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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 ‘백혈병 완치’ 가능성 연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를 목표로 진행되는 ‘애시미닙’ 4세대 표적항암제 3상
국제임상시험을 아시아 최초로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으로는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줄기세포가 BCR-ABL1유전자 발생에 의해 비정상적인 혈액세포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병이 진행될수록 원인 모를 열, 심한 체중감소, 골관절 통증, 출혈·감염, 타 장기로의 전이 등의 증상이 심해진다. 과거에는 평균 6~7년의 생존기간을 보였으나, 2001년 개발된 표적항암제의 적용
이후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고 이어 2, 3세대 표적항암제가 개발되어 장기간의 생존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평생 표적항암제를 복용해야 하며, 약 10~15%의 환자는 돌연변이 때문에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생기거나 급성기로 진행해 6~9개월 이내에 사망하기도 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4세대
표적항암제 ‘애시미닙’의
2/3차 치료제로서의 안전성 및 효과를 2019년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한데 이어, 이번
1월 14일 아시아 최초로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애시미닙을 투약하는 3상 국제임상시험을 시작했다.
과거 ‘불치병’으로 불리던
만성골수성백혈병은 2001년 세계 최초의 표적항암제 이매티닙(글리벡)이 사용된 이후 다양한 표적항암제 개발로 생존 기간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환자에서 내성이 발생하거나 급성기로 진행되어 10년 이상 생존율은 85%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경우 새로운 표적항암제 임상시험
또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이외에는 대안이 없었다.
이처럼 기존 1, 2, 3세대 표적항암제에 내성 또는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김동욱 교수는 2014년부터 4세대 표적항암제인 ‘애시미닙’ 임상 1, 2상
연구에 참여해 60% 이상의 환자에서 백혈병 유전자 감소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애시미닙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TKI(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 계열 4세대 표적항암제로서 암 단백질을 표적 공격하는 기전은 기존의 1~3세대 표적항암제와 전혀 다르다. 즉, ATP 결합 부위를 차단하는 기존 표적항암제와 달리 애시미닙은
BCR-ABL1 암 단백질의 미리스토일 부위에 결합함으로써, 기존 표적항암제에서 발견된
내성 돌연변이의 상당수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애시미닙은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 표적항암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2, 3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를 대상으로
국제임상시험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임상시험의 아시아 최초이자 전세계 두 번째 연구기관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4일 첫 투약 환자를 시작으로 향후 약 5년간 지속적인 환자 등록
및 결과분석을 진행한다.
표적항암제 개발로 약 20여년만에 획기적으로 생존율이 향상된 만성골수성백혈병은
항암제를 일평생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자 치료로 일정기간 완전유전자반응을 얻은 환자에서 표적항암제를 중단하는 ‘기능적 완치’를 목표로 활발히 연구·개발되고 있어 모든 표적항암제를 연구하는 의생명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욱 교수는 “그동안 표적항암제 치료를 통해 생존율과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왔으나, 평생 표적항암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경제적인 부담,
장기간 복용에 따른 부작용 또는 내성 발생에 대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표적항암제 치료중단 및 완치를 목표로 각국에서 끊임없이 신약
개발과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제까지는 기존 표적항암제에
부작용 또는 내성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애시미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연구했다면, 이번에 시작하는 연구는
처음 진단된 환자에게 적용함으로써 ‘완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4세대 표적항암제의 초기임상시험을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이 완치
가능한 질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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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중소기업인 만나 현안에 귀 기울여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주최한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과
어려움을 듣고 해결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 지역 중기협동조합이사장 등 36여명이 참석하여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지난해 4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중기협동조합이 중소기업자로 인정됨에 따라 시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3개년 계획 수립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등을 건의했으며, 허 시장은 건의내용을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허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21년 12월 수립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3개년계획,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PL(제조물배상책임보험) 보험료 지원사업, 코로나19 이후 확대한 공제기금 이차보전지원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시책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대전시, 중소기업중앙회, 시 산하 17개 공공기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하여 ‘대전시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통공사 등 17개
공공기관은 사전에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대전 중소기업제품의 구매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 △대전 중소기업제품의 공공조달 등 구매 향상 △대전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제품 홍보 △대전 중기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대전의
성장으로, 다양한 자금 및 판로 지원 사업 등을 내실화하고, 디지털
경제,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경제구조에 맞춘 지역 기업 지원 정책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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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위원회,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한
교통사고 감소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자치경찰은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새롭게 발굴하고, 도내 교통사고사망자도 매년 10%씩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준 사무국장과 실무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근거로 한 교통사고 감소 특별관리 대책, 올해 사업예산 집행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도·시군 조례에
따라 설치된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지역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치안역량을 강화해 충남이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로 발돋움해가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도록 하는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앞으로 정례회를 포함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경찰서장
자치경찰사무 성과평가반영 등을 통해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어 위원회에서 구축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근거로, 교통사고 감소
특별관리 대책 마련에 대한 기관별 추진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앞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5년간 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상자와
실제 도로폭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의 도로를 50m×50m 격자단위별로 공간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군 총 17개소, 어린이교통사고 상위 취약지역 207개소와 노인교통사고 상위 취약지역 211개소 다발지역을 도출했다.
