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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역사를 기억하는 장터’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8월 31일 오후 1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서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역사를 기억하는 장터’를 개최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화성 3.1운동과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역사전문가 최태성 강사(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EBSi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독립운동 퍼포먼스’, 인형극 ‘야광도깨비야 3,1운동가자’가 펼쳐진다. 아울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돼 방 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148㎡규모의 방탈출 체험장 등 각종 체험부스 및 오락코너가 운영될 예정이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1919년 당시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 3.1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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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9개 보훈단체 지회장들과 오찬 간담회 가져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8월 22일, 관내 음식점에서 9개 보훈단체장 및 보훈단체직원 2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보훈단체 운영의 애로사항 청취 및 보훈단체 발전방향 제시, 시와 보훈단체 간 협력관계 구축방법 등을 협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하겠다.”며, “국가유공자께서 자신들이 한 기여, 희생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훈단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완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보훈단체의 위상을 높여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시가 발전하는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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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자금동,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센터가 제2167부대(여단장 김진철)와 함께 8월 23일 6.25 참전유공자 성기혁(84세)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자금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성기혁씨는 6.25 전쟁 당시 불과 16세의 나이에 해병대 1대대 소속으로 참전하여 나라를 위하여 싸우신 국가유공자다. 김문배 자금동장은 “성기혁씨를 비롯한 수많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금동 주민센터는 “올 6월부터 상이군경과 6‧25참전유공자 등 100명의 유공자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부착하였으며, 9월까지 36명의 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부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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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경기준 종이지적도를 세계표준 디지털지적으로 바꿔 일재잔재 청산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인천시가 일제강점기 토지수탈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일본 동경기준 종이지적도를 100여년 만에 세계표준 디지털 지적도로 바꿔 일재잔재를 청산하고 있다고 8월 23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2030년까지 260여억원의 사업비(국비)를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국비 4억2천만원을 확보하여 10개 지구(2,114필지, 2,031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제3차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평구 청천4지구, 중구 북성1지구에 대해 사업지구 지정을 마치고, 이달 중 사업비를 구에 교부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사업지구의 모든 토지를 재측량하여 새로이 디지털(수치)로 작성된 지적도를 만들게 된다. 지적(地籍)은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땅의 주민등록’이라 불린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에 우리 지형에 맞지 않고 일본에 적합하게 설정된 동경 기준 측량제도를 도입하여 지금까지 사용해 왔다. 민영경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잔재 청산의 의미와 함께 100년 된 종이지적도를 국제 표준에 맞는 디지털지적으로 개편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측량 불일치 토지 등으로 시민들의 겪는 불편과 문제점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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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 기록전’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청사본관 1층 로비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 기록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해 전국 순회 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기록전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이 제주4․3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화 한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의 계엄령 서명과 1949년 유시(諭示)의 국무회의록 ▲김대중대통령(후보)의 4·3관련 발언과 4·3특별법 공포 선언 ▲노무현 대통령(예비후보)의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써 4·3현장 첫 방문 및 대통령으로서 4·3 위령제 참석과 발언 ▲이명박 후보의 4·3평화공원 헌화 및 방명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유세 발언과 4·3평화공원 헌화 ▲문재인 대통령(노무현재단 이사장, 예비후보)의 4·3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했다. 제주4·3사건은 72년 전인 1947년 3·1운동 28돌 기념식 후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발포로 발생, 1954년 9월 한라산이 개방될 때까지 제주의 많은 양민이 희생된 민족사적 비극이다. (사)제주4·3 범국민위원회 정연순 이사장은 “70여년이 지났지만 제주4·3이 제주만의 역사가 아닌 대한민국 역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부족했다. 이번 전시회에 함께 해주신 안양시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추념 사업과 추가 진상 조사 사업 등을 하나씩 풀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주4·3사건은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민족사적 아픔이다. 우리 시도 진실을 알리는데 하나의 밀알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권장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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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진행
