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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전담기관 ‘대전청년내일센터’ 본격 운영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대전청년내일센터가 정규직 인력채용과 기본교육, 업무파악 등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역 지하1층 청춘나들목(296㎡)를 리모델링하여 개소한 센터는 센터장 1명, 팀장 3명, 팀원 16명 등 3팀 20명으로 운영되며,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가 실제 시의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연계하고 청년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ㆍ운영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올해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청년공간 운영 ▲대청넷 운영 ▲커뮤니티 활동지원 ▲청년주간 운영 ▲마음건강 지원 ▲청년주도 활동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가 제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는 △청년정책 연구·조사 △국내외 청년네트워크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그동안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찾는데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ㆍ접수 및 선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청년정책 플랫폼을 마련해 청년 친화적 정책 전달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로 관계가 고립된 청년들의 스트레스, 갈등, 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청년 삶의 행복과 심리적 성장을 위해 마음건강 상담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도 든든하게 지원한다. 이외에도, 취업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자유로운 활동공간 운영과 청년층 수요에 맞는 다양한 청년 역량개발 및 활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청년들이 모여들어 꿈을 펼치고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찾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는 우선 청춘광장을 개편해 활용하고 오는 8월경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공식 홈페이지로 전환될 예정이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청년정책의 핵심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라며 “대전청년내일센터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청년내일센터 우수정 센터장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행복한 내일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분산되어 있는 청년정책을 엮고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소통과 교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센터는 기간제 등 추가 인력 채용이 마무리되는 3월 중순에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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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1년 재산세 징수율 98.5% 달성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해 재산세 부과 대상 51만 건에 대해 부과액 1,656억 원 중 1,632억 원을 징수하며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98.5%의 징수율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부동산 공시 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세 부담 증가 등으로 지난해 재산세 징수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민들의 성실 납세 의식에 세정과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높은 징수율을 기록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재산세 납부 기간 중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내손에남양주, 아파트 단지 게시판, 도로 전광판, 대형 쇼핑몰 등 다양한 경로로 재산세 납부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납기 내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에게는 유선상으로 재산세 납부를 독려하고, 고지서 미송달자에 대해서는 전국의 체납자 거주지로 출장해 분납 등의 방법으로 재산세를 징수하며 재산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남양주시 김진현 산업경제국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세정과장과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납세 의식으로 성실하게 재산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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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5개월만에 매출 10억원 달성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5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3일 문을 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2월 20일 기준 10억 417만여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며, 월평균 2,000만원이 넘는 매출로 운영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로컬푸드 매장은 해남군 관내 380여 농가에서 480여 품목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7시부터 당일 생산된 신선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과일과 신선채소, 곡류 등 농산물이 4억 5,400여만원으로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육류 2억 7,700여만원(28%), 가공품 2억 1,500여만(21%)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직매장 매출액의 90%는 생산농가에게 직접 지급하면서 중소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품목별로 10~16%의 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이 농가에 정산되면서 농가에는 9억원 가량의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직매장은 해남군에서 전액 출연한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연중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이중하우스 보급과 생산자 조직화, 출하품목 확대 등푸드플랜 생산자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소농위주의 다품목 출하 시스템 구축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직매장 출하 품목은 매월 40건의 농약잔류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의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도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신규 회원가입 포인트 지급, 소비촉진 특판전 및 이벤트 확대 등을 통해 고정 소비층을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국정과제인 지역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해남 2030 푸드플랜’을 추진해오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은 푸드플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가의 안정적 유통망 확보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내에서 소비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구심점이 되어 지역의 중소 농업인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소비자들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모범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농가소득 기회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체계화하고 도농이 상생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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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문항로, 타 지역민 운임 50% 할인 연중 확대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의 여객운임을 연중(평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4개 항로에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함에 따라 연중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여객운임 할인액은 전라남도가 20%, 여수시가 2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 타 지역 이용객은 운임 36,100원 중 나머지 절반인 18,050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전남도의 지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여객 특송기간에는 할인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당초 여수시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비교적 운임이 높은 여수~거문항로의 타 지역민 운임을 비수기에 한해 50% 지원해왔다. 