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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포럼 2019’ 이틀간의 대장정 돌입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가 ‘DMZ 포럼 2019’가 9월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동채 DMZ 포럼 2019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판티킴푹 베트남 인권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미국 사회운동가 등 국내외 인사와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전쟁과 갈등, 살육의 상징이었던 DMZ가 평화와 공존, 미래의 희망의 상징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DMZ가 인류역사와 한반도에 하게 될 역할에 대해 설계하고 의논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동채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평화협력을 위해 모인 참가자 모두 환영한다”라며 “모두 함께 한반도에 평화가 들꽃처럼 만발하는 미래를 그려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DMZ를 냉전의 유산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바꿔냄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분단 극복을 모색하는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자리”라며 “한반도는 유일하게 나눠져 있는 냉전국가다. 냉전 극복을 위해 중요한 자리를 만들어 준 경기도에 감사를 전하며, 민주당도 냉전체제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DMZ, 냉전의 유산에서 평화의 상징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판티킴푹 베트남 인권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미국 사회운동가의 기조연설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 크게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특별세션에는 문정인 교수, 이종석 박사, 조셉윤 전 미국대북특별대표 등이 참여해 ▲평화공동선언 1주년과 남북평화협력시대 ▲한반도 비핵화 전망과 과제 ▲한반도 평화와 동아시아 다자협력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기연구원이 마련한 ‘기획세션’에서는 ▲평화 플랫폼 DMZ ▲평화를 위한 생태계 지속가능성, DMZ ▲남북 주민이 상생하는 접경지역개발 ▲DMZ 어드벤쳐 ▲한반도 평화와 국제협력의 시발점, DMZ ▲기억과 화해를 통한 평화-식민과 냉전의 종언으로서의 DMZ 등 6개 테마에 관한 토론의 장이 마련돼 DMZ의 평화적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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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박물관, ‘우리가 잘 몰랐던 일제강점기와 항일독립운동’ 주제로 ‘제19기 수원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수원박물관이 ‘우리가 잘 몰랐던 일제강점기와 항일독립운동’을 주제로 ‘제19기 수원박물관대학’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9월 19일 밝혔다. 수원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10월 2일) ▲마르지 않는 눈물,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10월 23일) ▲백범 김구 기념관, 서대문 형무소 기념관 현장 답사(11월 6일) ▲일본·한국의 극우 세력과 역사왜곡(12월 4일) 등을 주제로 한 강연·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강정숙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책임연구원,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 박환 수원대 교수 등 전문가가 진행한다. 박물관대학은 10월 2일 개강해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에 진행된다.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3만 원(답사비 별도)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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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소방서, 「북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전 직원 통일교육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의정부소방서가 9월 18일 대회의실에서 평화협력시대를 맞아 「북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전 직원 통일교육 및 월례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하트세이브 인증서 수여식 ▲반부패 청렴, 음주운전 근절 교육 ▲평화시대를 맞아 통일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통일교육은 여러 차례 평양 등 북한을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이 북한 생활의 실상을 자세히 소개하며 미래 통일의 준비 및 통일의 의의와 필요성, 남북관계·국제질서·통일 환경의 현실·한반도 통일의 의의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진통일의식을 높이고 안보환경에 대한 의식 향상 및 향후 통일에 대비한 공무원의 역할을 새로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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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중봉 조헌 선행을 기리는 추향제 봉행···임진왜란 의병투쟁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중봉 조헌 선행을 기리는 추향제를 9월 16일 김포시 감정동에 위치한 우저서원에서 봉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추향제는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에 정하영 김포시장, 아헌관에 이하준 김포문화원장, 종헌관에 유영범 김포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해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과 많은 유림 및 시민 그리고 김포시 신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중봉 조헌 선생의 학문과 충효정신을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그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얼을 이어가는 것이며, 중봉선생의 얼이 잘 계승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서 출생한 중봉 조헌(1544~1592) 선생은 율곡 이이의 문인으로 많은 관직을 지냈으며,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최초로 옥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투쟁하다 8월 18일 금산전투에서 700명의 의사와 함께 전사한 인물로 김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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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페스타」 9월 18~21일 고양 킨텍스서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평화의 중요성과 DMZ의 생태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 ‘DMZ 페스타’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9월 17일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는 ‘DMZ 페스타’ 행사장에 DMZ의 생태환경, 역사,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DMZ관’, ‘평화관’, ‘생태관’, ‘관광관’ 4개의 주제관을 마련했다. 