위원회는 해당 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신규설치, 보호구역과 실제
사고 다발지역과의 불일치한 지역에 대한 보호구역 재지정을 제안했다.
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전후 교통사고 사상자 증감현황, 로드킬 다발지역과
안전표지판이 설치된 지점과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파악해 현장점검을 통한 사고다발지역으로 재설치 등을 요구했다.
위원회는 분석결과를 활용한 교통사고 관리를 통해 전체 교통사고사망자 및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를 매년 10%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본예산에 편성된 스마트보안등 설치사업과 범죄예방 환경개선, 어린이․노인 등 교통취약자
사고 예방 사업은 관련기관의 데이터분석을 통한 치안현황 제공 및 수요지역 선정요청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시준 사무국장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결과분석을 통해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업하는 것이 주민밀착형 치안정책 수립의 기본”이라며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이것이 다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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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이동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자치분권잼버리 2021 자치분권어워드」 참석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이동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서울시 도봉구청장)은 지난 19일
광명시 광명극장 및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자치분권잼버리 2021 자치분권어워드」에 참석했다.
21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번
‘2021 자치분권어워드’는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한편,
‘지방자치 30년 국민이 만드는 나라’ 프로그램을
통해 2월 중 방송된다. ‘지방자치 30년 국민이 만드는 나라’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16개 지역 MBC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자치분권위원회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고의 정책을 겨루는 2021 자치분권어워드 ▲지역브랜드 전시 ▲정기총회 및 안건처리 등이 진행됐다. 2021 자치분권어워드는 △정책-주민참여 부문 △정책-공공성 부문 △지역브랜드-도시브랜드
기반구축 부문 △지역브랜드-신성장 미래동력 부문 △인적자원-인적자원개발 부문 △인적자원-교육 부문, 총 6개의
부문으로 치러졌다.
이날은 특별히 자치분권대학 우수 수료생 89명을 대상으로 자치분권대학
다이아몬드상을 수여하였으며, 이동진 협의회장(자치분권대학
총장)이 직접 시상했다.
이동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은 “자치분권어워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지역브랜드, 인적자원으로 나눠 지역자원을
육성하고, 자치분권 인적자원개발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22년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 원년인만큼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이 문화가 되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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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2022년 1차 ‘노원사랑상품권’ 발행...24일, 180억 규모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4일, 노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21일 구에 따르면 2022년
노원사랑상품권 1차 발행규모는 180억 원으로, 24일 오후 4시에 발행한다.
구는 설명절을 앞두고 대규모로 발행하는 이번 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기존에 적용했던 구매할인율
10%를 유지한다. 노원사랑상품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자 구는 자체 재원으로 2%를 부담해 할인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전년과 마찬가지로 할인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보유한도 200만원)이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보유한 상품권 권면금액의 60%를 사용하면 할인지원금을 제외하고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변동되는 사항도 주목해야 한다. 우선, 상품권 구매 가능 어플이 변경된다. 2022년 노원사랑상품권 상품권
구매 가능 어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총 4개다. 기존 사용 어플인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은 24일부터 신규 구매가 불가능하며, 기존 구매한 상품권 이용은 가능하다.
