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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보훈문화 발전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7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훈문화 발전에 기여한 관내 모범 국가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관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자들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으로 보훈문화 발전에 앞장 선 국가유공자들로 9개 보훈단체에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신동헌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훈을 잊지 않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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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22가구 대상 DMZ서 가족캠프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용인시는 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가정 22가구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철원 DMZ서 가족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12세 이하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DMZ 평화의 길을 걷으며 가족이 생이별을 했던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한탄강에서 레프팅을 하면서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행복과 가족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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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맞아 ‘경기학생 미래·희망캠프’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서대문형무소와 화성 제암리 순국기념관 등에서 ‘경기학생 미래·희망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경기도교육청 협조로 선발된 도내 중학생 100여명이 참가하며, 지난 100년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바꿔야 할 101개의 키워드를 함께 찾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프 1일차는 3·1운동의 시작을 주제로 ▲독립운동지 현장방문 ▲서대문형무소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2일차에는 3·1운동의 확산을 주제로 ▲제암리순국기념관 방문 ▲3·1운동 만세길 방문 ▲항일음악 경진대회 ▲역사체험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 미래·희망인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바꿔야할 101개의 키워드를 함께 찾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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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장준하 등불길 탐방 행사 이동면 약사계곡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장준하 등불길 탐방 행사가 지난 7월 7일, 선생이 숨진 채 발견된 장소인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약사계곡에서 열렸다. 포천시에 따르면, 장준하기념위원회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한 이번 탐방행사는 독립운동가 故 장준하 선생 일본군 탈출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유족을 대표해 장남 장호권 '사상계' 대표와 김성호 파워프라자 이사, 이수진 포천시 복지환경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불길 걷기, 기념식, 약사봉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장호권 대표는 "이곳은 등산 전문가도 오기 힘든 계곡인데다 선친이 발견되기 불과 1주일 전에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곳이다"라며 타살 의혹을 제기한 뒤 "암울한 역사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진 복지환경국장은 격려사에서 "선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선생께서 평생을 바쳐온 애국애족의 가치를 세우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장준하평화통일관 건립 타당성 용역을 현재 진행 중이다. 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많은 분들의 협력과 소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장호권 유족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며, 장준하 선생의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는 작년에는 약사계곡 입구에서 “선생이 숨진 채 발견된 검안바위까지 1.5㎞ 산길을 정비해 '장준하 등불길'로 이름 짓고, 금년에는 '장준하 평화(통일)관'을 건립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등 역사적 가치를 부여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준하 선생은 1918년 8월 27일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과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다. 해방 뒤에는 월간 사상계를 창간하고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펼치다 1975년 8월 17일 약사봉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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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 개최···문희상 국회의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수상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정치가인 해공 신익희 선생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이 7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고 경기도 광주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종성 전 장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신동헌 시장, 우원식·권미혁·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해공민주평화상 운영의원 및 심사위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박관열 도의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지역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대회장을 맡아 주관한 시상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정발전 부문을,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평화통일 부문의 상을 수상했으며 상과 함께 상패와 부상 1천만원이 수여됐다. 문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해공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상을 받게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해공 선생의 업적을 현양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 전 장관은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해공 선생의 핵심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해공 선생의 핵심가치를 선양하고 매년 해공기념주간에는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해 국민들의 본받고 싶은 인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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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 항일 운동의 중심지였던 북간도 지역 탐방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항일 운동의 중심지였던 북간도 지역 탐방에 나선다고 7월 9일, 부천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역탐방은 6명의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규암 김약연 선생의 증손자 김재홍 선생(김약연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이 현지 안내를 맡아 7월 12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된다. 답사일정은 일제 만주국 시대 수도였던 신경(현재 장춘)을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백두산 천지와 청산리대첩의 전적지를 방문하고 화룡현의 대종교 삼종사 묘소를 찾아 참배한다. 봉오동전투 현장을 돌아보고 두만강변과 조중경계선의 국경지대를 답사하며 북간도 한인의 첫 이주지인 용정과 항일독립운동의 요람지인 명동촌 일대를 방문하는 등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찾아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인 이명화 선생(도산학회 회장)이 현장에서 독립운동사를 강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부천민주평통 정인조 회장은 “독립운동의 흔적을 걷는 평화행진으로 선열들의 삶을 돌아보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정신을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올바른 역사의식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획 의사를 전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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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 DMZ 청소년탐험대에 참여할 청소년 40명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간 김포·파주·연천 등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열리는 ‘2019 DMZ 청소년탐험대’에 참여할 청소년 40명을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DMZ 청소년탐험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 DMZ의 가치를 체험하게 하고자 경기도가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6년간 총 2천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총 4차례에 걸쳐 DMZ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탐방을 연계한 모둠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회차는 7월 20일 파주에서, 2회차는 7월 27일 연천에서, 3회차는 8월 3일 김포에서 각각 개최되며, 마지막 4회차는 캠프그리브스에서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임진각 생태탐방로 자전거 투어, 황포돛배, 대명항 평화누리길 도보탐방, 도라 전망대 및 제3땅굴 방문, 캠프그리브스 탐방 등 DMZ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건국대 전영선 교수, 통일교육원 김정수 교수, 심용환 작가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DMZ의 역사, 평화와 통일의 의미에 대한 특강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DMZ 골든벨’, ‘전략도미노’, ‘그리브스티어링’ 등 DMZ 역사와 생태 환경에 관한 지식들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게임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게 된다. 4회에 걸쳐 모둠별로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은 9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될 ‘DMZ 세계생태평화 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중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40여명으로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12일까지 ‘DMZ 즐겨찾기 홈페이지(dmz.ggtour.