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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맞춤인재 양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가 청년의 취업욕구와 기업의 다양한 인재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대전청년 꿈이룸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청년 꿈이룸 일자리 지원’ 사업은 대전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비영리단체 15개소를 모집하고, 만 18세~39세 이하 대전시 주민등록자인 미취업 청년 22명을 선발하여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인건비와 직무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선발되면 4월 전문교육을 거쳐, 5월부터 8개월간 1개의 사업장에 최대 2명의 청년이 근무하게 되며, 사업장에는 월 200만 원 내외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사업장은 3월 15일까지, 청년은 3월 21일까지 대전광역시 중소기업 지원포털 대전비즈(https://www.djbea.or.kr/biz/index.do)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www.djbea.or.kr/biz)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청년지원팀(☎042-380-303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기존 일자리사업은 지역 청년 인재들의 변화하는 욕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고, 사업참여 기업·단체 역시 변화하는 환경에 적절한 인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대전 꿈이룸 일자리 지원사업이 그 한계를 벗어나 지역청년과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장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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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연경)는 지난 2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표준보육과정,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 채용 시 근로계약서 작성법부터 새로 개정된 여러 노동 법률의 이해, 제4차 표준보육과정의 이해와 영유아 놀이중심 보육과정 현장 적용, 재무회계 절차 및 정산보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연경 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필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지원사업으로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ypscc.or.kr)를 참고하거나 유선(☎031-773-2331) 문의하면 된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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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이랑 친구해 봄’ 공식 SNS 이벤트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포천시가 공식 SNS 활성화을 위해 친구 추가(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은 3월 11일부터 25일까지다. 포천시 공식 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계정에 ‘좋아요’를 누르고 팔로우 또는 친구 추가 후 네이버 폼(http://naver.me/5AqZjAEk)에 인증사진과 개인정보를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모바일교환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28일 포천시청 SNS에서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공식 SNS를 통해 포천시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포천 브랜딩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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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상반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사 7개사 모집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25일까지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상반기 입주기업을 총 7개사 내외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무료로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사업화 지원, 전문가 자문 및 창업교육 등의 경영지원과 판로개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17.) 기준 경기도 내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여성창업자이거나 도내 주사무소가 있는 창업 2년 이내의 1인 창조기업 여성 창업자이면 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꿈마루 누리집(www.dreammaru.or.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입주신청서 제출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꿈마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역량개발1팀(031-270-97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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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내총생산(GRDP) 평균성장률 전남 도내 2위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이 세종경영자문(주)에서 실시한 지자체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조사 결과 전남도내 2위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내총생산(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 GRDP)은 일정 기간 동안 일정 지역 내에서 새로이 창출된 최종생산물가치의 합, 즉 각 시·도내에서 경제활동별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가 발생되었는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이다. 시도별 GDP라 할 수 있으며, 국민경제의 지역적 분석과 지역개발시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조사가 실시됐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지역내총생산 통계 산출 결과 해남군 3년간 평균성장률은 0.14%로 광양시(1.08)에 이어 전남 도내 2위로 나타났다. 해남군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8년 1조 7,517억원에서 2021년 2조 6,393억원으로 늘어났다.세종경영자문(주)은 빅데이터 기반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지난 2005년부터 국내 공공기관 경영전략 및 성과관리, 조직 재설계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통계청 등에서 측정하는 생산 위주 산출방식에서 벗어나 소비 관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내 지출과 국외 순이출, 정부지출 등으로 지역내 총지출을 세분화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함으로써 생산 GRDP와 분배 및 지출 GRDP간 괴리를 최소화 했다. 기존 시군구 GRDP 조사에서는 대규모 생산공장 등이 위치한 지역의 경우 지역생산량은 높게 측정될 수 있으나, 실제 해당지역에 소득이 귀속되지 않아 지역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해남군이 지역내총생산(GRDP)이 꾸준히 증가한 이유는 지난 수년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투자와 노력이 실제 성장률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지방재정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사업 적기 추진 및 투자 확대에 따른 역점사업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해남군의 2021년 예산총액은 1조 1,491억원으로, 전국 동종규모 군단위 자치단체 중 가장 큰 재정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민선7기 출범 당시인 2017년 8,135억원에 비해 3,356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2019년(1조 842억원)부터 명실상부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특히 확장된 재정규모에도 불구하고, 예산 집행률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져 2018년 63.4%의 집행률이 2021년 83.9%까지 증가하면서 활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은 2017년 2,123억원에서 2021년 3,245억원으로 1,122억원이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올 2월까지 총 3,524억원을 발행, 3,358억원을 판매하며 코로나 위기 극복의 모범사례로 떠올랐다. 