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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11월 15일 경안근린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합동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세 광복회 광주시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 의정원에서 순국선열 기념일을 제정 시행한지 8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추모식”이라며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자”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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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제69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참전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11월 15일 용이동 소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에서 ‘제69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참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김정태 공군작전사령부참모장,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및 남아공대사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남아공에서 파견한 공군들이 전투에서 세운 공적을 기리고 전쟁에서 산화한 37명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수원·송탄·안성 비행장의 중심인 현 위치에 1975년 건립됐다. 남아공은 1950년 10월 16일부터 휴전 후인 1953년 10월 29일까지 유엔참전 16개국 중 유일하게 공군(826명)만을 파견했으며, ‘날으는 치타’로 불리는 제2전투비행대대는 총 12,067회 출격해 북한군 탱크 44대, 고사포진지 147개소, 교량 152개소, 각종시설 10,920개소를 폭격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린 것으로 기록돼 있다.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의 장녀이기도 한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전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구체적 상징인 평택의 남아공 참전기념비는 매우 특별한 장소”라며 “남아공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가족, 자손들을 대표해서 행사를 준비해 주신 평택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그리고 모든 평택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69년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국내‧외 참전 용사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6.25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자”고 전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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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6공병여단 103공병대대, ‘겨울철 마을환경정화 대민활동’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6공병여단 103공병대대(대장 유성식)는 11월 14일 부대 소재지인 양주1동 남방2통 도로변 일대에서 ‘겨울철 마을환경정화 대민활동’을 실시했다. 양주1동에 따르면, 이날 대청소에는 장병 60여 명이 참석해 남방2통 해랑마을 인근 도로 등에 떨어진 낙엽을 치우고 인도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성식 대장은 “겨울맞이 대민지원 활동으로 실시한 마을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부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남방2통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운석 양주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조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103공병대대 유성식 대장 이하 모든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여러 단체들과 협업해 깨끗한 환경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공병여단 103공병대대는 남방2통 마을회와 협력해 마을축제인 해랑제 참여,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마을과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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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독립운동가 임명애 지사 재조명하는 창작 뮤지컬 ‘명예’ 낭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11월 17일 파주 출판도시 지혜의 숲 3관에서 독립운동가 임명애 지사를 재조명하는 창작뮤지컬 ‘명예’의 연말공연을 앞두고 관객과 미리 만나는 낭독회를 개최한다. 파주시에 따르면, 창작 뮤지컬 ‘명예’는 1919년 3월 10일 교하리 공립보통학교 교정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과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유관순 열사와 함께 서대문 형무소 8호실 감방에서 만삭의 몸으로 옥고를 치른 임명애 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파주시의 새로운 미래 문화가치로 이어나갈 수 있는 작품이다. 낭독회는 연말에 초연될 창작 뮤지컬 ‘명예’의 작품 소개를 시작으로 뮤지컬 공연에 삽입될 ‘목숨보다 소중한 것’, ‘대한이 살았다’ 등 총 5곡을 공개하고 임명애 지사가 이끌었던 교하리 독립 만세운동 장면도 재연할 예정이다. 제이비(주) 혁뮤지컬 컴퍼니가 제작에 참여한 창작뮤지컬 ‘명예’는 정원찬 작가와 김보미 작곡가의 창작 작업을 통해 채정우 연출가, 정지안 안무감독, 최기봉 무대디자이너, 파주시립예술단 정성욱 상임지휘자(음악감독)가 합류해 파주시립예술단원과 호흡을 맞춰 꾸며진다. 파주시 독립운동가들의 항일투쟁과 그 가족의 삶을 담아내는 창작뮤지컬 ‘명예’는 오는 12월 20일~21일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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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전사(戰史)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100km 행군훈련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11월 12일과 13일에 2일에 걸쳐 관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 합동으로 역사와 문화유산 해설이 있는 전술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술훈련에는 육군 보병 제 60사단 161연대(이신의 연대) 및 사단 지휘부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고양시에서는 정동일 역사문화재 전문위원이 전술훈련에 동행하면서 북한산, 고양시, 한강일대의 주요 전사(戰史)와 교훈에 대한 해설이 진행됐으며 북한산과 창릉천 등 100km 구간을 무박 2일로 걷는 행군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술훈련이 진행된 행주동과 고양동 등은 행주대첩과 북한산성, 6,25 창릉천 전투, 임진왜란 벽제관 전투, 항일 무쟁투쟁의 연기우, 이신의 의병장과 관련된 많은 문화유산과 이야기가 남아 있는 지역이다. 특히 1711년에 축성한 북한산성은 조선조 숙종대왕의 북벌의지가 담겨져 있는 호국 정신의 역사적 현장이다. 