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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독립운동가 이은숙 선생 회고록, 제1차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 맞아 6월 26일 오후 3시부터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낭독회는 일반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서울시 ‘시민위원 310’ 위원들이 참석해 ‘서간도 시종기’를 함께 낭독하는 시민주도형 행사로 우당 이회영 선생 옛 집터인 서울 YWCA에서 개최되며 시민들과 함께 ‘명동 우당길’ 답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간도 시종기’는 독립운동수기 가운데 명저(名著)로 손꼽히는 책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인 우당 이회영의 아내, 영구 이은숙 선생이 일제강점기 등 50여 년 동안 겪은 일들을 놀라운 기억력으로 써내려간 육필 회고록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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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18 모범 국가보훈대상자·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자 정부포상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2018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정부포상식’을 6월 21일 오전 11시,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거행한다. 정부포상식에서는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나라사랑에 이어 이웃사랑까지 실천하여 보훈가족의 명예를 크게 드높인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자 6명이 정부포상을 수여 받는다. 모범국가보훈대상자는 ▲국민훈장 2명(동백장 이수길, 목련장 권순영) ▲국민포장 2명(백만호, 김종면) ▲대통령표창 7명(김한영, 김일선, 김기권, 조현주, 위성호, 신화승, 서순철) ▲총리표창 9명(이상호, 문승련, 성양수, 송대수, 이태구, 최상현, 우대수, 양귀성, 김성재) 등 20명이다.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자 정부포상자는 △국민훈장 1명(목련장 강용철) △국민포장 1명(김영만) △대통령표창 2명(윤철지, 최복후) △총리표창 2명(감동현, 권흥주) 등 6명이 수상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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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18 국방 사이버안보 콘테스트' 개최 ... 국내 4대 해킹 방어대회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국방부가 ‘2018 국방 사이버안보 콘테스트(이하 사이버안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 사이버안보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콘테스트는 6월 23일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7월 27일에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하며 시상은 11월 9일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이버안보 콘테스트는 국내 4대 해킹 방어대회 중 하나로 유일하게 군사 전술체계를 포함한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대회는 4인 이하의 팀을 이루어 예선전을 치루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8개 팀은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선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상위 3개 팀에는 국방부장관 상장과 최대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정보보호 및 사이버안보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http://www.whitehatcontest.kr) 또는 페이스북(http://facebook.com/whitehatcontes)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방부는 사이버안보 콘테스트를 통해 참가자의 문제풀이를 분석하여 실제 사이버작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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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첫 국가보훈위원회,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문재인 정부 첫 국가보훈위원회가 6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위원 14명, 민간위원 12명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가보훈위원회는 국가보훈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및 국가보훈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장(국무총리)과 부위원장(민간)을 포함한 35명 이내의 정부‧민간위원으로 구성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는 국가보훈처장, 외교‧통일‧법무‧국방‧문체‧복지‧여가‧국토부 장관, 기재‧교육‧행안‧산업‧고용부 차관 등 정부위원 14명과 김주현(부위원장), 조석희, 조흥식, 김은주, 박성희, 이준식, 김종성, 정철영, 정혜승, 김갑제, 정철승, 황혜신 등 민간위원 12명이 참석해 「제4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18~‘22)」을 심의‧확정하고, 「독립유공자 포상심사 기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4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18~‘22)」은 ‘국가를 위한 헌신이 정의롭고 당당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보훈가족 중심의 따뜻한 보훈으로 최상의 예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는 예우정책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훈보상체계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보훈의료‧복지 ▲나라 위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 ▲안보현장에서 헌신한 분들에 대한 지원 등 5대 분야를 선정하고, 24개 중점과제와 80개 세부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독립유공자 포상심사 기준 개선방안’을 논의해 여성‧의병 등 그간 제대로 평가받고 포상 받지 못했던 분들에 대한 포상기준을 완화하고, 포상심의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8․15광복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포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위원들이 제시한 주요 과제 ▲외국인 독립유공자, 대한민국 무공훈장을 받은 분들을 빠짐없이 찾고 예우해 드리기 위한 사업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 확대를 위해 ‘대한애국부인회’, ‘송죽회’ 등에 대한 자료발굴과 중국‧하와이 등에 존재 가능성이 있는 해외 여성독립운동 자료 