상품권 권종도 바뀐다. 1만원, 5만원, 10만원 3개 권종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1만원 단위 충전 방식으로 변경했다. 13만원, 57만원 등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 구매해 잔액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년까지는 사용 전 전액환불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상시적으로 구매취소가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지역 내 위치한 음식점, 약국, 편의점, 학원 등 제로페이 가맹점
15,085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처는 어플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다운받으면 확인가능하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원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연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직영점(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가맹점에는
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가맹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0.3월 7천여 개소에서 2022.1월
기준 1만5천여 개소로 가맹점이 크게 증가했다.
구는 작년 4차례 발행된 상품권이 빠른 시간에 완판 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1차 발행액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도 돕고, 10%할인도 받을 수 있는 노원사랑상품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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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 협동조합, 청년 DIY(Do It Youth) 아카데미 공모전에 최종 선정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이 지난 19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주최한 「청년DIY(Do It Youth) 아카데미」공모전에
최종 선발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청년
DIY(Do It Youth) 아카데미」는 경기도내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청년 취‧창업 교육사업을 공모 형태로 신청받아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들의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이날 심사를 통해 3개 과정이 선정됐다.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이 선정된 교육과정은 ‘유튜브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오는 2월에서 5월
사이에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창업과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양평군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이사장 서호영)은 제1기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료생으로 구성된 청년단체로, 지난해
11월에 ‘2021 한국 전자전 현장 스케치게임 공모전’에 ‘유튜브채널 동네친구들’ 작품으로
4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금년에도 청년 크리에이터 발굴‧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청년에게 다양한
일경험 제공 및 경력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공공 및 민간일자리 연계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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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 설 연휴기간 ‘구리공설묘지 전면폐쇄’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는 오미크론과 같은 코로나19 변종의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지난
명절과 동일하게 ‘구리공설묘지’에 대한 전면 폐쇄 결정을
내렸다.
21일 재대본은 ▲연휴
기간인 1월 29일~2월 2일까지 5일간 공설묘지 전면 폐쇄 ▲설
연휴 전ㆍ후 기간인 1월 22일부터 1월 28일까지 7일간, 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7일간 공설묘지
제한 개방으로 성묘 인원 최소화 ▲성묘객들의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구리공설묘지’ 이용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임시초소를 공설묘지에 설치하여 안심콜 방문 등록,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 방역 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오미크론과 같은 변종 발생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설 연휴 기간 구리공설묘지를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가족과 지역사회 공동체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주시고, 공설묘지 방문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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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시범 서비스 운영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하반기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의 전면 시행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일부 의제민원을 제외한 산지전용 관련
업무에 대해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오프라인 기반으로 이뤄진 산지전용 관련 업무를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서비스 전면 시행에 앞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담당 공무원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 포천시, 화성시와 함께 시범 서비스 운영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에서는 민원 신청, 처리 상태 확인, 처리 결과 확인, 허가증 수령, 대체산림자원조성비와
같은 분담금 등의 기타 비용 납부, 복구설계승인 및 복구준공신청 등 산지전용과 관련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서비스 운영으로 민원인, 연계 측량 및 건축 관계자는 온라인
산지전용민원포털(https://fcis.forest.go.kr)을 통해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고객센터(☎1644-0672) 또는
산림녹지과 산림자원팀(☎031-590-234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장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산지전용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비롯해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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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단독주택 대상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전면 시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페트병의 재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지난해 12월 25일 단독주택까지 확대됨에 따라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기
위한 시민 홍보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지난 2020년 발표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이후 후속으로 이뤄지는 조치로, 단독주택과 상가에서도 투명페트병을
유색 페트병,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 구분해 배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시는 관내 단독주택, 상가 등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안내용 전단지를 제작·배부하고
현수막 게시를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투명페트병 배출의 편의성 향상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인구밀집지역 4곳을 선정, 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페트병 회수 로봇’을 설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공동·단독주택과 상가에서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시에는 내용물을
전부 제거한 뒤 라벨을 제거하고 페트병을 납작하게 압축한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하면 된다.