해남군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판매액 기준으로 창출된 부가가치는 7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조성 및 리조트호텔 건립 등 화원권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움직임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등 투자 유치도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4,079억원 규모의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425억 규모 탄소중립 에듀센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속속 해남으로 유치가 확정되면서 발전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그동안 군정을 비롯한 적극적인 공공·민간부문 투자가 전남도내 군단위 중 가장 높은 GRDP 성장률로 나타났다”며 “성장율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로 되돌려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내 경제 유발 효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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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 최종 선정 쾌거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이하 유기농복합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농업, 교육·체험·소비·유통의 복합 공간을 조성하여 친환경 농업의 가치 확산 및 소비확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공모에 따라 신청하여 본 심사에서 전국 4개 시·군이 치열한 유치전을 벌여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거창군은 4년간 180억 원(국비 90, 지방비 90)을 투입하여 유기농복합단지 구성계획인 1구역의 에코힐링센터는 3층 복합건물로 레스토랑, 카페, 전시장, 교육장 등을 건립하고 2구역인 에코스테이는 친환경 글램핑·캠핑장으로 3구역인 모두농장에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체험텃밭,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사업대상 부지(26,289㎡) 매입과 건물 5,000㎡ 규모로 건립하기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에는 이를 토대로 공사설계와 관리·운영방식이 포함된 시행계획을 세워 2024년부터 단지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해서 2025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유기농복합단지 선정을 위해 군과 친환경생산자협회가 함께 노력하고 준비에 최선을 다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과 소비자의 활발한 교류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가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군은 경남도 지방정원 1호인 창포원과 사과테마파크, 천적생태과학관 등과 연계해 연 방문객 40만 명 유치 목표에 대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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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1일부터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 시작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올해 시정방향과 현안을 알리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1일부터 ‘2022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시작한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소라면과 율촌면에서 출발하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4월 1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전동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두 차례의 선거로 촉박한 일정을 감안해 매회 2개 읍면동이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로 대면 개최가 어려운 만큼 작년과 같이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대화로 진행되며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저녁시간인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매회 2개 읍면동 각 100명씩, 총 200명의 사전 신청한 시민이 영상대화에 참여하게 되며,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서도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시정운영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면서 “코로나19로 직접 찾아뵙지 못한 점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온라인으로 열리지만 더 많이 듣고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접수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 건의사항(324건)에 대해서도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처리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도 사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전 직원이 자료를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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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쓰레기 없는 도시 선포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청소행정 시스템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혔다. 10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서울시 ‘2021년 도시청결도 평가’ 결과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체계적인 청소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구의 비결은 쓰레기 투기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이미 버려진 쓰레기는 발견 즉시 치운다는 원칙에 충실한 것이다. 구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꼼꼼하게 청소 사각지대를 없애 나간다는 계획이다. 눈에 띄는 것은 자활근로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구는 2019년 지역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자활근로인력을 청소현장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2021년까지 115명 규모의 자활근로 청소인력을 19개 전동에 배치한 결과 기존의 청소 사각지대 대부분을 책임질 수 있었다. 올해는 인력을 129명까지 확대하고, 확충된 인원은 주말청소팀과 청소사각지대를 담당하는 특별기동반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곳은 수락산역 디자인거리, 화랑대역 불빛정원, 덕릉터널, 간선도로 출구 등이다. 먼저 주말 기간 쓰레기 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수락산 디자인거리에 주말청소팀을 투입해 휴일 청소 공백을 방지한다. 쓰레기가 발생하는 즉시 치움으로써 쓰레기가 방치된 곳을 중심으로 주변의 환경이 계속 악화되는 ‘깨진 창문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청소사각지대 특별기동반의 역할도 마찬가지다. 덕릉터널 입구, 동부간선도로 출구, 띠녹지와 교통섬 등 차량 통행이 많고, 청소가 까다로워 청소인력의 손길이 닿지 않던 구역들을 관리한다. 특히 이 구역들은 타 지역에서 노원으로 들어오는 진출입 지점에 해당하기 때문에 청소를 통한 경관 개선,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의 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각지대 특별기동반은 총 9명의 자활근로 인력이 배치된다. 또한 쓰레기 상습투기에 따른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거주자우선주차장’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구는 16개 동에 걸쳐 144개소 1,990면에 달하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운영 중으로 이 중 7개동 일부 구간이 쓰레기 상습투기 및 민원다발 지역으로 꼽힌다. 