장병들을 인솔한 변성일 연대장은 “일상적인 행군과 달리 곳곳에서 역사적인 교훈, 지역의 전쟁 역사에 대한 유익한 해설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전술훈련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행한 고양시 정동일 위원은 “군 장병 전술훈련의 노곤함을 역사와 문화유산 숨결로 달래며 진행한 관, 군이 협력한 뿌듯한 행사였다”고 전했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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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운양동행정복지센터, 6.25참전 유공자 공로패 수여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 김포시 운양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3일 6.25참전 유공자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운양동에 따르면, 이날 공로패 수여는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을 위해 신규 등록 6.25참전 국가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훈격의 공로패를 수여한 것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운양동 6.25 참전유공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 신청을 진행했다. 두정호 운양동장은 “6.25참전 유공자 분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유공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는 이와 같은 뜻깊은 수여식에 함께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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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 멕시코·쿠바 한인 이민과 독립운동 특별전 연계 강연 실시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5일부터 2020년 2월 16일 ‘에네켄에 담은 염원, 꼬레아노의 꿈’ 특별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특별전과 아울러 11월 15일(금)과 22일(금) 오후 2시, 한국이민사박물관 강당에서 쿠바 한인과 관련하여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저명인사를 모셔 특별 강연과 간담회 시간을 갖는다. 11월 15일에 여는 첫 번째 강연은 이달에 개봉하는 영화 〈헤르니모〉의 전후석 감독이 ‘쿠바 한인 헤르니모의 꿈’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재미교포이자 뉴욕에서 변호사였던 전후석 감독은 쿠바 여행 중 쿠바한인 후손을 만나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 된 사연과 쿠바 한인을 대표하는 헤르니모 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1월 22일에 여는 두 번째 강연은 멕시코·쿠바에 직접 가셔서 독립운동가 후손찾기 운동을 열고 계신 재외한인학회장 김재기 전남대 교수와 멕시코 한인 3세이자 얼마 전에 재개관한 멕시코 메리다의 한인이민역사박물관 돌로레스 가르시아 관장을 초청하여 멕시코ㆍ쿠바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와 꼬레아노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나라가 기울어가는 1905년, 멕시코로 이주하여 참혹한 생활 속에서도 조국 독립의 꿈을 안고 가장 먼 곳에서 독립자금을 보내던 이들과 그들의 후손의 이야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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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문화원, ‘제14회 남한산성권 순국선열 추모제’ 개최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경기도 광주문화원은 11월 13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제14회 남한산성권 순국선열 추모제’를 개최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추모제는 제80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광복을 위해 일본 제국주의 침탈과 맞서 싸우신 광주·성남·하남시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한산성문화권협의회(광주·성남·하남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추모제에는 광주·성남·하남시 순국선열 보훈가족, 문화원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범택 무용가의 ‘진혼무’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김영희 시인의 ‘가신님을 기리며’ 추모시 낭송, 헌화 및 분향, 광주시 오페라단의 ‘순국선열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권 순국선열 추모제는 2006년 제1회 순국선열 추모제를 남한산성 중앙주차장에서 거행한 이후 3개시(광주·성남·하남)를 순회하면서 공동 개최하고 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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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 접견···협력 강화를 위한 환담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11월 12일, 시청을 방문한 스튜어트 캠벨 메이어(Stuart Campbell Mayer) 유엔사 부사령관을 접견했다. 정 시장은 “부임 이후 평택시에 처음으로 방문하신 메이어 부사령관님을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하며 “품격 있는 국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시의 미래 비전을 부사령관님과 공유하고 조언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은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열어가는 시의 다방면의 노력에 유엔사도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한반도의 평화 유지라는 공통의 가치를 확인하고 유엔사의 역할에 대해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 시장은 내년에는 주한미군과 시민이 서로에게 더 좋은 이웃으로 다가가기 위한 기반 구축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주력할 예정임을 설명하며 ▲미군부대 주변 상설공연 특화거리 조성 ▲미군과 시민이 하나 되는 참여형 행사인 ‘평택-주한미군 우정의 날’ 제정 ▲미군(외국인)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 등 2020년도에 계획된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평택시의 평화수호 동반자인 한미 민·군·관 주요지휘부가 소통과 협력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2020년 한미우호 신년하례회’에 부사령관의 참석을 요청했다. 한편, 스튜어트 캠벨 메이어 부사령관은 호주 출신(호주 해군 중장)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7월 유엔사 부사령관에 취임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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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평화·통일 공무원 교육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11월 12일 황우승 ㈜신원 전무를 강사로 초청해 ‘개성공단을 통해 바라본 남북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평화·통일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강사로 초빙된 황우승 ㈜신원 전무는 개성공단에서 남과 북의 경제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북한의 이해와 남북협력의 중요성을 전하며 “평화로운 남북경제협력은 파주시가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며 “북한을 이해하고 협력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통일의 접점지역 준비된 파주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무는 2004년부터 개성공단 ㈜신원 법인장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한 북한사회에 대한 현실적인 설명으로 유익하고 재밌는 강연을 펼쳤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본 실제 북한의 현실이 언론에서 접한 모습과 다른 점이 많았다”며 “파주시의 지리적 특성으로 남북관련 사업이 많고, 점점 지자체의 남북협력을 위한 역할이 강조되는 때에 공직자로서 역할을 구상해볼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파주시 경제의 생명이고 생존이다”라며 “접경지역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에게 이러한 평화·통일 교육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한반도 