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6만 5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접수처(02-3274-9319)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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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9개 보훈단체장과 오찬간담회 가져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의정부시 9개 보훈단체장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6월 28일 아사랑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찬간담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남주우 광복회 의정부시지회장을 비롯한 전몰군경유족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장, 상이군경회장, 무공수훈자회장, 6·25참전유공자회장, 고엽제전우회장, 특수임무유공자회장, 월남전참전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예우증진을 위하여 2019년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월 7만 원으로 인상지급하고 지하 1층, 지상5층의 통합보훈회관을 건립하여 지난 3월 개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이룩하였다”며, “의정부시는 그 공훈을 기억하고 선양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소통의 보훈정책을 통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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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화현면,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행사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포천시 화현면이 지난 6월 26일,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행사를 화현면방위협의회 주최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현면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60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케이크 커팅식, 여름이불 전달식, 삼계탕 대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열 화현면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세월이 빠르게 흘러 모두 백발이 성성하고 세월의 무상함까지 느껴지는 요즘 시대에 우리 국가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니 감개무량할 따름이며,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직접 모시러 와주고 세심히 배려해 주는 면정의 행사가 어디 있냐며 우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일들이 다시 한 번 자랑스럽고, 계속하여 우리의 경험과 경륜이 후대와 국가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는 국가유공자로 살겠다.”고 말했다. 정남 화현면장은 “우선 6.25전쟁과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신 국가유공자분들과 시련을 이겨낸 유족분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영웅이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행복은 여러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 자리를 빌려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화현면 주민들은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후손이 될 것이고, 화현면에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과 보훈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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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추모공원, 호국보훈의 달 모범기관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수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주추모공원이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모범기관 포상식에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에서 진행하는 포상식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28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했으며, 공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여주추모공원은 자연장 국가유공자묘역 안치 시 표지석을 지원하는 사업을 2017년도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창의적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여세현 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값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소회를 남겼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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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현충탑 부지, 28년 만에 동두천시 소유로 이전등기
【중앙보훈방송=김민근 기자】 동두천시 현충탑 부지가 28년 만에 지난 6월 20일 동두천시 소유로 이전등기됐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및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1991년 11월 5일 경기도교육청으로 이전되었던 현충탑부지 생연동 산47-1번지 8,534㎡를 경기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무상양여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충탑부지는 1978년 현충탑 건립 후 동두천시에서 40년 동안 매년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관리를 하고 있는 공공용재산으로, 그동안 소유권이 없어 현충탑 주변개발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따라서, 시는 현충탑부지 소유권 회복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 수차례 협의요청을 추진해 왔다. 최복순 회계과장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님의 넓으신 혜안과 통찰, 교육청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상양여된 현충탑부지는, 현충일 추념식과 각종행사 기념식을 통해 수많은 학생 및 시민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장소인 만큼, 시설 및 재산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가를 위한 나라사랑의 시대적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근 기자 zzyzzx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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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려 강제 이주민 경기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가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서 ‘고려 강제 이주민 경기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봉사단장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오산시‧양주시 자원봉사센터, 경기도시공사봉사단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총영사관 관계자 및 우수리스크 고려인청년봉사단 등 현지봉사단 10여명과 함께 고려인 2세대인 송모 할머니의 주택 등 4개 가구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 관계자는 실내 화장실조차 갖춰지지 않은 것은 물론 빗물이 새고 바람이 들어오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고려 강제 이주민의 집 4곳은 봉사단원들의 도배와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 손길을 거쳐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시공사 장명기 부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고려 이주민의 삶에 대해 알게 됐고, 재외동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양주시집수리봉사팀 이인재 팀장도 “작업 여건이 열악하고 시간도 부족했지만, 새롭게 단장되는 집을 바라보는 할머니의 미소를 보면서 더없는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를 통해 깨끗한 보금자리를 갖게 된 송모 할머니(90‧강제 이주 고려인 2세대)는 “조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좋은 집을 만들어주니 꿈만 같다”라며 “먼 타국에 있는 고려 강제 이주민들을 위해 봉사단을 파견해준 경기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연해주는 항일 독립투사들이 활동한 