올해는 비수기 지원기간을 6개월로 확대했으나, 전남도의 이번 지원에 따라 연중 평일 반값 운임이 가능하게 됐다. 여수시는 앞으로 여수~거문항로의 이용객 추이 변화를 분석해 주말과 공휴일, 여객 특송기간에도 운임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전남도에 건의해갈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섬 관광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운임 부담이 줄어든 만큼 청정한 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있는 거문도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여수시민은 여수지역 모든 항로에 50% 할인을, 도서민은 지난 9월부터 ‘도서민 천원요금제’ 혜택을 받고 있다.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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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이시종 지사 “충북 신성장산업, 인력양성 없이는 불가능”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가 지난 2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력양성 대책 마련과 함께,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의 기관 구성 형태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우리 도의 의견을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먼저 “앞으로 충북이 나가야 할 방향은 인력양성”이라고 운을 떼고, “충북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력양성 없이는 신성장산업의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며 “화장품·뷰티, 반도체, 이차전지, 태양광, 자동차 등 각 분야에 걸쳐 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대학의 인력 양성, 직업훈련, 회사 자체 인력 양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종합적인 인력양성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행안부에서는 올 1월부터 시행한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후속 입법 마련을 위해 지방의원들이 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간선제 형태를 포함해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선출제도 방법을 제시하고 각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근본적인 지방자치 취지가 달라질 수 있는 민감한 문제인 만큼 시장·군수, 시군 의회 의장단, 도의회,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행안부에 입장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도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최근 도내 확진자가 2,3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고, 특히 3월 초·중·고가 개학을 앞두고 있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질 수 있다”며 “개학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비 확보, 현안사업 추진 등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주 도의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와 정부 추경도 곧 국회 본회통과를 앞두고 있다”며 “자가진단키트 구입비 등 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과 관련된 예산이 정부 추경에서 빠질 경우 이 부분을 도에서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추경을 예의주시하고 도 추경에 수정예산으로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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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 생명 안전 위해 업무 공백 방지에 최선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도 업무 연속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여러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재택근무 방안 마련, ▲수동감시 직원을 위한 임시숙소 마련, ▲공직자 백신 3차 참여 호소문 발표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중 무증상이나 경증으로 인한 재택치료자는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하며, 가족이 확진되어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된 수동감시자(예방접종완료자)는 격리기간 없이 자택 출퇴근이 가능하나, 이 경우 확진자와 함께 생활하므로 감염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2월 중 관내 숙박업소 등을 활용하여 자택 외에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월 16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공직사회가 백신 접종에 앞장설 수 있도록 미접종자와 2차 접종 후 기간 경과한 자 대상으로 3차 접종 참여 호소문을 발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임무수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함께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코로나를 이겨내는 희망을 맞이하자.”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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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귀촌귀농학교, 가평군 인구늘리기를 위한 주민강사 워크숍 진행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부설 가평귀촌귀농학교(이사장 채성수)는 가평군 인구늘리기를 위한 주민강사 워크숍을 오는 28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귀농학교에 따르면 이번 주민강사 워크숍은 귀촌·귀농 교육지도에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등에 대한 토론과 귀촌·귀농 분야 교육·멘토·강사 등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강의자료 작성법, 효과적인 강의 전달 방법, 체험농장 및 관광형 농장과의 협력 방안 등의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강사 워크숍을 통해 가평귀촌귀농학교 2022년 귀촌귀농, 귀산촌과정 일정 안내 및 강사진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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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도시협의회, 2022년 제1차 정기총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한국인권도시협의회(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는 2022년 2월 21일 영상회의를 통해 전국 지방정부 회원도시 단체장과 2022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2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각 지역 차원에서 인권 행정기반 조성에 힘써온 인권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21년 사업 추진 보고 및 결산 승인, 2022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방의 인권보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회원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높여나갈 것을 결의했다. 