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 평동, ‘태극기그리기 어린이미술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 자유총연맹이 지난 9월 30일 대부둑공원에서 ‘태극기그리기 어린이미술대회’를 개최했다. 권선구 평동에 따르면 미술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시키고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지원한 가운데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 1,200명이 참여했다. 김상길 평동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한곳에 모여 태극기의 모양과 그 의미를 배워보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 깊고, 장차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여 이 나라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경기도 수원시 매탄1동,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독려···국기꽂이 설치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수원시 매탄1동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제4351주년 개천절 및 573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주택에 국기꽂이를 설치한다고 10월 1일 밝혔다. 매탄1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관내에 위치한 주택 대부분이 국기꽂이가 없거나 노후하여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지난 8월부터 주민세인상분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국기꽂이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 국기꽂이를 선물 받은 주민은 “그 동안 집에 국기꽂이가 없어 국기를 게양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뜻깊은 선물을 받게 되었다. 주변에도 태극기를 많이 달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시홍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을 구상하여 누구나 머물고 싶은 마을로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경기도, 전국 최초로 도내 군장병 대상 ‘민주시민교육’ 운영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도내 군장병 대상 ‘민주시민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은 전문강사가 군부대를 찾아가 군인들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위한 리더십, 인성, 팀워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 및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공연 등의 소통·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제30기계화보병사단을 시작으로 도내 지상작전사령부 소속 2개 군단, 11개 사단의 5년차 미만 초급간부 1,2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의사소통을 통하여 갈등을 해소하는 부대문화 만들기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통한 자존감 향상 등의 내용으로 7~8월 두달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군장병들은 “군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콘서트식 강연이 재미있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나와 내 주변을 되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긍정적 의견들을 말했으며, 교육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교육 만족도’는 96%에 달했다. 군에서는 장병들에 대한 교육 효과가 높아 교육 대상을 일반 병사와 중견 간부급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군과 함께 올해 사업의 결과를 면밀히 검토·평가한 후 개선점을 찾아 내년에는 더욱 의미있고 개선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교육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경기도, ‘고려 강제 이주민 경기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고려 강제 이주민 경기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사업에서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를 단장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평택시‧연천군 자원봉사센터, 농협은행 경기본부 자원봉사단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현지 청년봉사단 등 10여명과 함께 고려인 2세대인 김모 할머니 주택 등 5가구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리모 할머니(81‧강제 이주 고려인 2세대)는 “조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좋은 집을 만들어주니 꿈만 같다”라며 “먼 타국에 있는 고려 강제 이주민들을 위해 봉사단을 파견해준 경기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고려인 후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키르기스스탄과 지속적인 우호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경기도 용인시, 터키 한국전 참전용사들 용인 참전기념비 참배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9월 27일, 이종수 제1부시장을 비롯해 터키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20여명, 국가보훈처 관계자, 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150명이 기흥구 동백동 터키군 참전기념비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종수 부시장은 “6․25 전쟁 당시 터키군의 활약으로 김량장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전세를 역전해 남하하던 중공군과 인민군을 격퇴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반도를 용맹하게 누비던 앳된 청년이 노장이 되어 다시 용인을 찾아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김량장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려 3천여 터키군 용사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터키군은 한국전 당시 3개 보병여단을 파병해 김량장 전투 등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이에 1974년 국방부가 마성IC인근에 터키군 참전기념비를 세웠고 현재는 용인시가 관리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
경기도 오산시, 평화 전문가 초청 100인의 포럼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9월 27일 유엔군초전기념관 1층 평화배움터에서 평화 전문가 초청 100인의 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기념의 미래 ; 평화의 관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기념관」이라는 부제로 교수, 교사, 학예연구사 3명과 청중 100명이 참여하는 공개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려대 최호근 교수는 〈전쟁의 재현을 통해 만들어가는 인권․평화․통일 교육의 꿈〉 이라는 발제를 통해 우리나라 및 외국의 기념문화와 기념관 사례를 짚어보며 전쟁을 주제로 한 기념관에서도 민주·인권·평화교육의 플랫폼 위에서 의미 있는 평화교육이 가능함을 피력했다. 이어 반송고 이정숙 역사교사는 평화적 관점에서 하는 전쟁사 교육에 대해 실제 학교수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역사교육을 중심으로 발표하였고 마지막으로 유엔군초전기념관의 심수연 사무국장(학예연구사)이 기념관의 전시교육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금요일 오후 시간대에 바쁜 일정을 미루고 참석해준 청중들에게 거듭 감사하며, 앞으로도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을 중심으로 평화를 배우고, 실천하고, 향유하는 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더 자주 이러한 담론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