별도 분리된 투명페트병은 매주 화요일 일몰 후(오후 8시~밤 12시)에 주거지 근처 페트병 전용 수거함이나 내부가 보이는 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이같이 별도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 용기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사용되며 이는 재활용시장의 활성화, 재활용 제품의 경쟁력 강화 등 자원순환 경제 구축의 밑바탕이 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지역사회에 안착하기 위해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며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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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군민광장 조성사업 본격 추진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이 구 청사 철거작업을
마치고, 군민광장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실시된 구 청사 철거 작업은 도로변으로 철골 시설물을 100여미터 설치하고, 천연기념물 수성송 주변으로는 이중휀스와 고가 살수차, 초장축 압쇄기
등 장비를 최대 동원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해체를 진행했다.
특히 문화예술회관과 주변 상가 등 인접한 건물간의 이격거리가 가까워 까다로운 해체작업이 예상됐으나, 공사 구간을 전면 통제한 가운데 안전하게 청사 철거가 진행되면서 사고없이 공사를 마무리했다.
군은 곧바로 군민광장 조성에 착수해 올해 상반기 중 1단계 사업으로
구청사 철거구역에 군민친화형 열린 광장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신청사 민원실 입구의 가로선을 연장해 차로를 확장하고 대형버스2대가
주·정차 가능하도록 주차환경도 개선한다. 후박나무 등으로
수성송을 보호 할 수 있는 방품림 식재와 나무 주변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광장바닥은 석재를 깔게 된다.
현재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철거된 부지의 문화재 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 430호 수성송의 환경변화에 대한 영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 용역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군민광장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과 설문조사, 청사추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시행안을 마련했으며, 최종 군의회
권고사항에 따라 구청사 철거구역과 현 군민광장에 대한 시설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남읍성 성곽보수 및 주변 정비사업은 군민광장과 신청사를 연결하는 계단설치 공사와 내측 성벽을
축조하고 있다. 3월말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되는 군민광장은 모든 군민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여 조성된다”며 “수성송 주변에 대한 문화재
주변 정비사업과 과거 군민광장의 시설개선에도 속도를 내어 군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군민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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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싱싱장터 매출액 1,500억 원 돌파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운영 중인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직매장 싱싱장터가 누적매출 1,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싱싱장터 개장 이후 고객수가 늘어나면서 ▲2016년 10월 누적 매출액
100억 원 ▲2018년 12월 500억 원 ▲2020년 8월 1,000억 원 ▲2021년 12월 1,500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동체 실현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적극 추진해 2015년 9월 싱싱장터 1호점(도담점)을 개장하고, 2018년 1월 2호점(아름점)을 개장했다.
매장별 매출액은 전년도 말 기준 도담점 1,063억 9,000만 원, 아름점 437억 5,700만 원을 기록했다.
싱싱장터에는 지역 농가 954호가 참여해 다양한 농식품을 출하하고
있으며, 소비자 회원은 5만 9,000명으로 1일 평균 약
3,000명이 싱싱장터를 애용하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 운동으로 농업인들은 싱싱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소비자들은 편리하게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모범적으로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체계화하고 도농이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왔다.
시는 싱싱장터의 가시적인 성과에 힘입어 로컬푸드 운동을 더욱 확산·발전시키기
위해 직매장 3·4호점 개장을 추진 중이다.
2생활권과 3생활권에 도서관, 놀이터, 재활용업사이클센터 등 시설을 갖춘 직매장 3·4호점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중 3호점은 오는 12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더욱더 고도화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로컬푸드 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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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등급 달성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난 1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02년부터 매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각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의정부시는 2021년 신규 평가
대상 기관에 포함됐다.
평가 부문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 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영역으로 5개 등급(1∼2등급
우수·3등급 보통·4∼5등급 미흡)을 부여한다.