우선 ‘DMZ관’에서는 DMZ의 개념과 함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으며, ‘평화관’에서는 4.27 남북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사진, 영상자료 등을 전시한다. ‘생태관’에서는 ASMR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DMZ의 생태를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고, ‘관광관’은 경기북부 DMZ 일대의 천혜의 자연과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관련 지자체들의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유명인사, 전문가들과 함께 DMZ의 역사와 생태, 음식, 평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토크쇼도 열린다. 18일에는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씨가 나서 ‘DMZ, 평화의 상징이 되기까지’를, 19일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와 요리연구가 심영순 씨가 참여하는 ‘新 대동맛지도, 한반도 食잔칫상을 찾아서’가 진행된다. 남북한의 상징적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시연으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자리를 만든다. 20일에는 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의 DMZ 생태탐험기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그곳, DMZ’를, 21일에는 통일전문기자 통일TV 진천규 대표가 자신의 방북 경험담을 소개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평양의 시간은 서울과 함께 흐른다’가 열린다. 이 밖에도 북한우표전, NNSC 특별전, 6.25사진전, DMZ 생태전, 남북 정상회담 및 판문점 디오라마 전시, DMZ 특별 영상전, 청년 버스킹, 접경지 인문학 특강, 타임 슬라이스 체험 등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21일에는 6.25 역사 영재로 알려진 꼬마 외교관 ‘켐벨 에이시아’와 함께 DMZ의 의미에 대해 어린이의 시선에서 본 ‘DMZ 강연 및 퀴즈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파주·김포 등 DMZ 일원에서 DMZ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66년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의 상징인 DMZ가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준비했다”며 “평화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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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연구원, 분단을 넘어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열기 위한 ‘2019 DMZ 포럼’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2019 DMZ 포럼’을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 도는 “9.19 공동성명 1주년을 기념하여 냉전 시대의 마지막 유산인 DMZ를 평화와 협력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한 담론과 정책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베트남 인권운동가 판티 킴푹, 미국의 평화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조연설에서 “이번 DMZ 포럼은 9.19 공동성명을 통해 남북이 합의한 내용과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해야 할 일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경기도형 남북교류의 3대 방향으로 도민이 참여하고 혜택받는 남북교류, 서해경제공동특구 추진, DMZ의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 나설 판티 킴푹 여사는 베트남전 당시 폭격으로 등에 화상을 입고 옷을 입지 못한 채 공포와 고통에 질려 뛰어가는 사진의 여주인공이다. 판티 킴푹 여사는 이 사건 이후 겪은 트라우마와, 평화운동가로 변신해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남북한 분단의 극복과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세번째 기조연사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여사는 전세계 여성운동과 여성 평화운동의 대모로 2015년 전세계 여성운동가들과 함께 DMZ를 북에서 남으로 넘어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스타이넘 여사는 전쟁과 분단의 폭력성을 고발하고 한반도 평화가 세계평화를 위해 중요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또한 3개의 특별세션(남북평화협력, 한반도 비핵화, 동아시아 다자협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준비한 DMZ의 역사, 생태, 평화 등 6개 테마 11개 기획세션에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각 세션 대표가 참가하여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실천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우선, 3개의 특별세션에서는 9.19 공동선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남북평화협력 방안, 한반도 비핵화 전망과 과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동아시아 다자협력을 주제로 문정인 특보, 지그프리드 해커 스탠포드대 교수, 조셉 윤 전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 중국의 리닝 장군, 러시아의 알렉산더 루킨 교수 등 국내외 지도자와 석학이 참석하여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DMZ의 역사, 생태, 지역개발, 관광, 협력, 화해를 주제로 하는 6개 테마 11개 기획세션에서는 국내외 석학들이 토론을 통해 DMZ의 평화적 활용과 문화유산 및 생태자원의 보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에는 기획세션 토론 결과 제시된 핵심 의견을 종합 정리하여 향후 경기도의 평화와 DMZ 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삼을 예정이다. 