【중앙보훈방송=김민근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자택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 드리며,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경원 동장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더욱 확대되어야 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후손을 만나 직접 명패를 달아드려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근 기자 zzyzzx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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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파주출신 독립운동가 조소앙선생 주제로 파주수요포럼 개최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8월 21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한시준 원장을 초청해 파주 출신 독립운동가 ‘조소앙, 그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8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포럼의 강사로 나선 한시준 원장은 임시정부 외무총장을 지낸 조소앙 연구로 석사를, 한국 광복군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사학계의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전문 학자다.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수요포럼에서 한시준 원장은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 사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본이념이 됐고 임시정부의 법통은 오늘날 대한민국에 이어지고 있다”며 “조소앙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현재의 우리 민족이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조소앙 선생과 같이 평생의 사명감으로 독립 운동에 투신하신 분들의 올바른 정신과 역사 인식을 현재의 우리들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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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기도 안양시, 지역 항일애국지사 7인의 업적 동영상 제작···관내 초·중·고교생 역사교육자료 활용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이재천·이재현·원태우 지사를 포함해 안양 출신 또는 연고로 한 항일애국지사 7인의 업적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관내 초·중·고교생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8분 분량의 동영상은 ‘우리고장 항일애국지사’라는 표제로 애국지사 7인의 실물과 당시의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과 아울러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행적과 삽화 및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 동영상은 현재 안양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재천 지사(1913∼?, 당시 안양리 출생)는 1935년 중앙군관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10월 백범 김구의 밀명으로 인천항에 입항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동생 이재현 지사(1917∼1997, 당시 안양리 출생)는 중국 상해로 망명해 광복군으로 활동하다 1940년 일본군 36사단을 상대로 한 태행산 유격전에 참전했으며, 제7대 한국 광복군 동지회장(1991)을 지냈다. 김구 선생은 이재현 지사의 독립운동을 높이 사 결혼축하 글을 직접 써줬다는 일화도 있다. 특히 이재천·이재현 지사는 형제 항일애국지사로 유명하다. 원태우 지사(1882∼1950, 당시 안양리 출생)는 1905년 11월 22일 을사늑약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가 열차를 이용해 안양에서 서울로 이동한다는 첩보를 입수, 서리재 고개(지금의 관악역 인근)에서 열차에 돌을 던져 이토 히로부미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혔다. 당시 24세 청년의 이 거사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1909년보다 4년이 앞서 있었던 암살계획으로 세간의 화제가 됐다. 정부는 이분들의 업적을 기려 이재천 지사에게 대통령 표창(1963)과 건국훈장애국장(1991)을, 동생 이재현 지사에게는 독립장(1963)을 추서했다. 원태우 지사에게는 건국훈장애족장(1990)이 수여됐다. 항일애국지사 7인 중 김국주 옹(1924∼)은 유일한 생존자다. 안양 갈산동에 거주하는 김국주 옹(95세)은 광복군 소속으로 중국 서주와 안휘성 지역에서 연락책임자로 활동했고, 상해지구 공작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재 제17대 광복회장을 역임 중이다. 정부는 김 옹에게 건국포장(1977)과 건국훈장애국장(1990)을 수여했다. 한항길 지사(1897∼1979)는 1919년 3·1운동이 한참이던 당시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 학생단의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광복 후에는 부천대학을 설립해 정심운동과 기술자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정부는 건국훈장애족장(1990년)을 수여해 그의 공훈을 기렸다. 또한 비산동이 출생지인 이영래 지사(1873∼1949)는 서이면 일동리(지금의 관양동 일대)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며 만세운동에 앞장섰다. 석수동 삼막골이 고향인 하영홍 지사(1879∼1915)는 1904년 9월 경기 시흥 일대에서 수천명의 농민항쟁을 주도하며 일제에 항거한 인물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되는 해에 최근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보복까지 겹쳐 항일애국지사들의 업적이 그 어느 때 보다 눈부시게 생각된다.”며, 이번에 만든 동영상은 나라사랑 정신과 안양의 자긍심을 고취시기 위함이라며, 청소년 역사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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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해병전우회, 한강 수중·수상 정화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 실시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경기도 하남시 해병전우회가 지난 8월 18일 팔당대교 인근에서 한강 수중 및 수상 정화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하남시 해병대전우회, 해병대전우회 경기도연합회, 자원봉사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강 수중·수상 청결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과 아울러 수상 사고 시 응급 인명구조를 하는 시범을 선보였다. 한편, 하남시 해병전우회는 여름철 수중정화 활동 이외에도, 야간 자율방범 활동 및 각종 행사장 질서 유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해병대전우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이번 정화활동으로 한강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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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DMZ 청소년탐험대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모집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4회에 걸쳐 파주, 연천 일대에서 진행하는 ‘DMZ 청소년탐험대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DMZ 청소년탐험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다양한 탐험활동을 통해 DMZ의 역사와 생태학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9월 7일, 9월 28일, 10월 5일, 10월 12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중 1~3회는 파주에서, 4회는 연천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평화누리길, 임진각 생태탐방로,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캠프 그리브스 등 DMZ 일원 도보탐방과 더불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영화·연극·음악·역사특강 형태로 DMZ를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1회차는 백정우 영화평론가가 ‘영화로 보는 DMZ-DMZ 지뢰밭에 부는 평화의 바람’을, 2회차는 북한연극 전문가 김정수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소 교수가 ‘연극으로 보는 DMZ-평화와 