의정부시는 부패방지 시책 4개 영역에서 우수 등급과 3개 영역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며, 그 가운데 부패방지 제도운영과
반부패 확산 노력 영역에서 100점을 받으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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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 202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중앙보훈방송=조병관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일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는 ‘202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포천의 도시브랜드인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은,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를 기반으로 평화와 포용, 소통을 위해 손을 잡은 네 사람과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 형상을
조합하여 탄생하였다. 청정그린과 블루컬러를 사용하여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포천시는 2020년 10월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가졌고, 도시브랜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시는 다중이 이동하는 주요 지점에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경관조명과 주요 관광지에 포토존 설치, 다양한 기념품 제작을 통해 시민에게 친근한 도시브랜드로 정착시켜왔다.
특히 2021년 ‘행운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배포해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도시브랜드 홍보를 통해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포천을 부각시키고, 시정 전반에 걸쳐 ‘평화로 만들어 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한편,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킨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올바른 소비생활의 척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조사로 실시되었다.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지자체/도시브랜드 부문이 있으며 평가항목은 전략 및 정책, 소비자 만족도, 기여도 및 경쟁력으로 구성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브랜드 대상 수상에 발맞춰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맑고 깨끗한 숲과 물의 도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미래를 향해 함께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조병관 기자 khy62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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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선 3개 역사 이용자 점검 실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접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 이용자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철도건설사업 시행지침 제41조(시설물 이용자 점검 등 개선사항 보고)에 따라 개통 전 역사 내 이동
동선, 시설 불편 사항 등을 사전에 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용자는 대합실, 보행 시설,
승강장 등 역사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진접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남양주시 철도교통과장은 “그간 몇 차례에 걸친 개통 지연으로 철도
교통 서비스 제공이 늦어진 가운데 남은 행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예정대로 진접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접선은 현재 종합시험운행의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9일 개통 예정이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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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아워홈과 푸드테크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9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아워홈(부회장 구지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와 아워홈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국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푸드테크밸리 조성 관련한 기술 및 정보·자원의 적극 교류 ▲푸드테크 기반 스타트업 등 입주사 유치 지원 및
제휴 컨설팅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트랜드 정보 공유 등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푸드테크밸리는 입지 여건이 훌륭하고 구리시의
의지가 확고해 혁신적인 농식품 산업단지로 탄생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아워홈이 가진 업계 최고 수준의 인적·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푸드테크 기반 스타트업
등 입주 기업들이 발전하고, 혁신적인 식품산업 아이디어가 실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식자재, 급식, 가정간편식 등 푸드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인 아워홈과 지역 개발사업에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아워홈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구리시가 진행하고 있는 E커머스 물류단지와 푸드테크밸리 사업들의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E커머스 물류단지는 한국판 뉴딜에 선정되어 사노동에 개발되는
사업으로, 사업 부지에 푸드테크밸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21년 7월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였고 2023년 지구 지정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워홈은 지난 40년 가까이 국내 푸드서비스 사업을 선도하며 국내외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매년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과 함께 성장을 지속해 온 기업으로, 2010년 국내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베트남과 미주, 유럽까지 우리나라의 선진 푸드시스템을 적극
알리고 있으며, 식음료 사업 리더로서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며, 해외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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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1 자치분권 어워드’ 금상 수상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9일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지역MBC가 공동주최하는 ‘2021 자치분권 어워드’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자치분권 어워드는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 라는 주제로 전국의 인적·물적자원을 포함한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으며, 정책․지역브랜드․인적자원 등 3개분야 6개 부문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영상창작물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을 결정했다.
심사는 자치분권전문가 10명과 국민참여단 1,000여 명이 구상력, 의지력,
완성도, 확장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금·은·동의 수상이 결정되며, 최고의 영예인 금상은 부문별로 단 1개 지방자치단체만 수상하게 된다.