평화 수도 파주’에 걸맞은 시민과 공무원의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화·통일 교육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하며, 특히 학생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시민대상 현장체험 교육을 개최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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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반도 평화시대에 걸맞은 ‘평화통일교육’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지난 11월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평화통일교육 중장기 계획(5개년, 2020년~2024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정현 도의원이 대표 발의해 전부 개정한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평화통일교육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신명섭 평화협력국장, 신정현 도의원, 김진환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연구용역 관계자, 통일교육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편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경기도 평화통일교육의 활성화 방안 ▲평화통일교육 법제도 분석과 재원조달 방안 ▲평화통일교육 추진체계 검토와 문제점 진단 ▲통일교육 협의체 구성방안 ▲이주배경 도민과 일반도민이 어우러져 함께할 평화통일교육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구용역은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며, 오는 2020년 5월 중 최종 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신명섭 평화협력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며, 경기도 평화통일교육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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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여성지원민방위대, ‘국립대전현충원 안보견학’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는 11월 11일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 대원 약 23명을 대상으로 ‘국립대전현충원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성처임 권선구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전쟁의 아픔이 다시없도록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가 분홍빛 평화의 바람을 전하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며, 또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2014년에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자 중심으로 창설된 지원민방위 조직이며, 민방위훈련 시 대피유도 활동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재해 위험지역 예찰활동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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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2019년 군포시 청소년 항일 유적지 역사 탐방’ 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경기 군포시가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19년 군포시 청소년 항일 유적지 역사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탐방행사는 지난 9~10월 군포시가 개최한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를 통해 선발된 군포지역 거주 중학생 30명(3학년 6명, 2학년 7명, 1학년 17명)이 참여했다. 탐방 행사 참여자들은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을 방문해 1931년 12월부터 1932년 1월까지 연인원 1만7,130명이 참여하고, 집회 및 시위 회수가 238회에 달했던 제주 해녀 중심의 대규모 항일운동 역사를 배웠다. 또 제주항일기념관을 찾아 1919년 펼쳐졌던 조천 3.1 만세운동 등 제주도의 항일 역사를 확인하는 등 일제 강점기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관계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군포의 청소년들이 수도권에서 먼 제주에서도 일제 강점기에 나라사랑이 표현된 항일 운동이 치열하게 펼쳐졌음을 직접 보고 배우며, 나라와 자주권의 소중함을 깨달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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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민세 안재홍 항일운동 100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경기 평택시가 지난 11월 8일, ‘민세 안재홍 선생 항일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출판기념회’를 국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민세 안재홍 선생 항일운동 100주년을 맞아 안재홍 선생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권영화 평택시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재홍 선생 항일운동 100주년 약전 및 항일 어록 봉독을 시작으로 저자 인사,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일제 강점기 국내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민족 운동가이자, 한국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항일 언론인이신 민세 안재홍 선생 항일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평택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의 항일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자랑스러운 평택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운동가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3.1운동 직후 조직된 비밀 독립 결사단체인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 및 신간회운동, 조선학운동, 군관학교 사건, 조선어학회 사건에 이르기까지 9차례 걸쳐 7년 3개월 옥고를 치르며 일제 치하에서 국내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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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화성 독립운동기념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화성 3.1운동 순국유적지에 들어서게 될 ‘화성 독립운동기념관’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아이앤(대표 박노욱)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당선작은 돌, 물, 풀이라는 테마를 활용해 주변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설정하고 지하 1층이지만 모든 내부공간에 빛과 바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외부에서 내부로의 동선체계와 짜임새 높은 공간구성으로 화성 3.1운동 순국유적지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념관 전면에 긴 벽을 구성함으로써 그 자체만으로도 웅장한 기념비와 같은 인상을 주면서 기념공간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당선작에 제암리 주민과 관련 전문가 의견을 담아 보다 완성도 높은 기념관을 만들 계획”이라며,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독립운동이 벌어진 화성시가 독립운동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독립운동기념관은 2020년 12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예정으로, 공사비 1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000㎡, 지하 1층에 전시실과 수장실, 교육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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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제50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 열려
