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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나리농원 식물원 유치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나리농원 식물원 유치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나리농원 식물원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후보지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기타 용역 수행 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27일 중간보고회에서 논의했던 사안을 바탕으로 민간투자유치 가능 여부 검토가 요구된 관련부서 협의 등을 거쳐 식물원 유치가 가능한 공공투자(도시농업공원)와 민간투자(농어촌관광휴양단지) 부분 두 가지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향후 두 가지 개발방향 중 절차의 복잡성, 상위기관과의 의견수렴, 소요기간, 재원조달 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개발사업인만큼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계속 보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나리농원 식물원 유치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보고를 업무추진시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상징이 되는 테마식물원을 조성하는 취지의 민선 8기 공약사업 목적이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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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선·후배 도시농부가 함께하는 요리놀이 교실 추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30일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 새싹도시농부인 어린이집 꼬마농부와 청년도시농부 30여 명이 참여한 요리놀이 교실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이날 수업은 지난해 부추 만두 만들기 수업에 참여했던 학부형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어린이들과 청년 도시농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요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마련했다. 이들은 각각 어린이집과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상자텃밭의 채소를 활용해‘꼬마농부 피자’를 만들며 자연스러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청년도시농부는“쉐프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요리에 사용할 식자재를 직접 키워 활용하는 것도 의의가 있지만 미래의 고객이 될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채소와 메뉴는 어떤게 있을지 궁금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상자텃밭과 연계된 확장 프로그램으로 2년차 요리교실을 진행하고있다”며“도시농업을 통해 어린이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양주시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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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스마트폰 이용 비대면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보건소는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기반으로한 ‘스마트폰 이용 비대면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양주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모집인원은 150명 선착순이다. 대상이 된 어르신은 7월 사전 검사를 시작으로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와 개인별 미션 실천이 진행되며 사후검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체중계를 제공하고 건강 위험요인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미션부여, 건강측정 정보 모니터링, 비대면 건강컨설팅을 제공하며 건강미션 달성시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없어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AI 스피커’를 지급한다. AI 스피커는 다양한 건강알림, 건강관리 기능과 함께 말벗 기능과 음악제공 기능까지 있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관리와 함께 우울감 해소등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가 자리 잡고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및 문의는 양주시보건소 이동보건팀(☎031-8082-7670,7671)으로 전화하면 된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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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은현면 산업발전회, 취약계층 빨래 봉사를 위한 산업용 세탁기 기증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 은현면 산업발전회(회장 송복근)가 지난 26일 취약계층 빨래 봉사를 위한 산업용 25KG 세탁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세탁기는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순)가 주거환경이 취약한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빨래 봉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은현 빨래방’에 기증한다. 회장은 “우리 은현면 산업발전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생활 속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나눔 메시지를 밝혔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이구순 위원장은 “은현면 산업발전회에서 두꺼운 이불 빨래가 가능한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받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연선 은현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산업발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년 여름은 더없이 시원한 기운이 은현에서부터 시작되어 지속적인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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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17회 양주예술제 덕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양주시 덕계근린공원 일원에서 ‘제17회 양주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예총 및 산하 8개 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예술로 꿈꾸는 양주’를 부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17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제3회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음악협회의 ’합창 페스티벌‘, 영화인협회에서 영화 ’멍뭉이‘상영으로 막을 연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연극협회의 ‘엄빠는 슈퍼맨’ 연극공연, 국악협회 정기 공연 ‘어절씨구 좋다. 