주무대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쓴 고려인과 그 후손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며 “고려인과 후손들이 조국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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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6·25참전유공자 위문품 전달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가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6·25참전유공자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재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감사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바치신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2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후원한 가능제일교회는 자체 운영하고 있는 카페 수익금으로 고교생 미납 학비 지원, 저소득 가정 정기 후원 및 매주 20여 가구에 반찬 봉사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인 한 모 어르신(96세)은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준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와 소중한 선물세트를 후원해주신 분들의 세심한 배려에 고맙다”며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호석 흥선권역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명예롭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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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155마일 걷기’ 행사 참가자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가 ‘DMZ 155마일 걷기-DMZ 155마일 평화의 길을 함께 걷다’ 행사 참가자를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국방부 및 강원도가 후원하는 ‘DMZ 155마일 걷기’는 국민들에게 생명과 평화가 숨쉬는 DMZ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각인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로 만20세 이상의 성인 100여명을 선발해 8월 5일부터 20일까지 1일 평균 16km씩을 걸으며 15박 16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고성에서 출발,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을 거쳐 파주에 이르기까지 경기·강원 접경지역을 걷게 된다. 숙박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강원 내 민간 숙소시설이나 경기도의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를 적절히 병행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DMZ가 지닌 생태·문화·역사를 몸소 체험하는 차원에서 ‘전문가·유명인사 초청 토크 콘서트’, ‘작은 음악회’, ‘DMZ 체험전시회’, 걷기구간 곳곳의 명소 및 유적지 탐방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5일까지 ‘DMZ 155마일 걷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일정 요건의 건강검진, 체력검정 등을 거쳐 최종 걷기 대원을 선발한다. 완주자에게는 종주 인증서가, 걷기행사 공로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지역화폐 등)도 주어진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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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양평의병의 날 기념행사, 전야제 및 기념식으로 열려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제9회 양평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개최됐다. 양평군에 따르면, 6월 7일에는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양평의병의 날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에서는 지평의병 출정식 재연행사로 의병행렬 시가행진를 전개했다. 8일에는 양평읍 시가지 행렬에 이어 양평군민회관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경과보고, 공로자 표창장 수여식, 만화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축사, 헌시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양평의병의 날 유공자 선정된 지평면 박용각, 강하면 김윤식, 강상면 윤둘금씨가 양평군수 표창을 수여받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항일의병인 양평의병이 시작된 의향의 고장에서 제9회 양평의병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가 숭고한 의병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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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6월 6일 오전 10시 자일동 소재 현충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자일동 소재 현충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추념식은 기관장, 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학생,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10시 추념 사이렌 소리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당일 참배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의정부역전 앞(09:00 출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09:00 출발), 장암동 주민센터 앞(08:50 출발), 신한대학교 정문 앞(08:50 출발), 가능1동 공영주차장 앞(08:50 출발)에서 현충탑 앞까지 무료로 임시 운행한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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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늠 경기도 복지여성실장, 남양주보훈요양원 위문 방문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이순늠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이 6월 3일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남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종사자와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순늠 복지여성실장은 이날 최찬묵 원장과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어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이곳에서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순늠 복지여성실장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지켜낸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보훈요양원’은 지난 2015년 2월 27일 개원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가유공자 전문 요양시설로, 현재 20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돌보고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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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국가유공자 어르신 대상 건강 지킴 프로그램 ‘건강백세’ 운영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5월21일부터 7월30일까지 관내 70세 이상 국가유공자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지킴 프로그램 ‘건강백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복지팀에 따르면, 매주 화·목요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소근육·관절 사용, 실버체조, 건강댄스 등을 익히고 치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봉동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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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故 고근제 6‧25 참전유공자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용인시는 국방부와 육군의 요청으로 5월 17일 기흥구청장실에서 故 고근제 6‧25 참전유공자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전수식에는 이동무 기흥구청장, 유가족, 예비군 중대장, 영덕동장,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 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故 고근제 유공자는 1953년 강원도 노성 전투 당시 세운 무공이 국방부 서훈기록으로 확인돼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한편,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수훈자는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가유공자로 지정된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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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인가족 대상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개강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가 ‘2019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 과정, 캘리그라피 2급’ 개강식을 5월 13일, 용인 선봉레스텔에서 열고 교육에 들어갔다. 도는 “군인의 잦은 전출로 경력이 단절되는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자격증 취득과정을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지상작전사령부 군인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는 수요조사를 통해 캘리그래피와 바리스타,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도내 7개 부대 소속 군인가족 114명을 대상으로 7월까지 10주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