폐회식에는 포럼 참석자들의 뜻을 모아 DMZ 평화선언문을 채택하고, 향후 주요 실천과제로 (가칭) DMZ 평화상 제정 및 관련 기구 설립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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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 ‘제15회 한미우호축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민근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오는 9월 28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보산역 1번 출구)에서 ‘제15회 한미우호축제’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는 행사장 주변에서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판매하며, 외국인관광특구 상가연합회에서는 이색 먹거리들로 부스를 이룰 예정이다. 5시부터 시작되는 식전공연으로는 실버오케스트라 김형식 단장의 색소폰 공연, 이담 비나리 공연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보산동 한국무용팀의 공연과 미국의 유명한 팝송을 재즈의 본고장인 뉴올리언즈 스타일이나 스윙 스타일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미8군 군악대 스파르탄 브라스 밴드의 파워풀한 공연이 펼쳐진다.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두천 로컬 아티스트 연합이 모여 만든 동두천 댄스연합팀의 스트릿댄스 퍼레이드, 한미우호 축제를 위해 결성된 평화밴드팀, 동두천시립합창단과 연천어린이합창단이 모여 결성된 한미우호 평화 100인합창단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축하공연으로는 고등래퍼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키프클랜 영케이와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의 공연, 그리고 유명 트로트가수 남진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김민근 기자 zzyzzx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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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길에서 만나는 민족의 한(恨)과 얼' 진행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이 오는 9월 28일, 2019 미추홀북 문학탐방 「길에서 만나는 민족의 한(恨)과 얼」을 진행한다. 미추홀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올해의 미추홀북으로 선정된 『만세열전(조한성 저)』과 『우리말 모으기 대작전 말모이(백혜영 저)』의 배경이 되는 공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먼저 서울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만세열전』속 인물들의 업적을 알아본 뒤, 세종로의 한글가온길로 향해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자 했던 이들의 노력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탐방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하여야 한다. 접수는 선착순 30명이며 17일(화)부터 전화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으로 시민들이 책을 통해서 우리 선조의 고난의 시절을 공감하고 현재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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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한국인과 외국인이 본 DMZ의 이미지와 가치〉 보고서 발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연구원이 DMZ를 바라보는 한국인과 외국인의 인식조사 결과를 담은 〈한국인과 외국인이 본 DMZ의 이미지와 가치〉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며 지난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인 500명, 중국인 150명, 독일인 150명, 총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DMZ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는 ‘북한’이 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휴전선’(6.8%), ‘남북분단’(6.0%), ‘지뢰’(5.4%), ‘평화’(5.0%)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한국인이 ‘북한’(8.6%), ‘남북분단’(8.4%), ‘지뢰’(8.4%)순으로 응답했지만, 중국인은 ‘평화’(12.0%)를, 독일인은 ‘모르겠다’(10.7%)를 최우선으로 답해 차이를 보였다. DMZ에 대한 가치 요소 8개(생태 자원, 문화 자원, 관광 자원, 경제 자원, 분단 상징, 전쟁 상징, 평화 상징, 남북통합 상징)를 선정하여 측정한 결과, 100점 만점에 ‘분단 상징’(75.5점)이 가장 높았으며, ‘경제 자원’(62.0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인은 ‘생태 자원’(82.4점)을 월등히 높은 요소로 꼽았지만, 중국인은 ‘전쟁 상징’(71.2점), 독일인은 ‘분단 상징’(73.9점)을 높게 평가했다. DMZ 관련 정책 인지도는 일반적인 정책 인지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DMZ에 관한 관심을 반증하고 있다. DMZ 관련 정책 가운데 ‘평화공원 조성 계획’이 52.1%로 가장 높고, ‘감시초소 시범 철거’와 ‘평화의 길 조성’도 50.0% 이상으로 나타났다. 반면, DMZ 관련 정책에 대한 동의 정도는 100점 만점에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추진’(80.5점)이 가장 높은 동의를 얻었다. DMZ 활용 관련해서는 한국인의 ‘자연보호 우선’(54.4%)에 비해 독일인은 ‘자연보호와 경제개발 절충’(48.7%)을 선호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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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방위협의회, 참전용사 가정방문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방위협의회가 중추절을 맞이하여 지난 주말 6.25 및 월남 참전용사 6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과 추석선물 한과 등을 전달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민양성 호매실동 예비군 동대장은 “어르신의 희생과 존경심을 잊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겠다”며, 어르신들 또한 동대본부에 꼭 한번씩 들려달라고 초대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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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옥천면 방위협의회, 312관제대대를 방문해 장병 위문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경기 양평군 옥천면 방위협의회가 9월 11일 312관제대대를 방문해 조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품으로 냉장고를 전달했다. 