협의회 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논의되고 있는 인권정책기본법 제정과 관련하여, “회원도시들이 인권정책기본법(안)에 담긴 조례제정, 전담기구 설치, 기본계획 수립, 인권교육 실시를 비롯한 인권정책 기반 조성과 인권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세계 정세에 맞춰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활동과 광주 세계인권도시포럼 참석, 회원도시 인권정책 공유 자료집 발간·배포 등 각 지역 차원의 인권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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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대)학생 지방행정체험단 일일 명예시장 등 위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21일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지방행정체험 2기 참여 학생들에게 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 3명을 선발하여 일일 명예시장(차의과학대 권수민)·부시장(서강대 차기욱)·자치행정국장(명지대 한민재)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2일 포천시에 따르면 선정된 일일 명예시장·부시장·자치행정국장은 포천시장·부시장·자치행정국장과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행정·시정업무를 하루동안 체험했다. 일일 명예시장 등은 지방행정체험 학생 중 희망자로 선발하였으며, 23일 지방행정체험 간담회에서 일일 명예시장 소감 발표 할 예정이다. 권수민 학생은 “지난 1기 학생들이 일일 명예시장 등을 경험한 것을 보고 매우 관심이 있었다. 이렇게 직접 체험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일일 명예시장 등으로 위촉된 만큼 하루동안 공직자의 마음으로 솔선수범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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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완료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달 27일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 처벌법)’에 따른 각종 안전·보건 제도 정착을 위해 분주하게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달 중대재해 예방 목적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추진단 TF팀(이하 TF팀)을 구성하고 안전·보건 법령 및 규정에 의거한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 및 이에 따른 안전·보건경영방침 확정과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의 지정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법령에서 정하는 자격기준을 갖춘 안전관리자 선임 등 후속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이와 함께 일선 현장에서 안전을 바탕으로 하는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며, “소관 중앙부처가 고용노동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다원화되어 있어 각 부처의 지침을 근거로 최대한 일원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18일 종합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군민의 안전은 수없이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법의 시행 취지가 일선 현장과 군민의 일상에서 안전이 확보될 수 있는 행정시스템 등 안전·보건 문화의 정착인 만큼, 안전·보건에 대한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대재해 처벌법은 기존 안전·보건 관계 법령이 현장 내 안전조치 이행 위주로 규정되어 재해예방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경영책임자 등으로 하여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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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학생모심 캠페인 22가구 97명 북일면에 터를 잡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이 적극 추진해온 작은학교살리기 캠페인이 실제 도시민 이주로 결실을 맺었다. 해남군은 지난해 7월부터 폐교위기인 북일면의 북일초·북일중 학생모심 캠페인을 펼쳐 온 가운데, 새 학기를 앞두고 22가구 97명이 이주를 완료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전입가구는 초등학교 32명을 포함한 학생 42명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10명, 학부모 등으로, 20일 빈집 리모델링이 완료되면서 북일면에 터를 잡고 해남군민이 되었다. 해남군 작은학교살리기 사업은 지난 4월 구성된 지역소멸위기 대응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정책으로, 100년 전통의 북일초가 폐교위기에 직면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북일초는 지난해 전교생 22명(할머니 학생 4명 포함), 두륜중 19명으로 북일초가 폐교되면 자연스럽게 중학교도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 시범사업 선정 후 북일면에서는 민·관·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학생모심 캠페인을 실시, 빈집리모델링 주택 제공과 지역일자리 연계, 전교생 해외연수, 공부방 꾸미기 비용지원, 온종일 무료 돌봄, 천혜의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교육 등 ‘북두칠약’을 통해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지난해 11월에는 북일초등학교에서 2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학생모심 캠페인’을 펼친데 이어 학생과 주민, 향우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서울시청광장에서 캠페인을 갖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12월에는 북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모심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모심선정위원회에서 최종 20가구를 선정했다. 군에서는 20가구에 대한 빈집리모델링을 지원해 가장 시급한 거주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해온 가운데 이번달 20일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됐다. 군에서는 전입주민들이 불편없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북일면 사례를 통해 작은 학교 살리기 모델을 구축하고 연차적으로 전 읍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현산·북일·계곡면 작은학교활성화추진위원회와 함께 농산어촌유학 등 작은학교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오는 23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명현관 군수는 “민관학이 머리를 맞대고, 작은학교 살리기와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100여명에 가까운 도시민들이 해남에 정착하게 됐다”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해남군 전역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을 확대하는 한편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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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4기 도 인권위 제3차 회의 개최…인권 주요 현안 자문 등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는 21일 도청 302호 소회의실에서 ‘제4기 충남 인권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우삼열 인권위원장 주재로 인권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인권증진 시행계획(안) 보고 ▲인권교육 운영계획(안) 자문 ▲시책 인권영향평가 선정 방향 자문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인권정책 자문기구인 인권위와 연계해 인권행정 체계 강화, 공무원과 도민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인권 교육 확산, 인권 침해 및 차별사건에 대한 인권 구제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제4기 도 인권위원회는 인권주간문화행사, 인권실태조사, 인권영향평가 등을 통해 인권보호 및 증진시책에 대한 사안별 논의와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는 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원갑 도 자치행정국장은 “인권 도정 실현 및 확산을 위해 인권 전담교육 체계 구축 등 앞으로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존재한다”며 “위원회가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인권 정책을 제안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인권증진 시책을 발굴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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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2022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총 20억 원 규모로, 노원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은행 여신규정에 따른 부동산, 신용보증서 등 담보능력이 있어야 하며, 대출목적 외 타 용도로 사용할 때는 융자금 회수 및 일반금리로 소급적용 처리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자금용도는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이며, 융자액은 담보 한도액 이내로 제한한다.