확보를 위해 외교부‧보훈처가 협력하여 추진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없어 국민들이 기억하기 어려운 ‘무후선열’에 대해서는 보훈처에서 특별이 예우방안을 검토 ▲지방분권화에 맞춰 중앙정부 외에 지방자치단체 내 공동체에서의 예우 및 기념사업도 발굴하여 추진하고,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도록 기억의 문화를 전달하는 방법 모색 등을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에 포함해 추진키로 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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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K-9 자주포 폭발사고 순직자 3명 ‘국가유공자’로 결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2017년 8월18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사격장 K-9자주포 폭발사고’로 희생당한 고 정수연 상병, 고 위동민 병장, 고 이태균 상사 등 순직자 3명에 대해 국가유공자(순직군경)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유가족이 아픔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매월 ‘보훈급여금’을 지급하고 취업, 교육, 의료, 주거, 복지지원 등 ‘생애주기’에 맞는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보훈정책’을 지원한다. 순직한 고(故)이태균 상사의 배우자에게는 매월 보훈급여금을 지급하고 보훈특별고용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알선하며 어린 자녀도 대학까지 교육지원 및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아파트 특별공급과 긴급자금에 대한 대부지원,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인생 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2019년 5월 24일 전역한 부상자 이찬호 병장은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완료해 최대한 빠른 심사를 통해 안정적인 치료와 다양한 보훈정책지원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예정이다. 국가유공자로 결정이 되면 현재 받고 있는 ‘화상전문치료’와 그 외 질병에 대해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상치료 이후에는 국가유공자에게 지원되는 취업, 교육,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국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유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제2의 인생설계가 가능하도록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보훈정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이번 K-9 자주포 희생자분들의 경우처럼 가급적 빨리 국가유공자 심사와 정책 지원이 가능하도록 국가보훈처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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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의원, ‘독립운동의 성지 효창공원’ 국립묘지로 승격 예우해야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독립투사들이 잠들어 있는 효창공원을 국립묘지로 승격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매년 현충일이 되면 정부는 국가 차원의 추념식을 거행하고 국민들은 국립 묘지를 참배하며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한다. 그러나 백범 김구, 윤봉길, 이봉창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7위 선열이 모셔진 효창공원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향하는 발길에 외면당하는 쓸쓸한 현실이다.”고 말했다. 효창공원을 국립묘지로 승격하는 법안은 이미 19대 국회에서 제출되었지만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의 반대로 폐기되었고, 효창공원의 독립공원화도 2005년 대통령 지시 하에 추진되었지만 효창운동장 존치 또는 대체구장 조성 등의 문제로 무산됐다. 국가보훈처는 효창공원의 국립묘지 승격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지역주민, 지자체, 관계기관의 동의 및 범국민적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찬열 의원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이 서린 효창공원이 그저 평범한 동네 공원으로 방치되어 독립운동의 숭고한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역사 인식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효창공원을 국립묘지로 승격하여 정부 차원에서 예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립현충원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친일반민족행위자를 합법적으로 이장하기 위한 제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국회와 정부가 공조하여 좋은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친일반민족행위가 밝혀진 인사는 현충원 내에서 표지를 세우는 등 따로 관리하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친일의 흔적을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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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가 사망시 ‘대통령 명의의 근조기’ 2018년 6월 1일부터 증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대통령 명의의 근조기’를 2018년 6월 1일부터 증정한다고 밝혔다. 근조기 증정은 2017년 8월 14일 청와대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오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통령 명의 근조기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기존 국가보훈처장 명의 근조기를 대통령 명의 근조기로 격상한 것이다. 보훈처는 국가유공자 사망 시 유족 또는 장례주관자가 가까운 보훈관서로 사망신고를 할 경우 장례하는 곳에 따라 보훈병원, 위탁병원, 무공수훈자회 장례단 등을 통해 대통령 명의 근조기를 정중히 증정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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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나라사랑대출’ 연체이자 부담 경감 대책 시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2018년 5월 21일부터 국가유공자(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나라사랑대출’의 연체이자 부담 경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 민간은행에 위탁 실시 중인 나라사랑대출의 경우에는 전산시스템이 완비되는 2018년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나라사랑대출은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을 위한 저금리 대출이며, 연간 대출규모는 약 2,100억원이며 총 규모는 약 7,000억원이다. 