구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의 청소를 맡을 자활근로 참여자를 14명 배치해 전담반을 구성했다. 7개동 상습투기 구간 외 지역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위탁운영하는 노원구서비스공단의 환경정비반을 구성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작년에는 64건이 접수된 무단투기 관련 민원이 올해 1월 청소활동 강화 대책 이후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구는 이번 자활인력 추가 투입으로 2018년 이후 꾸준히 구축해 온 청소행정 시스템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매일 수거, 즉시 수거, 실시간 감시활동 강화 등 기존에 효과가 입증된 청소정책들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네가 깨끗해야 애향심이 생긴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쓰레기와의 전쟁이 이제 완성단계에 이르고 있다”면서 “청소행정이 구민들의 일상생활과 맞닿아 있는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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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2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가자 모집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2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일 포천시에 따르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되어 만 14세~24세의 청소년들이 신체활동, 탐험활동 등을 통하여 청소년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삶의 기술을 익히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상제 참가 청소년들은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총 4개 분야의 세부 활동을 3~6개월 동안 진행한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세부활동에 대한 지원으로 탐험활동 부분(한탄강지질공원 탐사, 숙영지 조성 및 취사활동)과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참가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활동이 무엇인지 스스로 점검하고 활동에 대한 목표 수립 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및 교과학습 외적인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압박감을 내려놓고 미래환경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들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포천시 관내 거주하는 만 9세~24세 청소년 총 5명이다. 모집기간은 3월 7일(월)부터 모집 충족 시까지다. 신청자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및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pocheonyouth@naver.com) 또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및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프로그램 담당자(031-538-3384, 3393)에 문의하면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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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국제보트쇼’ 11일 개막…3년 만에 킨텍스서 현장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2008년부터 개최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무동력보트, 해양부품 및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 사 1,020 부스, 600여 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최초로 도입해 해양레저산업이 관광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한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2021년도 호평을 받은 해양레저상품 라이브커머스,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 컨퍼런스 등이 있다. 해양레저 동호회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크기와 목적의 실사용자 보트도 전시된다.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보트 이안․접안 교육과 해상엔진 관리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는 또, 사용자에게 필요한 지식정보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안전한 보팅과 요팅을 위한 접안시설의 중요성 ▲낚시와 해양문화, 그리고 해양관광 ▲요트초보부터 엔진관리까지 ▲보트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을 비롯해 이정준 다큐멘터리 감독의 ‘해양환경의 중요성’, ‘수면비행선박 개발과정과 활용방안’, ‘해양레저 이야기’ 등 6개 주제, 35개가 넘는 다양한 오픈 컨퍼런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경기국제보트쇼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아직도 진행 중인 만큼 방역 준비도 철저히 했으니 해양레저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현장과 온라인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입장과 프로그램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www.kibs.com)나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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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오는 14일부터 농민기본소득 접수 시작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양주시에 연속 3년,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양주시와 연접한 시군(의정부,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 고양시)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을 종사해온 농민이다. 단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작물재배업, 축산업, 임업 등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 원씩 분기별 15만 원을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대상 농민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농민이 참여하는 농민기본소득 마을·읍면동·시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이 없는 사람이 부정한 방법으로 농민기본소득을 지급받는 경우 기본소득 지급 중지, 환수 조치될 수 있으며, 3∼5년간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민기본소득은 기존 직불금, 농어민수당과 달리 농민 개개인에게 지급하는 만큼 많은 농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적극 신청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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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청렴도시 구현에 역량 집중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2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지난해 12월에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평가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이해관계자 설문조사(청렴체감도), ▲기관별 반부패 개선 노력(청렴노력도), ▲객관적인 부패사건 발생현황(부패실태)을 모두 반영해 기관별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 결과와 시에서 측정한 갑질인식 조사, MZ세대 인식 조사,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부패 위험성 진단 등을 토대로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올해 초 부시장 주재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방안을 종합 검토해 청렴진단 및 조직역량 강화, 청렴인식 개선 및 청렴사회 조성, 부패방지시스템 실효성 강화 등 3대 전략 21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청렴진단 및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컨설팅을 실시해 시의 청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청렴콜을 도입해 청렴도 측정 대상 민원인에 대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해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공직 내부의 자정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을 