양평은 지역브랜드 분야의 신성장미래동력 부문에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 구축’으로 해당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며 최종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금상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업무 담당자 개인 표창도 수여하며 농업기술과의 김아영 주무관이 자치분권 어워드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날 개최된 자치분권 어워드 시상식 및 지역브랜드 전시관 운영은 16개
지역MBC 등에 2월 중 방영 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토종종사 사업은 양평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자치분권 어워드에서 높게 평가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과거와 미래세대를 잇는 다양한 유전자원을 발전시켜 우리 땅에서 우리
씨앗이 잘 성장하고 열매 맺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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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형래 교수, 후두신경통 등 각종 합병증 최소화하는 新 경추수술법 발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 정형외과 이형래 교수가 후두신경통 등 각종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제1-2경추 수술의 새로운 테크닉을 발표했다.
20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형래 교수는 ‘Feasibility of lateral mass screw insertion in patients with the
risky triad of C1: evaluation of the over-the-arch technique(제1경추 외측괴 나사못 삽입의 위험 3주징을 가진 환자에서 후면아치 위쪽을
삽입점으로 이용한 테크닉의 결과)’ 연구로 제1경추에 나사못을
삽입하기 어려운 경우, 제1경추 외측괴 상방에 나사못을 직접
삽입하는 새로운 수술법을 소개했다. 이 수술법은 영국의 저명 신문인 ‘The
Spinal News International’에 보도되며 주목받았다.
이 수술법은 통상적인 제1경추 나사못 삽입 지점(후방 아치)보다 위쪽(외측괴
상방)에 나사못을 삽입해 수술 후 후두신경통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후방 아치의 두께가
3.5mm 이하인 경우 ▲제1경추 외측괴 하방의
두께가 3.5mm 이하인 경우 ▲하방으로 경사진 후방 아치인
경우를 제1경추 나사못 삽입술의 위험요소 3가지(Risky triad of C1)로 규명하고,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수술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새로운 수술법을 적용한 환자에서 척추동맥 손상, 후두신경통
등과 같은 합병증 발생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술 후 후두신경통이 발생한 환자는 없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이형래 교수는 “그동안 제1경추에 나사못을 삽입하기 어려운 경우엔 수술 범위를 확장할 수밖에 없어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처럼 후방 아치의 위쪽인 외측괴 상방에 제1경추 나사못을 삽입할 수 있다면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많다”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
그동안 제1경추에 나사못을 삽입하기 어려운 경우엔 두경부부터 경추까지
유합 범위를 확장하는 ‘후두경부 유합술’이 이용됐다. 하지만 수술 후 환자의 목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전방 주시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했다.
제1-2경추는 뼈가 아주 작고 주변에 척추동맥, 척수, 경동맥 등 주요 신경이 밀접해 있어 고난도 술기가 필요한
수술 부위다. 제1-2경추가 불안정하면 중추신경인 척수가
압박돼 보행장애를 일으키거나 미세한 동작이 어려워지고, 심한 경우 전신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한다.
이번 연구논문은 척추 분야 권위 저널인 Journal of
Neurosurgery: Spine(IF 3.602)에 2021년 11월 게재됐다(교신저자: 서울아산병원
이동호 교수).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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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통장’, 올해도 최대 2천만 원 지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는 대표 코로나19 경제방역대책인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을 올해도 지속 지원을 결정, 오는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가 코로나19로 경제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마이너스 대출 특별보증’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영업 중인 소상공인(법인 제외) 중 대표자가 중·저신용자(舊
개인신용등급 4등급 이하), 저소득자(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4인 가구 기준 80% 이하) 또는 사회적약자(4·50대
은퇴·실직 가장),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다둥이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금리 금융 이용자, 청년 재창업자(만 39세 이하))다. 단, 금융거래 불가자나 작년 동일사업으로 대출을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대출한도는 업체 1곳당 최대
2,000만 원(신용등급별 차등)이며 대출 기간은
최초 1년이다. 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기준금리+1.92%)와 1년 고정금리(기준금리+1.92%)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 경기신보 보증의 경우 연 1%대의 보증료를 내야 하지만, 코로나19 위기 회복을 위해 경기도가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상환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덜게 하고자 대출 기간을 1년
단위로 총 4회까지 연장, 최장 5년까지 보증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규모는 총 2,000억 원으로,
도내 소상공인 최소 1만 개 업체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은 오는 24일부터 도와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고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도입해 신청받는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
2·7은 화, 3·8은 수, 4·9는 목,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예를 들어 1981년생은 월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김상수 지역금융과장은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생계위협을 받고 지역경제도 타격을 입은 만큼, 경제위기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치로 서민경제의 시름을 더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상담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5개 지점(고객센터 대표번호☎1577-5900)을 통해 가능하며, 도내 NH농협은행 154개