공존’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3회차는 김이곤 예술감독이 ‘음악으로 보는 DMZ-음악에 써내려간 분단과 이별의 아픔’을, 4회차는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가 ‘역사로 배우는 DMZ-전쟁과 평화’에 대해서 특강을 실시한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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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 초청 오찬간담회 가져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가 8월 12일,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공로자회 등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보훈정책과 보다 효율적인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도지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사회차원의 예우와 보상이 미미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국가유공자께서 자신들이 한 기여, 희생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훈단체 지회 및 지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영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단체의 위상을 높여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며 “민선7기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나가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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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광복74주년 제64회 8.15 경축 축구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민근 기자】 ‘광복74주년 제64회 8.15 경축 축구대회’가 지난 8월 11일 종합운동장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이성수 시의회 의장 및 김성원 국회의원, 김동철 도의원, 정문순 동두천시축구협회장, 체육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관내 축구 8개 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동두천시가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 축사를 통해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8.15 축구대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회 결과 청년부 우승에는 ▲KDFC ▲준우승은 선후FC ▲장년부 우승은 소요FC ▲준우승은 KDFC가 차지했다. [김민근 기자 zzyzzx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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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수련원, ‘2019 경기도 청소년 역사유적탐방’ 진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간 ‘2019 경기도 청소년 역사유적탐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국외 항일역사에 대한 바른 역사인식을 확산시키며 ▲과거의 역사를 통해 미래의 준비하고 꿈꾸는 청소년들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신한촌 기념비, 국립연해주 박물관과 ‘우수리스크’의 고려인 문화센터, 안중근 의사 기념비, 최재형 선생 거주지, 이상설 선생 유허지, 발해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양금석 원장은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나라에 대한 자긍심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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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도내 항일 유적지 탐방 ‘투어 상품’ 출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광복절에 맞춰 도내 항일 유적지를 탐방하는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8월 11일, 경기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17일과 31일 두 차례 진행되며, 일제 강점기 ‘일제의 만행’과 ‘광복 염원’ 2가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스는 일제 만행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제암리 만세길 트래킹-안성시 3.1운동 기념관-광복사-(구)오산공립보통학교(성호초)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투어 외에도 심용환 교수의 특별 강의와 일제의 만행을 담은 특별 사진전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볼 수 있다. 17일 투어에는 내국인과 외국인 등 약 7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31일 투어는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한편, 심용환 교수는 ‘역사전쟁’, ‘심용환의 역사토크’ 등의 저자로, 현재 mbc 라디오 ‘타박타박 역사기행’을 진행 중이며 ‘굿모닝 김제동입니다’ 등에 출연중이다. 쉬운 역사 설명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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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 태극기 전달 사업 진행
【중앙보훈방송=김민근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가 지난 8월 2일 가정용 태극기 500개를 동두천 일신건영휴먼빌 2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달하며, 광복절에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동두천시가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태극기 전달 사업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게양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한 사업으로,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관내 아파트를 선정하여 800여 개의 가정용 태극기를 더 전달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배용순 회장은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덕분이며, 광복절은 그 의미를 기리는 날이기에 우리가 앞장서서 참여를 당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민근 기자 zzyzzx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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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 ‘항일운동 기념탑’ 올해 말까지 건립한다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호국의 성지인 남한산성에 ‘항일운동 기념탑’을 올해 말까지 건립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항일운동 기념탑 건립 사업’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전국 지자체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설계는 현상 공모할 계획이다. 광주시 항일운동 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는 사업을 제안한 광복회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으며 현상 공모 후 전문가들이 포함된 작품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탑은 광주시 3·1운동과 의병전쟁을 스토리텔링화한 조형물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총사업비 5억원(국비 1억원, 시비 4억원)으로 총 330㎡의 면적에 10m 높이로 건립된다. 항일운동 기념탑은 기존 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 옆 남한산성면 산성리 234-1 일원에 올해 말까지 세울 계획이다. 항일운동 기념탑이 조성되는 남한산성은 의병투쟁사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지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발생하고 단발령이 내려지자 이를 계기로 경기지역 의병 2천여명이 남한산성을 거점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항일운동을 벌였다. 