경기도 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 러시아 항일유적지 탐방 ‘COREA URA’ 참가 청소년 모집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경기도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이 러시아 속 항일유적지를 탐방하는 ‘COREA URA’ 참가 청소년을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 마두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3박 4일간 진행되는 ‘COREA URA’는 교과서에 기록되어 있는 러시아 내 항일 운동지인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를 견학하는 캠프로 최재형 선생 거주지, 신한촌 등을 탐방하며 애국지사의 뜻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번 ‘COREA URA’ 캠프는 총 20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10월 2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관내 학교에 재학하거나 거주하는 14세~19세 청소년이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
경기도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진행
【중앙보훈방송=김민근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자택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경원 동장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대되어야 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후손을 만나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근 기자 zzyzzx22@naver.com]
-
경기도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사업 「오래된 내일」 공연 희망 학교 모집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음악극 「오래된 내일」의 무료 순회공연을 희망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2개교를 모집한다. 음악극 「오래된 내일」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사업으로 김포의 독립운동가 가운데 임철모, 박충서, 이살눔(이경덕), 정인섭 등 주요 인물들의 애국심과 독립에 대한 열망을 재조명하고 김포만세운동을 진행한 과정과 당시 만세운동 현장 등을 공연으로 풀어냈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김포 지역의 만세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순회공연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극 공연을 원하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선정한 후, 12월 중 선정된 학교에서 음악극이 공연될 예정이며, 공연신청서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은 후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경기도 양평군, ‘몽양 여운형 선생 관련 소장품’ 오는 9월 30일까지 공개 구입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지역의 대표역사인물인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활동을 조명할 수 있는 유물을 구입하여 연구·전시·교육자료로 활용하고자 오는 9월 30일까지 공개 구입한다. 군 관계자는 “구입 대상유물은 몽양 여운형 선생과 관련되거나, 활동내역을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특히 몽양 여운형 친필 글씨, 그림, 사진 등 유물을 우선 구입하며, 그 외 여운형 선생의 활동과 업적을 조명할 수 있는 유물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법인 또는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이며 유물매도 희망자는 9월 30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직접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
경기도 화성시, 시민참여 전시회 ‘내가 대한민국이다’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화성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참여 전시회 ‘내가 대한민국이다’를 개최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화성 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되며, 주요 전시내용은 독립운동가로 분장한 화성시민 100명의 포트레이트 사진 전시 및 시민 참여영상 및 독립운동가의 명언 등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 발간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광명시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한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을 발간하고 9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족들을 모시고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김원웅 광복회회장, 주상덕 광복회 광명시지회장, 광복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선조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의 공적과 항일운동 관련 사진 및 유족 인터뷰 등을 엮은 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 발간 등 기념사업을 추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여러분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나라와 민족이 주는 의미를 새롭게 정립해 선열들이 주시는 준엄한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오늘을 사는 지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을 독립유공자 가족과 관내 초·중·고교, 공공기관 및 복지관 등에 배부하여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
경기도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운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국외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한다고 9월 24일 밝혔다. 기념관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중국의 주요 도시 가운데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인 상해, 난징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였던 마당로 청사, 윤봉길 의사가 폭탄을 던졌던 루쉰 공원, 가흥의 백범 피난처였던 매만가와 임정 요인들의 처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국외 독립운동유적지 탐방 종료 후에는 결과발표회를 통해 성과와 소감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번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몸소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경기도 김포시, 13용사 유해 이전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북변동 소재 위령탑에 안장된 김덕문 용사 등 13용사의 위패를 마산동 소재 현충탑에 안장하고, 유해는 무지개뜨는언덕에 봉안하는 유해 이전식을 9월 23일 개최했다. 김덕문, 유윤종, 박석범, 박의복, 이재윤, 김덕수, 김신해, 유재손, 이윤근, 장상인, 이명규, 이천만, 도상만 등 13용사 유해 이전식은 헌화에 이어 유골 수습, 화장, 유골 봉안식 및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시장은 "대한민국과 김포를 키키다 산화하신 13분 영령들은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분들로, 남북화해의 시대를 맞아 순국용사들 역시 김포시가 천년 만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길 원하실 것"이라며 "오늘 이곳을 떠나 마산동으로 이전돼 봉안된다. 앞으로도 김포시는 이분 용사들의 예우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6.25전쟁 당시 경찰치안대 소속으로 활동하며 향토방위에 헌신하던 김덕문 등 13용사는 작전 수행중 공산군에 생포된 뒤 고양시 송포면 인근에서 공산군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했다. 이후 김포시는 북변동 430번지 일원에 위령탑을 건립하고 13용사의 유해를 안장해 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경기도, ‘2019년 경기도 공무원 평화통일교육’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가 9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초청해 ‘2019년 경기도 공무원 평화통일교육’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북한경제의 변화와 남북경협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종석 전 장관은 북한의 경제 변화상, 국가전략 전환 배경, 비핵화 이후 한반도 정세 전망 등을 설명하며 “경제적 측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실현은 대한민국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제 가능한 부분부터 남북경협 추진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석 전 장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 위원 등을 역임한 굴지의 북한·통일 분야 전문가이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중앙보훈방송=김민근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은 지난 9월 18일 관내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가가호호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김대식 소요동장은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 그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민근 기자 zzyzzx22@naver.com]