국악한마당’, 연예예술인협회에서 진행하는 양주시민가요제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캘리 시화전, 영화 포스터전, 미술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문화자치 소망나무,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페이스페인팅, 각종 공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http://www.faco.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양주예총 사무국(☎031-836-514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양주예술제가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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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은현면, 꽃으로 물들이다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5월의 끝자락, 은현면에 형형색색 꽃들이 만개하여 주민들로 하여금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은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어연선)는 지난 3월 초부터 ▲은현면 신천 생태공원 유채 꽃밭 조성, ▲백은로 철쭉 거리 및 은현교 웨이브 샤피니아 꽃다리 조성, ▲행정복지센터 내 웨이브 샤피니아 꽃 조형물 설치, ▲유휴부지 내 꽃 화분 및 미니화단 조성 등 삭막한 도시를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은현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지도자회 및 부녀회 등 약 25개 단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했으며, 통행량이 많은 구(舊) 은현교 다리 위, 교차로, 하천 주변에 다채로운 꽃묘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어연선 은현면장은 “유휴부지에 유채꽃, 샤피니아, 철쭉 등 다양한 꽃묘를 식재함으로써 주민들이 쉴 수 있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개선을 위한 동참해주신 사회단체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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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성악가를 꿈꾼다면, 음악도서관을 주목하라!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개최 예정인 ‘제2회 의정부음악도서관 영아티스트 콘서트’ 성악 부문 참가자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아티스트 콘서트는 지난해 피아노 부문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의정부음악도서관의 인재 발굴 프로그램이다. 성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공연 기회 및 전문 성악가의 조언과 공연 촬영물을 제공하고, 촬영 기록물은 음악도서관의 예술자원으로 구축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오디션은 동영상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2005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청소년이다. 11~13분 내외의 국내외 가곡 및 아리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암보로 공연할 수 있어야 한다. 오디션을 통과한 청소년 성악가에게는 7월 22일 개최 예정인 영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은 심사용 동영상과 신청서류를 6월 19일까지 이메일(musicli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용 동영상 요건 및 오디션 참가곡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악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음악도서관(031-828-485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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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음악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 ‘올 댓 블랙뮤직 콘서트’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음악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6월 10일과 24일 오후 2시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올 댓 블랙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의정부음악도서관은 2021년 6월 3일 개관한 책과 음악, 공간이 어우러진 음악전문 플랫폼이다. 기존 도서관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한 공간 혁신을 통해 도서관계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의 우수 벤치마킹 사례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도서관의 정체성을 담은 ‘블랙뮤직’을 주제로 비보잉, 랩, 힙합, R&B, 재즈 등 여러 장르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첫날인 6월 10일에는 힙합 크루 맥시멈 퀄리티의 개성 넘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크루 퓨전엠씨와 엠넷 ‘고등래퍼4’ 준우승 출신 래퍼 노윤하의 랩 스타일이 돋보이는 힙합 무대가 이어진다. 두 번째 날인 6월 24일에는 감미로운 음색이 매력적인 R&B 싱어송라이터 홈존이 부드럽고 따뜻한 곡을 선보이며 이어서 피아노, 베이스, 드럼에 보컬까지 젊은 감성으로 구성된 임수찬 재즈 콰르텟이 재즈 명곡을 들려준다. 올 댓 블랙뮤직 콘서트는 사전예약 없이 공연 당일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공연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i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음악도서관 담당자(031-828-4852)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도서관과 블랙뮤직이라는 지역문화 자산을 연결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일상에서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음악 문화 공공재 플랫폼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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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산업단지 대변혁 위한 워킹그룹 본격 운영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지역 내 유일한 산업단지이자 공업지역인 ‘용현산업단지’의 대변혁을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는 시설 노후화와, 신산업 경쟁력 저하, 청년 취업 기피 현상을 겪고 있는 용현산단을 재탄생 시키고자 기업인과 전문가, 공직자로 구성된 ‘용현산업단지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을 꾸렸다. 