또한, 1919년 3·1운동 당시에는 남한산성 남문 아래 계곡에 300여명의 주민들이 만세를 부르며 산성 안으로 진입해 시위행진을 했다. 신동헌 시장은 “항일운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남한산성은 연간 320만명의 내·외국인들이 찾는 수도권 대표관광지”라며 “호국의 장소로 이곳에 항일운동 기념탑을 건립해 항일운동의 가치와 광주시의 역사를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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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일잔재 청산 프로젝트 돌입···전수조사 학술용역 추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도 월례조회인 ‘공감·소통의 날’ 등 각종 공식 행사에서 ‘경기도가(京畿道歌)’ 제창을 보류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도를 대표하는 노래로 사용해 온 경기도가(京畿道歌)가 친일파 이흥렬이 작곡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 노래 신곡 제정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노래 제정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봉선사 입구에는 대표적 친일파 가운데 하나인 춘원 이광수 기념비가 있다. 이광수의 아내인 허영숙의 부탁으로 1975년 세워진 이 기념비에는 이광수를 한국문학의 선도자로 추켜세우는 내용의 기념비문이 적혀 있다.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경기도 친일 문화잔재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기로 하고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7월 2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용역 내용은 경기도에 친일을 목적으로 제작된 유형과 무형 문화잔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전수조사하고, 이런 유산들이 현재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현황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도는 용역을 통해 친일문화 잔재에 대한 정의를 확립, 이와 관련한 논란을 정리할 계획이다. 도는 용역결과를 모두 디지털 아카이브 형태로 기록하는 한편, 문화유산 속 친일 잔재 알리기 캠페인, 관련 책자 출판 등을 통해 청산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성호 경기도 문화종무과장은 “경기도가(京畿道歌)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 생활 주변에 문화와 예술이란 이름으로 알게 모르게 다양한 친일 잔재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확하게 조사해 도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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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2019 청소년역사기행-독도탐험대’ 출정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포천청소년문화의집 대표 프로그램 ‘2019 청소년역사기행-독도탐험대’가 7월 23일 새벽 출정했다고 포천시가 밝혔다. 포천시에 따르면, 독도 및 울릉도 일원을 탐방하는 독도탐험대는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를 여행함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각별한 애국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독도탐험대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탐방은 관내 중・고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됐다. 예년과 달리 사전 독도 공개지역 입도신청서를 제출해 승인받아 2시간 동안 ‘독도 공개지역’ 둘레길을 탐방함으로써 좀 더 현장감 있고 생생한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도탐험대는 공개지역 탐방을 통해 독도 생태환경과 지질 등을 영상에 담아 독도 캠페인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세 차례에 걸쳐 사전모임을 가졌으며 독도 역사 교육을 받고 미디어 촬영·편집 실습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독도 포스터 제작과 활동사진 전시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생태환경과 울릉도 역사·문화유적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역사기행-독도탐험대가 올바른 역사인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높이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작된 독도·울릉도의 영상자료가 더 많은 청소년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촉발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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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독립운동가 문학사상 되새기는 역사콘서트 연다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오는 7월 27일 오후5시 기흥구 지곡동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문학사상을 되새기는 역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역사콘서트는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이들의 시대정신과 독립을 향한 열망을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으로 재해석해 시민들과 공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팟캐스트 이이제이의 진행자인 이종우 상지대 교수가 ‘시인과 시대 그리고 독립을 알고 노래하자’를 주제로 이들 시인의 삶과 당시 역사적 배경에 대해 강연을 한다. 또 역사와 시를 노래하는 밴드인 빈티지 프랭키가 한용운의 나의 꿈 ‧ 님의 침묵, 이육사의 청포도 ‧ 꽃, 윤동주의 길 등 널리 알려진 시에 아름다운 선율을 더해 감미로운 음악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음애공파 고택은 조선 중기 뛰어난 시인으로 명성을 떨친 음애 이자 선생이 살았던 집이다. 이 콘서트엔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을 하려면 주관단체(031-227-4043)로 전화하면 된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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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제7회 구리전국 태극기사진 공모전(3.1운동 100주년 특별전)’ 173점의 입상 및 입선작 선정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제7회 구리전국 태극기사진 공모전(3.1운동 100주년 특별전)’ 응모 작품 심사를 진행해 173점의 입상 및 입선작을 선정했다고 7월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7월 중순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3.1운동 100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전국에서 870여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는 지난 7월 20일 국전 작가 3명, 도전 작가 4명 등 총 7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응모작들에 대해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천안에서 진행된 횃불만세 재현 행사를 담은 조성일 씨의 ‘3.1운동 100주년’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권영일 씨의 ‘대한독립만세’와 최연근 씨의 ‘만세’가 은상을 수상하는 등 3.1운동 100주년 기념 관련 행사의 내용이 담긴 작품들이 입상작에 다수 선정되었다. 이 외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57점 등 총 173점이 입상과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8월 15일 입상작에 대하여 시상식을 진행하며,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구리시청 1층에서 제1회부터 7회까지의 태극기 사진 공모전 입상작 및 3.1운동 100주년 관련 기념행사가 담긴 사진 접수작을 포함한 ‘구리 전국 태극기 사랑’ 사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