기존에는 대출원리금의 납입 연체시 기본대출금리에 추가로 연 4~6%의 연체가산금리가 적용되어 대상자가 연 6~9%의 연체이자를 부담하였으나 연체가산금리가 연 3%로 낮아지게 됨에 따라 대상자의 연체이자 부담이 연 5~7%로 완화된다. 또한, 그동안 연체채무자가 채무를 일부 상환할 경우 민법상 채무변제순서인 ‘연체이자→원금’ 순으로 채무가 변제되었으나 ‘원금→연체이자’ 순으로 변경해 연체이자보다 원금이 우선 변제되어 전체 연체이자가 줄어들 수 있도록 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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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연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가 6월 1일과 2일에 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연다. ‘백년의 약속’은 독립운동 당시 작품 등으로 구성되어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지닌 ‘통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자 하는 음악회다. 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 1부는 독립운동 당시 작품을 클래식, 팝,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이며 2부는 독립운동사를 담은 오페라 ‘바람과 구름이 되어’ 공연으로 구성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 오페라 ‘백년의 약속’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누구나가 관람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www.gtbando.com)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백년의 약속’은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도 공연 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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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38주년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국립 5ㆍ18민주묘지에서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38주년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18일 오전 10시에 국립 5ㆍ18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 기념식은 각계대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 일반시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월광주, 정의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5‧18의 진실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고(故) 찰스 베츠 헌틀리 목사의 부인 마사 헌틀리, 고(故) 아놀드 피터슨 목사의 부인 바바라 피터슨과, 2018광주인권상 수상자인 난다나 마나퉁가 신부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추모공연과 헌화분향,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의 순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추모공연에는 5ㆍ18 당시 시민참여 독려를 위해 가두방송을 진행했던 전옥주씨(본명 전춘심)가 실제 출연하여 당시 상황을 재연한다. 올해는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이창현군(당시 8세)과 38년간 아들을 찾아다닌 아버지의 사연을 씨네라마(영화 택시운전사, 화려한휴가 + 공연) 형식으로 전달해 5‧18민주화운동의 과정과 의미를 재조명한다. 또한 실제 사연의 주인공인 이창현군의 부(父) 이귀복님이 실제 출연하여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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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총 10개 법령 개정 완료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총 10개 법령 개정을 완료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생계곤란자 금융지원 확대, 중상이자 취업 촉진, 안정적인 주택 우선공급, 국립묘지 이외 독립유공자 산재 묘소 관리 지원 등이 확대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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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58주년 4ㆍ19혁명 기념식'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58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을 국립 4ㆍ19민주묘지에서 거행했다. ‘민주주의! 우리가 함께 가는 길, 국민이 함께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각계대표,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일반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과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공연, 기념사, ‘내일의 4‧19’,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서울대학교 문리대 재학 중 4‧19혁명 당시 시위에 참여하여 총상을 입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본인의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자기보다 어린학생을 위해 치료순서를 양보한 후 사망한 고(故) 김치호 열사의 사연을 중심으로 4‧19혁명의 과정과 의미를 재조명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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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 김성숙 선생 49주기 추모재(追慕齋),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운암 김성숙 선생 49주기 추모재(追慕齋)가 4월 1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김성숙 선생은 승려 신분으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일생을 항일 투쟁에 헌신한 독립운동가다.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한 행사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유족, 광복회원, 각계 인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 보고, 내빈 추모사, 추모가,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운암 김성숙 선생(1898. 3. 10.~1969. 4. 12.)