6급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직무역량 다면평가 6급 이상 리더역량으로 적용된 청렴성 항목을 전 직원 공통역량으로 확대해 공직자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7개 세부과제를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청렴인식 개선 및 청렴사회 조성 방안으로는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과 아침을 여는 청렴 방송 실시, 선거, 명절 등 취약 시기별 청렴주의보 발령, 함께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라떼 선배와 MZ 후배 공직자와의 간담회 추진, 생애주기별 청렴 교육 등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 추진 등 청렴 내재화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의정부 실현을 위한 7개 세부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부패방지시스템 실효성 강화 방안으로는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클린창구 상시 운영, 공직자 비위행위에 무관용의 원칙 적용과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한도액을 기존 1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의정부시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등 7개 과제 이행을 통해 부패 제로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엇보다도 상호 존중과 배려,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이 최우선이며, 특히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전 공직자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기본을 바로 세워 의정부시가 청렴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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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노후·훼손된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지원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오래되고 낡은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부분의 건물번호판은 지난 2011년 설치된 이후 자연탈색, 변색 등의 이유로 낡고 훼손된 상태이며 이는 우편, 택배 등의 수취 불편을 야기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에 시는 오래되고 낡은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훼손된 건물번호판 사용자가 건물번호판 재교부 신청서와 훼손된 건물번호판 사진을 첨부해 팩스로 신청하면 건물번호판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부동산관리과 노태식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라며,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번호판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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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꿈새김판에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메시지...‘우크라이나 땅에 하루 빨리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8일, 서울도서관 정면 대형글판 ‘서울꿈새김판’을 통해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향한 위로와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에 따르면 꿈새김판 전면을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을 사용해 푸른 하늘과 광활한 노란 밀밭으로 표현했다. 막힘없이 펼쳐진 우크라이나의 밀밭처럼 우크라이나 땅에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중앙에는 ‘우크라이나 땅에 하루 빨리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PEACE FOR UKRAINE)’라는 문구를 담았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와 함께 서울시가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는 메시지(SEOUL STANDS WITH UKRAINE)도 우측 상단에 추가했다. 이번 꿈새김판은 시민공모 문안을 게시하는 계절편과는 별도로 추진하는 기획게시로, 서울시청 본관 등 주요 랜드마크에 우크라이나 국기색을 표출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에 이어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2월 27일부터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청 본관, 세빛섬,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남산 서울타워에서 파란색, 노란색 조명을 밝혀 우크라이나 국민에 위로를 전하고, 세계 반전(反戰)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 서울시는 DDP, 서울도서관, 양화대교에도 추가로 파란색, 노란색 조명을 켜 ‘평화의 빛’ 캠페인을 확대했으며, 타 기관과 백화점 등 민간 건물도 이에 동참해 서울 전역이 평화를 기원하는 불빛으로 빠르게 물들고 있다. 서울시는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와 내손안에 서울(https://mediahub.seoul.go.kr)을 비롯해 SNS 시 공식계정에도 이번 꿈새김판 이미지를 게시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뜻의 해시태그(#PEACE FOR UKRAINE)를 덧붙이면서, 많은 시민들이 평화 기원 메시지 확산에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은 “우리도 외세의 침략으로 고통받은 역사가 있는 만큼,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하루속히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라며, “꿈새김판에 담긴 시민들의 염원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닿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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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경상남도 2021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세정일반 분야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걸쳐 종합 평가한 결과 평가 항목 전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이다. 군은 열악한 세수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세수 증대 및 체납액 정리와 탈루세원 발굴 등에 전 직원이 전력을 다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으며, 마을세무사·납세자보호관 제도 등 내실 있는 제도 운영과 성실납세자 인센티브를 통한 세무서비스 만족도 증진을 적극 추진해왔다. 정현수 재무과장은 “이번 우수 평가의 결과는 세무공무원들의 노력뿐 아니라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납세자의 입장에서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군민들로부터 더욱더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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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바닥신호등 올해까지 128개소로 확대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올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바닥신호등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신호등 변화에 따라 보행자 대기선에 설치한 LED패널 색깔이 녹색과 적색으로 변하는 보행신호등 보조 장치다. 보행신호가 바닥에 표시되어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이른바 ‘스몸비족’ 등 보행자들의 사고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비가 오거나 어두운 날 도로와 횡단보도를 명확히 구별해주며, 반대편 신호등의 판별이 어려운 경우에도 매우 유용하다. 구는 지난 2020년에 3개년 교통사고 발생 추이를 분석해 교통사교율이 높은 2개지점 5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시범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주민호응도 등을 반영해 2021년까지 꾸준히 설치를 확대한 결과 현재 총 37개 지점, 92개소에 바닥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올해 4월까지 19개 지점 36개소를 추가 설치해 바닥신호등을 총 56개 지점, 128개소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설치장소를 살펴보면 초등학교가 12개소로 가장 많고,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그리고 도봉면허시험장 앞과 광운대역 삼거리 등 교통량과 보행량이 많은 5개소이다. 