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기타 그 밖에 기금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신청일 기준으로 노원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대출받아 상환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융자가 제한 된다. 코로나19 이후 한시적으로 인하했던 연 1.5%의 저금리는 올해도 연장 적용하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21.(월)~2.28.(월)이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신청방법은 먼저 국민은행 노원구청지점(02-3392-5961) 또는 기업은행노원역지점(02-939-3813)을 방문하여 담보평가액을 확인 후 융자신청서의 융자신청액을 기재하고, 사업계획서 등 나머지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서류 검토 및 실사, 기금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3월 중순부터 대출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노원구 일자리경제과(02-2116-3484)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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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남양주 도유림 봄철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농산촌 주민 소득 창출 도모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도가 봄철을 맞아 농산촌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유림 내 고로쇠 수액 무상 채취를 허가하기로 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이수목)는 가평군산림조합, 남양주지역산림조합과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도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도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8조에 따른 것으로, 농한기 가평·남양주 농산촌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임산물 불법 채취 방지 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대상 지역은 전체 도유림 25,392ha 중 가평군 화악산·명지산, 남양주 축령산의 고로쇠 자생지로, 휴식년제를 적용받지 않은 총 218㏊의 고로쇠나무림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게 된다. 허가 기간은 올해 1월부터 오는 4월까지로, 보호 협약 체결에 따른 해당 지역 고로쇠 연합회 회원만 채취가 가능하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이 기간 내 고로쇠 수액 채취량 전부를 해당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양여하기로 했다. 특히 약 3,941만 원의 값어치에 달하는 8만3,000리터(ℓ)의 수액을 채취할 수 있어 봄철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로, 수액은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해 ‘골리수’(骨利水)라고도 불렸다. 청정 환경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과 에너지 공급원인 자당이 많이 포함돼 있어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도 않아 상품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위장병, 신경통, 고혈압, 여성산후증 등에 대한 효능은 물론,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건위(健胃), 이뇨(利尿), 체력증진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기 가평군 고로쇠 연합회장은 “비가열 자외선(UV) 살균기를 도입해 위생적인 채취·공급으로 코로나10로 지친 도민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자연에서 많이 얻은 만큼, 산림환경을 보존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목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겨울철 소득이 없는 지역주민들의 농외소득을 증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다 또는 불법 채취가 이뤄지지 않도록 가평군, 남양주시 등 시군과 협조하여 철저한 단속과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자원 보호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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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쓰레기 무단투기 이동식 단속카메라 증설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22년 3월에 쓰레기 불법투기 이동식 스마트 단속카메라 4대를 증설하여 총 19대를 관내 전역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식 스마트 단속카메라는 주위 행인의 움직임이 감지될 때마다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촬영 중’이라는 멘트가 방송되며, 야간에는 조명까지 켜져서 무단투기를 하려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스마트 단속 장비이다. 21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무단투기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된 89개소에 이동식 스마트 CCTV 순환 배치와 더불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14인을 활용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무단투기 단속카메라와 민간 감시원 운영 등을 통해 248건의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하여 과태료 3천8백8십만 원(전년 대비 26% 상승)을 부과했다.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전용 감시카메라와 다목적 방범용 카메라를 활용하여 단속하고 있지만, 감시카메라 사각지대, 인적이 드문 곳 등 지능화된 불법투기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단속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증설하고, 올해부터 인상된 신고포상금제를 운용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상습 쓰레기 배출장소를 상시 점검하여 특정된 위반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는 시민 개개인의 노력이 절실하다.”라며 “감시체계 강화 이전에 모든 시민이 쓰레기 문제와 환경에 관심을 두고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체적인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별 과태료는 ▲담배꽁초나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5만 원 ▲비닐봉지, 천 보자기 등 간이 보관 기구를 이용하여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20만 원 ▲휴식 또는 행락 중에 발생한 쓰레기를 버린 경우 20만 원 ▲차량, 손수레 등 운반장비를 이용하여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50만 원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버리거나 매립, 소각한 경우 100만 원 ▲그 밖의 생활폐기물을 매립한 경우 70만 원 ▲그 밖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한 경우 50만 원 등이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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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 카드」로 청소년 응원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가 담긴 축하 카드를 제작해 주민등록증과 함께 전달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축하 카드는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과 특별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예비 성년인 청소년들의 빛나는 청춘을 응원하는 남양주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시는 축하 및 응원 메시지와 함께 카드 뒷면에 다양한 홍보 