은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출생해 19세에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1919년 3월 경기도 남양주군 봉선사의 승려로 있을 때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라는 명의로 동료들과 함께 격문을 만들어 인근 동리에 살포한 사건으로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선생은 전국을 다니며 ‘조선무산자동맹’과 ‘조선노동공제회’에 가담해 활동하다가 1923년 일경의 탄압이 심해지자 불교 유학생으로 중국 북경으로 건너가 ‘고려유학생회’ 및 ‘창일당’을 조직하고 ‘조선의열단’ 활동하는 등 적극적인 항일민족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중국 전역의 한국인 청년들을 모아 ‘재중국조선청년동맹’을 조직하고, 1936년에는 ‘조선민족해방동맹’을 결성했으며 1942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과 내무차장으로도 활동했다. 1943년에는 조소앙, 신익희 등 14명과 함께 임시정부 선전위원으로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쳤다. 선생은 광복 후 서울로 들어와 정치인으로 활동하다가 1969년에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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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독립운동가 ‘제16회 스코필드 박사 추모 기념식’ 서울대학교 스코필드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외국인 독립운동가 ‘제16회 스코필드 박사 추모 기념식’이 4월 12일 서울대학교 스코필드홀에서 열렸다. 추모 기념식은 서울대학교가 주최하고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주관한 가운데 에릭 월쉬(Eric Walsh) 주한캐나다대사,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각계인사,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Frank William Schofield, 한국명 석호필(石虎弼), 1889.3.15.~1970.4.12.) 박사는 영국에서 출생했으나 1907년 캐나다로 이주해 1911년 토론토 대학교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14년부터 모교에서 세균학 강사로 취임했다. 박사는 1916년 캐나다장로회 선교사로서 내한하여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前身) 세균학 강의를 맡게 되었고 1919년 3ㆍ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운동 현장을 직접 카메라에 담고 독립운동의 실상을 기록했다. 1919년 4월 15일에 일어난 ‘제암리 학살 사건’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기록을 남겼으며, 한국 선교사 대표로 극동지구 선교사 전체회의에서 일제의 만행을 알리고 영자신문 ‘서울프레스’가 일제의 정책을 옹호하자 이를 비판하는 등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을 적극 지원했다. 1920년 캐나다로 귀국한 박사는, 캐나다와 미국 각지에서 강연과 기고 등을 통해 한국의 상황을 알리고 일제의 만행을 비판했다. 박사는 1958년 8월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병리학 교수로 재직하며 보육원을 후원하고 직업학교를 돕는 등 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했다. 스코필드 박사는 1970년 4월 1일 81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장례는 4월 16일 광복회 주최의 사회장으로 거행되어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96호)에 안장되었다. 정부는 박사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에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을 수여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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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 재단장 ... 4월 11일 새롭게 개관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을 재단장하고 4월 11일 새롭게 개관했다고 밝혔다. ‘C-47 비행기 전시관’은 여의도공원에 조성된 국내 유일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공간으로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이범석, 장준하, 노능서, 김준엽)가 미국 OSS 부대와 C-47로 착륙했던 동일 지점이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3·1운동은 우리민족사의 거대한 생일이며, 민주공화정 수립의 중심에는 치열한 항일운동이 있었다. 그리고 C-47 수송기는 중심적인 역할을 이행해 온 의미 있는 공간이다” 라고 말했다. 시는 전시관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 ‘움직이는 100년’을 준비했다. 특별전은 항일 독립운동 역사 속 명장면을 10편의 움직이는 시각 이야기로 만든 것으로 4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독립운동 명장면 10편은 ‘C-47 비행기’,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 ‘백범 김구’, ‘만주 무장독립운동’,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 ‘윤봉길의 상하이 홍커우 의거’, ‘일왕에게 수류탄 던진 이봉창’,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3·1운동과 헌법의 탄생’,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선언’ 등으로 구성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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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는 ‘제5회 송재 문화제’ 열려 ...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 창립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4월 8일,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는 ‘제5회 송재 문화제’가 전남 보성군 서재필기념공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사)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유현호 보성부군수, 각계인사, 회원,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 보고, 추모 기도, 내빈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재 서재필 선생(1864. 1. 7.~1951. 1. 5.)은 전남 보성에서 출생해 1882년 3월 문과에 급제, 서적 발간을 담당하는 교서관(校書館)의 부정자(副正字)로 활동하던 중 당대 개화사상의 거두인 김옥균 등과 함께 1884년 12월 갑신정변을 일으켰으나 청국의 개입으로 3일 만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망명했다. 일본 정부의 박해로 미국으로 망명해 미국 조지워싱턴대에 입학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894년 7월 본국의 갑오개혁 추진 내각에 의한 사면령으로 1895년 12월 귀국했다.선생은 1896년 4월 독립신문을 창간해 국민계몽운동을 전개하고 1896년 7월 국내 동지들과 함께 독립협회를 창립하여 독립문을 세우고 모화관을 독립관으로 고쳐 독립협회의 집회 장소와 사무실로 사용했다. 