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바닥신호등 외에도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도 함께 추진한다. 보조장치는 보행신호가 바뀌었다는 음성뿐 아니라 신호대기 시 보행자가 차도로 진입하면 센서가 인식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해 주십시오’라는 경고 음성이 나온다.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신호가 바뀌기 전에 뛰어 나가거나 도로에 나와 신호를 대기하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88대를 설치했으며, 올해도 3개소에 총 1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휀스 및 컬러블록 설치, 안전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유지보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노원구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2019년 317건에서 2020년 277건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6번째로 낮은 수치다. 오승록 구청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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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부 및 포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8일 포천시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한다. 2022년 상반기 점검은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등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기간 적정 확인 ▲운전자교육 이수 ▲하차 확인장치 설치와 좌석안전띠 결함 ▲어린이 신체에 맞춘 버스 구조 및 장치 준수 여부다.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기관 담당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원 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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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제1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4일 드림스타트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 자리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함에 있어서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바로 알고, 그 대처방안 등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실제 현장에서 절실히 느껴 마련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 박중현 경위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진행한 이번 슈퍼비전은 디지털성범죄의 개념, 피해사례를 살펴보고, 사전예방 방법과 피해자 보호 조치 등을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성범죄의 경로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채팅앱뿐만 아니라 SNS, 게임, 인터넷 방송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로 연동되어 발생됨을 알게 되었고, 이에 따라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함에 있어서 아동 대상 디지털성범죄를 바라보는 시각이 더 넓어져야 함을 함께 공감하게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안전한 인터넷 사용으로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촘촘한 아동통합사례관리로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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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5억 원 투입해 2022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 우수제품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사업(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장애인기업 우수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의 입점을 지원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골자다. 2016년 사업 시작 이래 지난 2021년까지 총 2,525개 사가 경기행복샵에 입점했으며, 지난해에만 557만여 건의 거래로 1,437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판매 기업과 소비자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올해에도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100개 사, 장애인기업 33개 사 총 133개 사를 대상으로 경기행복샵 입점과 함께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받길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4월 8일 오후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pms.gtp.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kkamja@gtp.or.kr) 접수 또는 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기술사업화센터로 방문·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네이버 ‘경기행복샵(www.gstore.or.kr)’에 입점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검색광고비, 라이브 커머스, 택배 배송비 등을 업체 1곳당 최대 3백만 원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특히 네이버와 협력해 최대 3년간 매출 연동 수수료 할인 혜택(2%)을 지원, 참여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경기행복샵에 입점한 모든 기업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교육, 미니스튜디오 제품 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031-500-30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라며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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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8개월 간의 교육에 들어가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보건복지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이 8개월 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첫 강사로 나선 윤병우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은 지난 3일 입학한 경기 북부지역 CEO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병원 더 나은 세상’의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는 ▲질병에 대한 생각 ▲병원 역사 ▲의학의 발전 ▲의료에 대한 인식의 변천 ▲병원과 사회 등 5개 섹션으로 이뤄졌으며, 병원의 시초부터 발전과 변천 과정을 거쳐 지금의 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사회 건강 요구도 파악을 위해 환자와 병원이 공동의 책임 인식을 갖고 대면과 비대면 형태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한 상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경영혁신 전략을 개발하고 건강한 문화 여가 생활 창조, 효율적 조직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3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26회 강좌가 열리는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은 각계각층 전문가 25명을 초빙했다. 교육과정은 ▲국내 보건의료정책의 진단과 미래 방향 ▲AI 시대 경영 혁신 ▲팬데믹 시대를 위한 바이러스 및 면역 ▲조직의 발전과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영혁신 전략 ▲건강한 문화 여가 생활 창조 ▲효율적 조직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독서 경영 등으로 구성됐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은 보건의료 교육과 연구, 병원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보건의료 분야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