영업점 및 61개 출장소(고객행복센터 ☎1661-3000, 1522-3000)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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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2년 ‘ESG 주민자치 원년’으로 활짝 연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2년을 ESG 군정비전 완성을 위한 주민자치 원년으로 삼아 주민
스스로 지역 의제를 선정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주민자치시대를 활짝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은 지난해 삼산, 북평, 북일, 계곡, 황산 등 관내 5개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데 이어 현산, 옥천, 산이 등 3개면이
행안부로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가 지정을 받아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해남읍을 비롯한 나머지 6개 읍면도 연내 주민자치회를 창립할 계획으로 14개 읍면 전체의
주민자치회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주민 대표기구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하여 정책을 추진한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주민 대표성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안, 사무위수탁
및 협의기능 등 의사결정에 실질적 권한을 부여한 특징이 있다.
군은 주민자치회 시범설치 및 운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주민자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관련 법제화와
함께 자치활동가 양성 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주민자치의 기반이 조성되고, 주민자치회의 활동도 매우 활발해지면서
읍면별 자치모델도 속속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북평면에서 처음으로 주민총회가 열렸으며 주민총회에서
수립한 지역의제를 중심으로‘북평의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해남군은 지역의제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후 향후 예산에 반영해 주민제안을 실현시킬 예정이다.
특히 북일면의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은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의제를 발굴하고, 학생모심 활동을 펼치면서 성공리에 주민자치 활동이 자리잡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작은학교 살리기 활동을 통해 올해 20가구 94명이 해남군 북일면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46명의 학생이 북일초등학교
및 북일중학교에서 새학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들을 위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 중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북일초, 두륜중 사례를 바탕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올해 현산・계곡면으로 확대 실시된다. 2월 중에 전라남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내 문화유적지와 역사를 지키기 위한 현산면 역사탐방, 마을과
학생·어른이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북평면 마을교육공동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옥천면, 마을 모두가 공동체를 이루려는 마산면, 지역특산물 레시피를 통해 지역을 살리고자 하는 산이면 등 해남형 자치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해남군 주민자치는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핵심인재양성 양성교육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을 거두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군에서도 주민자치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을 위해 주민자치와 공동체를 이끌어 갈 풀뿌리 리더로서 활동가를 키우기
위한 자치활동가 아카데미를 운영해 총 79명의 자치활동가를 양성하였다.
올해도 3기 자치활동가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2월
중순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2022년 ESG 윤리경영을
군정비전으로 하여, 분야별 역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Governance) 구축은 지속가능한 군정발전의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군은 투명과 공정이라는 ESG 윤리경영의 정책과제 실현을 통해 땅끝해남에서
명실상부한 주민자치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2022년은 주민참여 확대 및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주민자치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며 “ESG 윤리경영에 가장
큰 요소인 소통과 협치를 통해 모범적인 주민자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주민 누구나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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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맞이 ‘지역 농특산품 사주기 운동’ 전개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품 사주기’에 나섰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1월 27일까지
산하 공직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품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19일(수)과 20일(목) 양일간은 여수문화홀 로비에 ‘여수시 농특산품 홍보 전시장’을 운영하고,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최대 42%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등 14개 업체와 지역 농가가
참여한다. 청정 여수의 우수 농특산품인 하이아미, 옥수수
조청, 4색 쑥떡국, 잡곡,
꽃청, 한과, 버섯, 화장품 등 23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가 홍보 전시장에 진열된 농특산품을 직접 보고 해당 업체에 주문할 수 있도록 연계 운영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품 사주기’로 감사와 효도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와 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