워킹그룹 구성과 함께 시는 5월 25일 산단 내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킥오프 회의를 열고 용현산단의 발전방안과 정책발굴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전문가와 관계부서 공직자 등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용현산단은 도심 내 위치하고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추동공원 부용천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녔음에도, 장기간 체계적인 발전전략 없이 관리돼 시설이 노후화됐고,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도 저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 ▲근무환경 및 이미지 개선 ▲기업지원서비스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위한 12대 실행과제를 마련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동광 부시장은 “용현산단에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장점과 잠재력이 풍부하고, 최근 공공기관과 데이터센터 유치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용현산단을 단순히 고치는 것이 아닌, 다시 탄생시킨다는 마음으로 발전전략을 수립·시행하겠다”고 말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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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청 앞 잔디광장 ‘소풍광장’으로 개방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로프펜스로 둘러싸여 있던 시청 앞 잔디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석천 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미관광장으로 잔디생육을 고려해 그동안 이용객 진입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로프펜스를 제거했다. 개방 기간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로 취사 및 상행위는 금지하나 그늘막 텐트 설치 및 배달음식 취식은 가능하다. 공간 개방과 더불어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과 협업해 배달특급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당초 ‘평화의광장’으로 결정된 해당 장소명을 ‘소풍광장’으로 변경한다. 공간 브랜드화 검토를 통해 나들이 가는 설레는 마음과 잔디 공간을 즐기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정했다. 시는 이용객들의 쓰레기 자진 수거, 질서있는 공간 이용 등 질서있는 사용을 요청하고 있으며, 운영 추이를 살펴본 후 개방 기간 및 공간(북측부지, 남측부지)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개방된 잔디 광장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녹색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은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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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② 금오·자일편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금오·자일편 세부계획을 30일 발표했다.시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금오·자일 ▲쾌적하고 안전한 금오·자일 ▲교통이 편한 금오·자일을 목표로 1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금오·자일 의정부시는 올해 연말까지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자일동 산 87번지에 관내 최초 ‘산림욕장’을 조성한다. 산림욕장 내부에 1.8km 구간의 숲길과 데크로드를 만들고 나무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7천 주의 수국을 심을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민들의 산림휴양 수요를 반영해 자일동을 명실상부 경기북부 대표 생태마을로 가꿔나간다는 구상이다. 인근 현충탑의 경우, 생태마을 조성과 연계해 ‘현충탑 메모리얼파크’로 새롭게 단장한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6억 원을 투입, 기존 현충탑 내 주차장에 잔디를 심는 등 호국영령을 기리는 동시에 미래세대인 시민들이 즐겨찾을 수 있는 조화로운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날로 증가하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수요에 맞춰 ‘생태체험 공간’도 대폭 늘린다. 자일동 내에 마련된 1만2천m²크기의 도시텃밭을 통해 시민들이 작물의 재배부터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텃밭 분양을 확대한다. 매년 3월 초 참여 시민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난해 400구좌에서 올해 570구좌를 분양했다. 이와 더불어 일상 속 힐링공간도 확대한다. 천보산 소풍길부터 봉화정사 입구까지 진달래 7천 본을 심었으며, 2024년까지 천보산 일대에 진달래 군락지를 조성하고자 1만3천 본의 진달래 식재 사업을 구상 중이다. 과거 쓰레기산으로 불리던 부용천 인근 미조성 공원부지는 대규모 해바라기밭으로 재탄생한다. 10월 초에는 체험과 공연을 곁들인 ‘해바라기 음악축제’를 열어 시민들에게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와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반환공여지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축구장 11개 크기의 공원 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진행 중으로, 사업비 43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공원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경전철 효자역 하부를 활용한 쉼터를 조성한다. 올해 개관을 목표로 문화·체육·복지 기능이 어우러진 ‘어르신 사랑방’을 만들 예정으로 현재 주민 의견 청취, 실시설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쾌적하고 안전한 금오·자일 시는 주민 삶에 가장 중요한 ‘안전’과 관련한 민원들을 신속하게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일천에 호안 210m 구간을 보수하고, 꽃동네 오르막길에 설치된 옹벽의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야간 안전 취약구간 내 가로등 및 보안등을 지속적으로 신설, 도로 이용자의 적정 조도 및 시야를 확보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걷기 좋은 환경 구축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금오초등학교 전방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를 신설해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도로 정체 상황도 개선할 예정이다.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민원에 따라 동일로에 식재한 은행나무의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고, 상금로 내 보행로 지장목 정비 등의 가로수 정비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자일동 환경자원센터에는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보관시설 전동도어’ 설치, 음식물처리장의 악취 측정을 위한 ‘악취측정기 설치’를 마쳤다. □ 교통이 편한 금오·자일 불법 주정차와 주차 분쟁 등 고질적인 주차 부족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경기북부경찰청 뒷길을 일방통행 구역으로 지정하고 약 60면의 노상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설이 노후화된 금오동 쌈지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약 2억 원을 들여 아스팔트를 재포장하고 주차구획을 정비한다. 총 사업비 254억 원을 투입한 116면 규모의 경기도청북부청사 앞 지하주차장은 5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금오·자일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의정부에서 노원구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의 신설을 적극 검토 중이다. 