동으로 진행한 현장조사는 화전동 망월산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일제수탈의 현장과 민족의 아픔을 함께 담고 있는 곳이다. 정동일 고양시 역사 문화재 위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곳은 일제 강점기 일본군 군사기지(육군창고)가 있던 곳으로 경의선 화전역, 부대 내의 수색 조차장 철도레일을 통해 엄청난 물자가 드나들던 곳”이라고 전했다. 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군 당국과 협력해 부대 내의 옛 막사와 시설을 통한 항일 역사교육 실시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독립운동 관련유적 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는 항일유적지 관련 조사 작업과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말하며, “특히,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1월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 부위원장이 고양시 방문 시 제안했던 항일음악제의 공동 개최를 희망하며 남측에서 복원된 항일음악과 북측에서 추가로 채보된 항일음악을 남북공동예술단이 고양시에서 함께 공연해 진정한 한민족의 평화 통일을 노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북측의 적극 참가를 제안했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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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경모회, 파주 임진각망배단 망향경모제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통일경모회는 지난 2월 5일 파주 임진각망배단에서 망향경모제를 개최했다. 망향경모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산가족 1천여 명이 참석하여 합동제례를 지내고 이산의 아픔을 위로했다. 조명균 장관은 “지난 해 3년 만에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고 남북이 상설면회와 화상상봉, 영상편지교환에 합의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정부 역시 대화를 할 때마다 이산가족의 바람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고, 남북이 이산가족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만큼 하루 빨리 이산가족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향민 단체인 통일경모회는 매년 설마다 차례를 지내며 북녘의 조상을 기리면서 망향의 한을 달래는 망향경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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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인중·고등학교, 미 40사단과의 특별한 졸업식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포천시 관인중·고등학교는 지난 1월 30일 미 40사단의 Mark Malanka 사단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미 40사단은 6·25 전쟁 후 폐허가 된 포천시 관인면 일원을 ‘Sunburst Village’ 재건사업추진을 통해 학교(현 관인중·고)와 병원 등 공공건물을 지어 당시 2,000여명 이상 주민이 살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해 준 포천시의 은인인 미군부대이다. 한병헌 교장이 지난 2014년 관인중·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전쟁 후 가이사학교(현 가평고)를 지어줬던 미 40사단의 한국 사랑이 포천시 관인면에도 있었음을 널리 규명하면서 지난 2015년부터 남다른 졸업식이 시작되었다.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하는 포천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안에는 역사관이 조성되었으며, 미 40사단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이 매년 십시일반으로 모금하여 졸업식마다 관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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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민·관 합동 추진단 발족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할 민·관 합동 추진단 발족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1월 25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족식에서 용인의 독립 운동가를 조명하고 그 후손들을 소개한 뒤 용인지역 만세 운동에 참여한 1만3200여명 열사들의 얼을 기리는 ‘13200 만세꾼 동참 선언문’을 낭독했다. 추진단은 백군기 용인시장과 조길생 용인문화원장을 공동대표로 시민단체, 문화, 예술, 보훈, 정치, 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 250여명으로 구성됐다. 당초에는 100년전 용인지역 만세운동에 참여한 1만3200여명의 만세꾼을 상징하는 132명으로 구성할 방침이었으나 민간의 참여 의지가 높아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추진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3.1운동과 관련된 분야별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00년전의 뜨거운 횃불의 불씨를 되살리고 선현들의 자랑스러운 얼을 기리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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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다시 밝히는 100년의 횃불’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민‧관 기념사업 전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시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시민단체, 보훈가족, 교육‧문화예술계, 학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민‧관 합동 추진단은 용인지역에서 3.1운동에 참여한 1만3200여명의 만세꾼을 상징하는 132명으로 구성해 1월 말 발족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3.1운동과 관련된 분야별 사업을 발굴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용인시는 ‘다시 밝히는 100년의 횃불’을 주제로 독립의 횃불, 참여의 횃불, 기억의 횃불, 미래의 횃불, 문화의 횃불 등 5개 분야로 나눠 기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3월1일 시청광장에서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100년 전 만세운동에 참여한 인원을 상징하는 ‘13200시민만세꾼’을 모집해 3월21일에는 용인지역 3.1운동의 시발점이 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좌전고개에서, 3월29일에는 수지구 고기동 머내마을에서 릴레이로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3.1운동을 소재로 한 사진‧미술 전시회를 개최하고 독립후손과 연구자들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도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용인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 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2월에 개최하고, 중국과 만주일대에서 활약한 용인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자료와 관련 연구 성과를 모아 총서도 발간한다. 현충‧보훈 시설도 일제 점검한다.