또한, 1898년 3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시민 궐기대회인 만민공동회를 개최하는 등 독립과 개혁에 대한 국민의 자주 독립 사상과 자유 민권 사상을 고취하는데 힘썼다. 1919년 4월,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외교고문과 워싱턴 구미위원부 위원장으로서 외교활동을 적극 전개했고 1922년 워싱턴 군축회의에 독립을 청원하는 연명서를 제출했으며 1925년 호놀룰루의 ‘범태평양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일본 침략의 부당성을 폭로하고 대한의 독립을 요구하는 등 평생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다. 선생은 6ㆍ25전쟁 발발하자 조국의 불운한 명운을 통탄하다 미국에서 1951년 1월 서거했다. 정부는 서재필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으며 1994년 4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했다.[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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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학 열사, 이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으로 이장
박동학 열사가 4월 5일 대구 현대공원 묘역에서 이천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으로 이장되었다. 박 열사는 1973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거창고 재학 시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활동하다 1992년 대구 공전에 입학한 후 동아리연합회 조직국장으로 학생자치권 확보와 민주화 운동을 벌였다.그 당시 대구 공전은 매년 15%의 높은 등록금 인상과 기본적인 학생 자치활동조차 보장하지 않는 비교육적인 상황이었다. 박 열사는 1996년 5월 6일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동아리 자치권 보장과 지도 교수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투쟁하다 의문의 불이 붙어 이틀 후 사망하고 만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등 심의위원회는 지난 2004년 2월 24일 박동학 열사를 민주화운동 관련 사망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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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통일교육원, ‘제7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 개최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제7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연다. ‘우리 함께 평화의 싹을 틔워요’를 주제로 열리는 발대식은 4월 6일 통일교육원에서 기자단 250명과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어린이 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제6기 어린이 기자단 우수 활동자 포상 ▲평화 통일 과제물 공모 결과 발표 ▲통일부장관과의 통일 이야기 ▲평화의 싹 틔우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통일부장관과의 이야기’는 장관과 어린이 간에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이고 ‘평화의 싹 틔우기’ 행사는 어린이 기자단이 평화의 의미를 담은 씨앗 볼을 제작하는 행사로 발대식 이후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평화 통일의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은 일상에서 친구들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그려보는 기사 작성 활동 등 다양한 참여·체험형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어린이 기자단 합창단’과 ‘어린이 기자단 방송반’을 적극 운영하여 노래, 영상 등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다양한 통일 콘텐츠(contents)를 제작·보급하여 평화 통일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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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 국민과 함께한 50년, 든든한 국방을 지켜온 예비군
국방부가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4월 6일 오전 10시 17개 광역시‧도에서 자치단체장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비군의 날’은 예비군 창설(1968년 4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첫째 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행사이다. 기념식은 주요인사의 축전을 낭독,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포상수여와 축하행사가 벌어진다. 대통령 부대표창은 육군 수방사와 제31보병사단이 수상하고 22개 군부대 및 기관이 단체포상을,예비군 업무발전에 공이 큰 예비군과 공무원, 민간인 등 283명이 대통령표창 등 개인포상을 받게 된다. 한편, 국방부는 ‘예비군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4월 2일부터 8일까지 모든 예비군이 각종 문화시설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비군앱 또는 소집필증으로 신분확인 된 모든 예비군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과학관, 국악원, 박물관, 궁 및 왕릉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롯데시네마, 난타 공연, 서울랜드 및 롯데월드, K리그, KBO, KBL 등 관람시 입장료 및 이용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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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보훈섬김이 1,300여 명에게 ‘급식비’와 ‘법정공휴일 수당’ 1인당 월 약 20만원 지급
국가보훈처가 보훈섬김이 1,300여 명의 ‘급식비’와 ‘법정공휴일 수당’으로 1인당 월 약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훈섬김이’는 고령 및 상이처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또는 노인부부세대인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가사·편의·정서·건강관리 지원 등 일상생활을 도와드리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복지인력이다. 그동안 보훈섬김이는 기본급 외에 명절휴가비, 맞춤형복지비, 교통비, 주휴수당, 연장근로수당, 유급휴가수당, 4대 보험, 퇴직급여금 등을 지급해 왔다. 이번 처우개선은 기간제근로자였던 보훈섬김이에 대해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결정 후 후속조치에 따른 결과이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조치는 보훈섬김이 등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통해 보훈대상자를 위한 재가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있다”라고 하면서 “새 정부 ‘따뜻한 보훈’ 추진을 위해 보훈대상자 및 보훈복지인력들의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