구본옥 부의장은 “항상 옥천면을 위하여 각종 행사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는 군부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연결고리로 방위협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성 옥천면장은 “금일 전달하는 위문품이 군 장병의 사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녕과 안보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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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독립운동가 ‘소앙의 꿈, 삼균주의를 찾아서’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9월 21일 조소앙기념관에서 ‘소앙의 꿈, 삼균주의를 찾아서’를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주시는 이날 초·중등학생과 관람객,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조소앙선생 우드아트 체험, ▲태극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임시정부 태극기 목판 체험, ▲무궁화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조소앙선생과 독립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역사와 시를 노래하는 밴드 ‘빈티지프랭키’의 공연을 통해 풍성한 문화유산의 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3·1운동 만세시위지 중 하나인 양주관아지에서 출발,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비를 경유해 조소앙기념관으로 도착하는 ‘3·1운동 만세시위지 답사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총 2회 운영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조소앙 선생을 비롯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운동정신이 관람객들에게 전달되는 값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양주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조상들의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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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추석 맞이 국가유공자 위문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이 9월 9일 추석을 앞두고 부천다니엘병원을 방문해 장기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0일 경기도 부천시가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 상이군경회 및 전몰군경미망인회와 함께 부천다니엘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11명의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장덕천 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천시는 앞으로 모든 국가유공자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바쁜 시정에도 위문을 와줘서 고맙다며 용기를 얻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소재의 다니엘병원 및 메디홀스병원은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으로 지정되어 국가유공자의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두 병원에 장기입원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43명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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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재향군인회와 안보간담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경기 평택시가 9월 10일 재향군인회 주요 임원 10여명을 초청해 안보 간담회를 가졌다. 최영길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지역의 최대 안보단체로써 시정에 적극 동참하겠으며, 지역사회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향군인회는 나라가 어려운 때는 자유의 수호자로, 조국 근대화 시대에는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많은 큰 역할을 다해주셨다”고 격려하면서 “시에서는 재향군인회의 헌신을 기억하고 본받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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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추석 맞아 보훈단체 등 기관 방문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추석을 맞아 보훈단체 등 기관방문을 진행했다고 10일 경기도 하남시가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김상호 시장은 9일에는 ▲하남시 재항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하남시지회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사)장애인 미디어인권협회 하남시지회 등 4개소를 방문 격려했다. 10일에는 고엽제전우회경기지부하남시지회를 시작으로 8개의 보훈단체와 하남시장애인연합회 등 12개의 장애인 단체의 방문을 진행했다. 김상호 시장은 기관을 방문을 통해,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며 원하는 모든 것들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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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추석 맞아 생존 애국지사 및 참전유공자 위문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이 9월 9일 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생존 여성 독립운동가 민영주 애국지사, 김종원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경기도 파주시가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독립운동가 민필호(임정 비서실장)와 신명호(독립운동가 신규식의 외딸)의 장녀이며 김준엽(前고려대 총장)선생의 부인이기도한 민영주 지사는 1923년 상해에서 태어나 1940년 한국광복군 총사령부가 창설됐을 때 광복군에 입대했다. 1942년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부 부원으로 파견돼 근무했으며 중경방송국을 통한 심리작전 요원으로 활동했고 1944년 임시정부 주석 판공실 서기로 근무했다. 1945년에는 광복군 제2지대 소속원으로 활동하는 등 그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 받았다. 민영주 애국지사와 김종원 지회장은 “해마다 우리를 기억해주고 보훈가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따뜻한 격려와 관심으로 애써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종환 시장은 “앞으로 ‘참전특별위로금’ 지급 등 국가유공자 위상 강화 및 예우 확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사회복지시설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복지정책에 대한 시책발굴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파주시 고령 참전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85세 이상 6.25, 월남 참전유공자에 대해 20만원의 ‘참전특별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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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은 국가유공자 5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호원1동에 따르면 명패를 전달 받은 분들 중 한 분은 자신이 쓴 자서전을 건네주며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이렇게 직접 가정에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진주 호원1동장은 “호원1동주민센터는 올 5월부터 상이군경과 6․25참전유공자 등 100여명의 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렸다.”