기존에 운행 중이던 57-1번(홈플러스~장암역) 노선을 점진적으로 증차한 후, 올 하반기 57번(낙양동 차고지~성모병원~신곡동~노원역)으로 전환해 배차간격 20분의 버스를 총 10대 운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항상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세부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사업으로 금오·자일을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힐링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사업부서가 추진 중이거나 계획한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업을 동별로 체계화·효율화해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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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스마트 스토어 마스터 과정’참여자 모집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6월 14일까지 스마트스토어 마스터 과정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스토어 마스터 과정’은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총 8주 216시간으로, 주 5일 6시간씩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계정 개설 ▲마케팅을 위한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 등을 실시하여 관련분야로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30대에서 50대 미취업자, 창업희망자, 영세자영업자이며 경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온라인 마케팅 전문 인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말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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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기원 콘서트’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는 오늘 31일 저녁 7시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기원 콘서트(SUPER CONCERT)’를 개최한다. 지난 19일과 23일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예매분 8,000석이 순식간에 마감되면서 양주시 사상 첫 방송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연 입장은 사전 예매자만 가능하며 양주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원본, 캡쳐본, 사본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티켓 부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이며 사전 예매자는 이 시간 안에 입장 팔찌로 교환해야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다. 공연장 입장 게이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개방하며 오후 7시까지 입장해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본 등재를 소망하는 기원식이 열리며, 이어 2부에서는 김호중, 진성, 안성훈, 나상도, 한혜진, 금잔디, 박혜신, 별사랑, 윤희, 하이량, 영기, 이도진, 김나희, 강혜연, 미스터 찬찬(정민찬&정형찬), 장송호 등 K-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양주 회암사지의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흥겨움으로 꽉 찬 무대를 선사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규모 관객이 모이는 만큼 양주시는 경찰, 소방 등 유관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사전 예매자들은 주차장이 협소하니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전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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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경기섬유의 날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0회 경기섬유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내 섬유패션산업 발전의 공로가 큰 기업인을 격려하고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창섭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시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0회 경기섬유의 날을 맞이하여 섬유패션 산업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섬유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기업인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라 섬유업종 기업들이 경영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위기 극복을 위해 시 차원에서 기업인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최근 섬유산업의 동향에 따라 IT와 결합한 디지털 전환, 첨단소재 기술력 확보 등 섬유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 양주시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경기도 섬유산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단체로 섬유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융합형 섬유제품의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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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확대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 운영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영업자가 위생등급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2년간 위생 점검 면제, 배달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월 10,000원씩 연 12만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식품안전나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주시청 위생과로 우편, 팩스 제출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위생과 위생정책팀(☎031-8082-5282)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영업자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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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언론인협회, 양주시에 성금 일백만원 기부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4일 대한언론인협회(협회장 김대실)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대한언론인협회 김대실 협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실 협회장은“2년의 코로나로 주변의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 경제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언론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우리 사회가 나눔문화가 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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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5회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심의위원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시장 강수현)는 지난 23일 경기교통공사 회의실에서 제5회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심윤정 차량관리과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등이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돼 의견진술서를 제출한 민원 208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주요 처리기준에 따라 총 198건에 대해선 과태료를 면제하고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만 부과하는 처분을 의결했다. 