【중앙보훈방송=김재현 기자】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가 11월 7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0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용인시가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상식은 학생, 학부모, 협의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6명의 초·중학생이 경기도지사상,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등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행사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의 번영에 필수적인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문예작품을 공모하고 시상하는 등 통일을 주도하게 될 젊은 세대의 통일관 확립과 통일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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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미2사단 138본부포대, 아동센터 아동 부대로 초빙 할로윈 파티 열어
【중앙보훈방송=김민근 기자】 경기도 동두천 미2사단 138본부포대(대대장 Shane R. Doolan 중령)는 지난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동두천 아동센터 아동 20명을 부대로 초빙해 즐거운 할로윈 파티를 열었다고 11월 4일 밝혔다. 할로윈 파티를 경험한 아동센터 아동은 “미군부대는 낯설고 어색할 줄 알았는데, 함께 분장도 하고 음식도 먹으며 미군아저씨와 많이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재밌는 경험을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다.” 는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미2사단은 한미영어마을, 주거환경개선, 이웃돕기후원, 연탄배달, 지역아동센터 영어수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동두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민근 기자 zzyzzx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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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육군 제72보병사단 3162부대와 ‘혹한기 대비 사랑의 연탄 나르기’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은 지난 10월 29일 관내 소재 육군 제72보병사단 3162부대(부대장 정일희 중령)와 ‘혹한기 대비 사랑의 연탄 나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3162부대 장병, 정일희 중령의 모교인 충남 홍성초등학교(71회), 홍성고등학교(41회) 졸업생들과 ㈜와이비어패럴 모영복 대표, 제3글라스(주) 유덕선 대표, 유한양행 명노일 영업관리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300여장의 연탄뿐만 아니라 겨울점퍼, 생수 등 생필품을 부대 책임지역 내 조손가정에 전달하고 가정의 내외부 환경정리를 함께 도우며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영복, 유덕선 대표는 “이웃들이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혁인 장흥면장은 “3162부대원들을 비롯해 뜻을 함께 해준 많은 분들의 정성에 감사하다”면서 “연탄 나르기가 작은 사랑의 시작이 되어 많은 지역주민이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162부대는 지난해 2월부터 지속적으로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를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장흥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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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11월 5일 아일랜드캐슬에서 ‘평화통일 국제포럼’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1월 5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한국 평화통일을 위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전략 모색」을 주제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5개국 유력 인사를 초청해 ‘평화통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지닌 독일, 베트남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각국 석학 및 명사를 초청해 통일이 이루어진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각국의 입장과 전망을 재조명하며,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각국의 관점과 역할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이상적인 한반도 평화통일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남북교류협력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지정학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국회에 발의 중인「평화통일특별도 설치」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추진배경 및 당위성을 널리 홍보하고 공론의 장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촉구할 예정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안민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다니엘라 뮌켈 전 독일 하노버대학교 교수가 ‘통일 전후 동・서독 교류협력 실태’를, 쩐딥타잉 베트남 국립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 교수가 ‘베트남의 통일과정과 통일이후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롤랜드 윌슨 한국조지메이슨대학 교수, 자오커진 중국 칭화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교수, 사도토모테츠 니혼대학교 법학부 교수는 남북 교류협력에 대한 각국의 제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전략방안’을 주제로 국내 석학들의 열띤 토론과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촉구 결의문 낭독으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각국 석학들의 소중한 생각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국회에 발의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한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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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대한민국임시정부 헌법 개헌 100주년 기념 가로변 태극기 게양 100일만에 내려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100일간 오리로 구간에 게양했던 태극기를 10월 25일 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로변 태극기 게양은 대한민국임시정부 헌법 개헌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고자 7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광명사거리에서 양지사거리까지 498개 가로등에 2개씩 가로기를 100일간 게양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100일간의 태극기 게양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