며, “수많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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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헬기이전 갈등 해결을 위한 민·관·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9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적면 가납리 헬기이전 갈등 해결을 위한 민·관·군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민의식 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열, 한현구, 홍현석 등 대책위 관계자와 권혁신 1군단 부군단장 등 군 관계자, 정덕영, 김종길, 한미령 시의원, 김병렬 양주시 도시성정전략국장 등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기부대 이전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헬기부대 관련 소음영향평가 추진, 시설공사 현황 등 진행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민의식 공동위원장은 “헬기부대 이전 배치와 관련해 배치나 철회 등 결론이 조속히 선행되어야 한다.”며 “상생 발전을 위해 주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권혁신 부군단장은 “양주시의 인구 증가와 발전계획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통해 국방부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민관군이 함께 주민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갈등의 해결은 진솔한 소통이 그 시작”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민관군협의회와 함께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소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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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백운호 애국지사 자택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9월 6일, 북면에 거주하는 백운호(89) 애국지사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백운호 애국지사는 일제 태평양 전쟁말기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벽보를 붙이는 활동으로 12세 나이에 일본경찰에 체포돼 고초를 겪는 등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중 현재 유일한 생존자다. 일제말기 경기도 이천시에서 소학교를 다니며 동네 선배였던 박영순(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지사가 결성한 '황취소년단'에서 활동한 백 지사는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 이들은 이천과 서울을 오가며 버스와 전봇대 등에 '일제는 곧 패망하니 협조하지 말자'는 내용의 벽보를 붙였다. 격문을 우편으로 전국 각지 군수에게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은 결국 덜미를 잡혀 그해 3월 '사회질서와 안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단원 전원이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소년들이 너무 어려 의아했던 일본 경찰은 성인 독립운동가들이 배후라고 확신하고 가혹한 취조를 받았다. 당시 백 지사는 나이가 어려 처벌 대상도 아니었지만, 배후 세력에 대해 수사한다는 명목으로 6개월이나 이천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있었다. 주동자인 박영순 지사는 단기 2년, 장기 3년 형을 받았다. 광복 후 백 지사는 6·25 전쟁에 참전해 11사단에서 2등 상사로 복무했다. 백운호 지사는 "일본과 맞설 수 있을 정도로 우리의 국력이 강해진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며 "다시는 우리 민족이 과거와 같은 비극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더 일본에 끌려 다니지 말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기 군수는 "독립운동가들의 헌신 덕분에 광복 이후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었다"라면서 “그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정신을 드높이고 생존 애국지사들이 존경을 받으며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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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독립운동가 '장준하 평화관 건립 추진위원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 참언론인이었던 故장준하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장준하 평화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포천시청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9월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 장호권 장준하 기념사업회 회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이한용 (사)남북민간교류협의회 상임대표, 이상인 (사)자치분권연구소 소장, 관계 공무원, 학계 교수 및 이동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안내, 위촉장 수여, 평화관 건립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타당성 용역을 거친 후 내년 초 중앙부처와의 지원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선생님의 고귀하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준하 평화관을 건립하고 선생님의 유지를 어떻게 계승·발전시킬지에 대한 중지를 모으고자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애족의 가치를 세워 공정한 대한민국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장준하 평화관 건립’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협력과 소통을 기대한다. 포천시는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준하 선생은 1918년 8월 27일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과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다. 해방 뒤에는 월간 사상계를 창간하고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펼치다 1975년 8월 17일 약사봉 계곡에서 사망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