심의회 이후에는 경기교통공사의 올해 사업추진계획과 지난해 성과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양주시 주정차위반 의견진술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경기도형 DRT 똑버스,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대중교통사업과 함께 양주시와 협력해 진행 중인 ‘교통창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인프라 개선과 이동서비스 향상 등 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여 시민만족을 실현할 것”이라며 “나아가 주정차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교통공사가 개청 후 신교통수단 도입, 친환경 교통 분야, 철도운영 추진 등 교통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양주시와의 보다 많은 협력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교통 허브로서 양주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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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보건소, 20대‧30대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아침 결식률이 높은 20~30대에게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2023 당신은 건강해, 건강-bar!’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30대의 아침 결식률 감소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5월 3주간 신한대, 경민대,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등 관내 3개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총 850명을 대상으로 5월 3주간 매주 수요일 아침 등교시간에 진행했다. 아침간편식으로는 샌드위치와 유산균 음료를 제공해 아침식사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활동, 금연, 구강보건, 암 검진, 방역관리 등 다양한 보건소 사업을 안내하고 비타민, 유산균 등의 홍보물품이 담겨있는 건강꾸러미와 건강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건강-bar 캠페인을 통해 의정부시 아침결식률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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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경기도-시·군 부단체장 회의,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22일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2023년 제5차 경기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부단체장 회의는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하고자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시․군 최초로 의정부시에서 열렸다. ‘연결’이라는 콘셉트를 지닌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국내 1호 미술 전문 특화 도서관으로, 도와 시․군이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단체장 회의에 제격인 장소다. 이날 회의에서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미술도서관 소개와 함께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며 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안동광 부시장은 “부지사님과 31개 시․군 부단체장님들과 함께 의정부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근현대의 역사적 가치를 보유한 CRC를 원형의 모습을 살려 디자인 문화공원으로 탈바꿈시키려고 한다. CRC가 하루빨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각 시․군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전세 피해 관련 대책 ▲여름철 풍수해·폭염 예방 종합대책 ▲내수 활성화 추진 상황 점검 등을 다뤘다.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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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 의정부시‧법원‧자원봉사센터 협업 통한 -벽화(畫) 활동으로 ‘빛나는(華) 거리’ 조성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지방법원 및 검찰청 청사 앞 담장에 대한 벽화 그리기 작업으로 어두웠던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지방법원 청사는 1983년 가능동 일원에 설립된 후 청사 앞 담장이 노후화된 채 도색작업만을 통해 관리돼 왔다. 더구나 높은 담장이 좁은 인도와 맞물려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됐다. 이에 시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담장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자원봉사센터의 ‘무한상상 자원봉사 실험실’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동아리 ‘마을락서’ 단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담장 벽면은 총 길이 약 180m, 면적 643.5㎡로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작업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5월 20일부터 밝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하늘색 배경에 새하얀 구름을 비롯한 산뜻한 색상의 별과 바람개비 등을 그려넣고 있다. 현재 마무리 작업 중으로 26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법원이 시민의견 수렴 및 개선 요청 ▲시가 방안 모색 및 자원봉사자 연계 ▲자원봉사센터가 봉사자 지원 및 벽화활동을 맡는 삼자 협업으로 진행됐다. 마을락서의 한 단원은 “시민들에게 담벼락이라는 공간에서 문화힐링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어두웠던 거리가 밝아져가는 모습을 보니 주민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담장 벽화 작업이 밝은 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 이미지 개선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제안을 귀담아 듣고 여러 기관과도 협업해 걷고 싶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