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용인 3.21만세운동기념탑,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공원 내 용인 현충탑 등 12개 시설물을 일제 조사해 낙후 시설은 정비하고 보훈처 현충시설로 미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현충시설 지정 신청도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 독립유공자 묘지 안내판 설치와 국가유공자 문패 달아주기도 연내 상시 추진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선열들의 뜨거운 희생이 없었다면 현재의 우리도 없었을 것”이라며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에선 3.1만세운동에 1만3200여명이 참가해 35명이 순국했고, 140여명이 부상, 500여명 이상이 투옥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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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호국·보훈대상자 전·월세 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 2019년까지 연장 시행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인천시는 호국·보훈대상자들과 그 자녀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8년에 시행한 ‘호국보훈대상자 전·월세 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을 2019년까지 연장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최저1% 수준의 저리 정책자금을 활용해 호국·보훈대상자 및 유족에게 전·월세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영예로운 삶과 주거행복을 담보하기 위해 신한은행을 주관은행으로 선정해 2018년에 처음 시행하였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호국·보훈대상자 중 무주택자이면 누구나 가까운 신한은행 각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당 최대 2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금리는 개인의 신용도, 거래실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3%대 수준으로 인천시에서 2%를 은행으로 직접 지원하므로 개인은 나머지 1%만 부담하면 되므로 대출이자로 인한 부담이 훨씬 경감된다. 융자기간은 3년으로 최장 8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융자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한은행 각 지점에 전화문의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신한은행 1577-8000)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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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기해년 새해 현충탑 참배 행사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동두천시는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시청 앞 현충탑에서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참배행사는 1월 2일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도.시의원 및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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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 생태탐방로 및 북한디지털 체험관 조성’ 사업 내년 착공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김포시는 ‘애기봉 생태탐방로 및 북한디지털 체험관 조성’ 사업이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김포시는 문화관광과를 중심으로 전국을 벤치마킹하며 애기봉과 그 일대의 관광 콘텐츠 조성 사업을 준비해 왔다. 한강과 북한을 지근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역사, 문화, 생태 관광자원인 애기봉을 수도권 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 등 총 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9년 말 준공 예정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 사업과는 별도로 오는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 및 기본설계 등을 거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DMZ(비무장지대)의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탄피로 만든 ‘평화의 종’이 이달 중 애기봉에 설치된다. 또한, 하성면 태산패밀리파크와 애기봉을 이어주는 도로는 물론, 애기봉 주변으로 서해와 한강하구를 보며 달릴 수 있는 해강안(海江岸) 경관일주도로 가칭 ‘평화로’ 1구간(성동리~용강리)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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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 2018년 기획전 ‘민주주의를 향한 작은 외침, 열사를 만나다’ 개최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이천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는 12월 2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18년 기획전으로 ‘민주주의를 향한 작은 외침, 열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민주화운동기념관 제1전시실에서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민주열사의 기록과 기념관의 상징물인 민주나무에 관람객이 남긴 ‘나에게 민주주의란’ 메시지를 주제별로 분류해 이를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과 멀티 터치 영상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민주주의에 대한 시대적 변화 양상과 의미를 모색하기 위해 준비했다. 첫 번째 파트인 ‘민주주의를 향한 작은 외침’에선 관람객의 메시지를 ‘나에게 민주주의란’,‘희망·나의가족·우리는 하나’, ‘나라사랑·열사를 생각하며’에서는 세 가지 주제를 3면 프로젝션 맵핑 기법으로 구성된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두 번째 파트인 ‘열사를 만나다’는 15개의 멀티 터치 모니터에 민주열사의 모습을 원형의 아이콘(icon)에 담아 각각의 아이콘이 모이고 흩어지면서 민주열사, 우리들의 나라, 역사의 물결을 형상화하여 현재와 미래의 연결을 상징하도록 연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평등, 평화, 행동, 소통으로 변화되고 있는 민주주의에 대한 다채로운 우리의 이야기들을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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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및 수당’ 지원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다 목숨을 잃거나 다친 일상 속 영웅과 그 유가족을 위해 ‘경기도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및 수당’을 지원한다. 특별위로금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의사상자 인정을 받은 자에 한해 1회 지급되며, 금액은 의사자 유족의 경우 3,000만원, 의상자의 경우 부상정도에 따라 100만원~1,500만원을 받는다. 지급되는 수당은 의사자 유족 10만원, 의상자 4~8만원(부상정도에 따라)이며,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지급되는 위문금은 10만원으로 동일하다. 수당과 명절위문금은 도내 주소를 둔 거주자에게만 지급되며, 특별위로금은 타·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더라도 경기도 관할구역 내에서 구조행위를 행하다 부상을 당한 의상자와 목숨을 희생한 의사자의 유가족들에게도 지급된다. 한편, 전액 도비로 지급되는 ‘경기도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및 수당’은 시·군을 통해 수시 신청·접수 받고 있으며, 신청일자의 익월부터 지급된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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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 '비상하는 포천, 갈등에서 상생으로'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포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2월 21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 '비상하는 포천, 갈등에서 상생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책위원장,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및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영평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로 인한 피해대책과 민관군 상생 기반 마련 논의를 위한 토크 콘서트와 인기가수를 초청해 위문공연으로 진행된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