-
경기도 구리시, ‘망우 청소년 역사 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9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망우 청소년 역사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구리시 인창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청소년 망우 역사 지킴이’로서 망우리공원 소개 및 문화재로 등록된 한용운, 오세창, 문일평, 방정환, 오기만, 서광조, 서동일, 오재영, 유상규 등 9명에 대한 생애와 당대의 역사 그리고 그들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숭고한 정신과 우리 문화재를 알리고 보존·봉사하는 캠페인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토요일은 오전 10시, 일요일은 오후 2시에 실시되며,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3시간 동안 진행되며, 1회에 20명씩 총 10회에 걸쳐 약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33년 ‘경성부립묘지’로 시작해 1973년 묘지 조성이 중단된 망우리공원은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를 연 선구자, 개척자, 독립운동가들이 잠들어있는 근현대사의 보고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경기 평택시, ‘제16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신장근린공원 일원에서 ‘제16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국제교류재단과 송탄상공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데이비드 에글린 7공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만여명의 시민과 미군이 참여했다. 행사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오픈 무대를 시작으로 조성모를 비롯한 인기 가수들이 축하무대를 펼쳤고, 세계악기 체험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홍보 부스 20여개도 운영됐다. 개막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송탄상공인회 윤광우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미친선 문화한마당 잔치를 통해 주한미군과 지역 주민이 언어와 문화의 벽을 초월해 더 가까이, 더 깊이, 더 즐겁게 어울리며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에글린 7공군 부사령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인의 정을 느끼며 함께한 추억들이 미군 장병들의 기억에도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며 “시민과 미군이 더욱 돈독해지고 지역사회와 쌓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상호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차상돈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시민과 미군이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는 동반자이자 좋은 이웃임을 확인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도록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 축제를 앞으로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
경기 안산상록청소년수련관,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 역사탐방 프로그램 ‘역사 뚫고 하이킹’ 개최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경기도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이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 역사탐방 프로그램 ‘역사 뚫고 하이킹’을 진행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상록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역사 뚫고 하이킹’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1차례씩 모두 3회 진행되며, 지난 9월 21일 처음 진행된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40명과 함께 대한제국의 역사가 담긴 덕수궁과 독립운동의 아픈 역사가 담긴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했다.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사의 설명으로 대한제국 대표 서양식 건물인 신고전주의 양식 석조전, 조선 역대 왕의 초상화인 어진을 봉인했던 정관헌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해 고문실과 사형장 등 독립운동의 흔적을 직접 지켜봤다. ‘역사 뚫고 하이킹’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 역사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수업보다 훨씬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특히, 최근 일본에 대해 그리고 우리의 아픈 역사인 일제 강점기 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역사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문제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
Let’s DMZ 피스 메이커(Peace Maker) 콘서트, 9월 22일 저녁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가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경기도민의 염원을 음악을 통해 알리는 ‘Let’s DMZ 피스 메이커(Peace Maker) 콘서트’를 오는 9월 22일 저녁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 1부에는 그리스의 대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헌정한 ‘교향곡 제3번’을 경기필하모닉, 소프라노 서선영, 의정부시립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의 합동으로 국내 초연한다. 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는 과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벨평화상 후보에 나란히 오를 정도로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정태춘 밴드 등 을 비롯해 그리스의 유명 가수이자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분신이라 불리는 마리아 파란투리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들은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사계〉, 〈그날이 오면〉, 〈백두에서 한라, 한라에서 백두〉, 〈민통선의 흰나비〉 등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피스메이커 콘서트는 DMZ 국제포럼, DMZ페스타 등 경기도가 마련한 ‘Let’s DMZ’와 함께 평화시대 ‘한반도 신경제·평화의 중심’으로 도약할 경기북부 지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효은 평화대변인은 “9.19 선언 1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기를 맞아 이번 콘서트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염원과 DMZ의 가치가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경기북부를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민선7기 경기도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