채널(홈페이지·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남양주톡톡·내손에 남양주 문자서비스)을 QR 코드 방식으로 안내해 청소년들이 생생한 시정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은 만 17세가 되는 다음 달 1일부터 1년 내 신청해야 하며,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소년은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양주시 장종기 종합민원담당관은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연령별 특성에 맞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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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으로 도내 새싹기업 해외 진출 성공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새싹기업인 ‘도시공유플랫폼’이 해외 진출 성공과 함께 약 30억 원의 투자 성과를 냈다. ‘경기도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해외 시장진출과 해외 자본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국내 유망 새싹기업 10개사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시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시공유플랫폼은 지난해 국내 지식재산권 등록 7건, 국내 업무협약(MOU) 2건, 약 3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법인도 설립했다. 또 국내 최초로 14개 소상공인 점포 유휴공간에 숍앤숍 모델인 QR마트1.0을 열었으며 인공지능(AI)무인 판매 스마트 매장 1·2호점을 성남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2018년 설립한 도시공유플랫폼은 지난해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해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24시간 무인판매 플랫폼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이 개발한 스마트 판매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판매 정보 분석이 가능하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증·구매·결제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주류의 경우 안면인식, 통신사 인증을 완료한 성인에게만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경기도는 도시공유플랫폼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국내외 기업투자설명회(IR데이) 등 투자 연계를 지원해 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마케팅, 판매전략,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면의 멘토 컨설팅을 통해 미국법인 설립도 도왔다. 또, 도시공유플랫폼에 기업지원금(사업화지원비용) 약 5천만 원을 지원해 보급형 인공지능 무인 판매기 개발에 힘을 보탰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경기도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며 “공간 제공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사업 협의가 가능했고, 투자 멘토링을 통해서 투자자 관점에서 요구되는 항목들을 점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년 동안 지속된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판교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투자설명회(IR) 진행을 통한 투자자 연결, 해외기업과의 교류 협력 플랫폼 제공, 해외 진출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새싹기업의 해외 진출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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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온통대전 꿈돌이 카드’ 5종 출시...온통대전앱에서만 신청 가능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대전 대표 브랜드 ‘온통대전’에 대전 대표 마스코트 ‘꿈돌이’를 접목한 ‘온통대전 꿈돌이카드’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통대전 꿈돌이카드’는 귀엽고 밝은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온통대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새롭게 출시됐다. 2020년 출시한 온통대전카드는 지금까지 한 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대전시는 당초 다섯 가지 디자인 시안을 제작하여 시민들이 선호하는 2가지 디자인만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대전시소를 통한 선호도 조사에서 모든 디자인 카드를 제작하여 그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5가지 디자인을 모두 출시하게 되었다. 새로운 온통대전 꿈돌이카드는 온통대전앱을 통해 일반 체크카드로 발급 된다.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온통대전 고객센터에서는 신청할 수 없고, 선불카드나 교통복지 통합 체크카드에도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 온통대전 사용자는 ‘해지/카드신청’ 절차를 통해 기존 카드를 해지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통대전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온통대전 고객센터(☎1661-9645)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성장해온 온통대전은 캐시백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꿈돌이카드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온통대전 사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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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박부영 시장권한대행 읍면동 순회하며 직원격려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조광한 시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자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라 시장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시장권한대행은 박부영 행정기획실장, 부시장 직무대리는 이인애 복지국장이 맡게 됐다. 시에 따르면 박부영 시장권한대행은 지난 17일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권한대행 체제 기간 동안 시민 불편 사항이나 행정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직원 모두가 동요 없이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비롯해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다가오는 대선·지방선거에도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차질없이 선거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권한대행은 “엄중한 시기에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모든 공직자가 하나 돼 그간 우리시가 추진해온 주요 정책과제들을 공백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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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2년 양평군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공모 실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 간 관내 중소기업 환경개선을 위한 「2022년 소규모 기업 환경 개선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업체 및 제조업 중소기업체로 지난해는 공장등록업체만 지원했으나 올해는 제조업 중소기업도 추가로 지원한다. 경영 관련 기반시설 확충, 노동환경개선, 작업환경개선 등 3개 분야로 지원되며, 수혜효과 및 사업 타당성이 큰 사업, 행정절차 등이 기반사항이 준비된 사업, 여성·장애인 기업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시급성, 주변환경, 재정여건 및 과거 지원실적 등을 종합해 지원 기업을 결정하며, 현장실사 후 양평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하거나 군청 일자리경제과(770-228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중소기업에게 있어는 혹독한 시기로 우리군에서는 중소기업 지원에 많은 정책과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며, “각종 중첩된 규제속에서 환경개선사업은 기업활동 촉진과 투자유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한 기업만족도 제고와 투자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